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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아기 목욕시키는데 아기가 넘어져서 응급실. ㅠㅠ
20개월 아기 뒤통수가 찢어져서 두바늘 꼬매고 왔어요..
친정엄마는 애기 다친줄도 몰랐다고.. 그냥 씻기고 말렸다는데..
제가 수건 보니까 피가 뭍어있는거에요. ㅠㅠ
뒤통수에 크게 벌어진 상처가... 아직도 피가 나고 있고.. ㅠㅠ
응급실에서 스테이플러같은걸로 찍는다했는데
잘안된담서 찍고 빼고 찍고 빼고..
결국 두바늘 꼬맸어요.
그와중에 아기는 겁에 질려서 울고불고 난리치고..
씨티촬영 해야한다고 해서 수면제까지 먹이고 촬영..
다행히 머리 속은 이상은 없다는데
너무 딱해죽겠어요..
정말 마음이 아파요.
응급실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아가 이제는 가지말자.. ㅠㅠ
1. 은빛여우
'09.9.13 3:29 AM (121.183.xxx.194)아유~~ 정말 많이 놀라셨겠어요.... 이상이 없다니 천만다행이네요.
2. cmvnv
'09.9.13 3:30 AM (99.242.xxx.136)어휴..큰일날 뻔했네요..다행히 이상은 없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에요.. 얼른 꼬맨 상처도 아물기를.
3. ..
'09.9.13 3:31 AM (222.236.xxx.231)아이가 많이 놀랐겠네요 어른이 몇바늘 꼬매도 아픈데...검사후 아무이상 없다니 다행 이예요
혹시 모르니 미끄럼방지 매트나 착*이 같은 미끄럼방지 시공 같은거 하는게 좋을꺼 같아요4. 어휴
'09.9.13 3:33 AM (220.70.xxx.185)많이 아프셨겠어요? 그런데 친정엄니도 맘이 많이 불편하실것 같아용 ㅠ
5. 국민학생
'09.9.13 3:36 AM (124.49.xxx.132)고맙습니다.
엄마도 맘이 너무 불편할것같아요. 내일 엄마가 미국가야돼서 공항 같이 갈라고 저희집에 오신건데.. 상처 보고 첨에 엄마더러 막 뭐라고 할뻔했는데 꾹 참았어요. 내가 안그래도 엄마가 넘 미안해할것 같아서..
내일 미끄럼방지되는거 몽땅 사다가 달거에요. ㅠㅠ6. 레벨8
'09.9.13 3:43 AM (211.209.xxx.223)많이 속상하셨을텐데 그래도 잘 참으셨어요. 친정어머니도 많이 놀라셨을 거에요.
토닥토닥;;7. 타일
'09.9.13 7:23 AM (218.155.xxx.104)아이 어릴때 병원 많이 다녔어요. 응급실도 세번 갔고요.
오래전 일이지만 우리 아이도 욕실에서 사고가 있었어요.
넘어져서 앞니 세개가 부러지고 윗 잇몸 가운데 막처럼 생긴부분과
입술쪽으로 찢어졌는데 출혈이 엄청났어요.
토요일 오후라 대학병원 응급실은 또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미끄럼 방지용품이 생각보다 오래가지 못하고 잘 떨어지고 지저분해져요.
내집이라면 욕실 바닥만 미끄럼방지 타일공사를 하는게 더 효과가 있어요.
아이의 꿰맨 상처가 빨리 아물고 흉없이 낫기를 바래요.8. 어휴
'09.9.13 11:48 AM (220.125.xxx.77)아이도 마음 아프고...저는 어머님 때문에도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일부러 그러신 것 아니신데 마음쓰여요
얼마나 죄스러우실까요ㅠ.ㅠ
아기가 빨리 낫길 바래요9. 친정엄니가
'09.9.13 1:47 PM (121.186.xxx.201)그러셨으니까 그렇지 아마 시어머니가 그랬다고 하시면 엄청난 비난의 댓글이 나왔을걸요~
ㅋㅋㅋㅋ 친정엄니가 마음이 많이 않좋으시겠어요..어쩌다 머리가 찢어졌을까~~10. 윗님..
'09.9.13 2:25 PM (211.104.xxx.37)친정엄니가 ( 121.186.20.xxx , 2009-09-13 13:47:52 )
그러셨으니까 그렇지 아마 시어머니가 그랬다고 하시면 엄청난 비난의 댓글이 나왔을걸요~
ㅋㅋㅋㅋ 친정엄니가 마음이 많이 않좋으시겠어요..어쩌다 머리가 찢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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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적인 악플을 다는군요.. 아니면, 게시판이 진흙탕이 되길 원해서 추잡하게 글을 달던가...쯧11. 헉
'09.9.13 5:03 PM (222.236.xxx.108)애기도 많이놀랬겠어요... 엄마가 맘진정하시고요
친정어머님도 맘이 안좋으실거예요..
친정엄니가..쓰신분 그렇게밖에 생각을 못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