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대체 다들 옷 어디서 사세요???

조회수 : 3,331
작성일 : 2009-09-12 19:36:15
제 막내 여동생때문에
저도 새삼 옷 스트레스 받게 됩니다
곧 선봐서 결혼할 20대 후반 여자의 옷장이
허구헌날 검정 흰색 블라우스 두 벌에 스커트 바지 한 벌씩..
그 위에 자켓이나 겨울엔 아무 코트..

저도 옷에 관심이 없던 아짐이라
하도 답답해서 제발 옷좀 사라고 했더니
옷을 어디서 사야할지 모르겠데요
백화점부터 훑으라고 했더니
세일도 없을땐 너무 비싸서 못산다더니
보세가게나 동대문 시장이라도 가보라고 하도 닥달해서 가긴 갔는데
너무 많고 너무 피곤하다며 그냥 왔어요.

아이가 키는 적당한 편이고 날씬해서 옷좀 사서 꾸며보면 싶은데
무슨 고시생처럼 하고 다니니 애인이 생기나요??
제가 속이 터지지만 센스가 꽝인지라..
도대체 적당한 가격의 센스있는 옷은 어디서 사나요?
전 주로 아울렛에서 대충 처리해왔는데
동생은 그도 싫다네요...
IP : 121.141.xxx.18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2 7:53 PM (122.42.xxx.98)

    옷에 관심이 가면 비싸던 상관 없던데요 주로 상설 할인 매장이나 백화점 쎄일때를 기다렸다 사든지 아니면 중저가 상표 사입어요

  • 2. ..
    '09.9.12 8:03 PM (112.150.xxx.251)

    인터넷 옷가게 두세군데만 취향에 맞는 곳을 즐겨찾기 해놓구
    그냥 철마다 필요할때마다 그 중에서만 고르는게 편해요.
    쇼핑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제가 옷 사러 돌아다니는거
    질색인 사람인데 반대로 남편은 아주 멋쟁이에요.
    제가 입는 옷도 남편이 여기저기 다 끌고다니면서 강제로 입히고
    사주는건데....... 종종 남편취향이 아니라 내 취향의 옷이
    입고 싶으면.... 비싼거건 싼거건 인터넷으로 해결합니다.
    적어도 집에 조용히 앉아서 해결할 수가 있으니까요.

  • 3. 다가요~~
    '09.9.12 9:59 PM (220.75.xxx.199)

    백화점도 가고요. 아울렛도 가고 동대문도 가요.
    옷을 꼭 안사도 여기저기 아이쇼핑해야 안목이 느니까요.
    백화점가서 옷도 미리 입어보고 세일하거나 저렴한 매대 상품있으면 건지고요.
    아울렛도 마찬가지고요. 정장류는 아울렛에서 사고 코트 같은건 백화점 세일때 사고요.
    블라우스나 여름옷은 동대문에서 장만하고요.
    처녀시절엔 그렇게 살았는데, 결혼하니 캐주얼은 인터넷이나 마트표 잘 사입어요. 정장은 역시나 아울렛 가고요.

  • 4.
    '09.9.12 10:03 PM (121.139.xxx.220)

    백화점만 갑니다.
    여기저기 싼거 찾으러 가는 시간/노력이 아깝기도 하고 귀찮아서요.
    백화점도 안돌아다녀요.
    돌아다니다 보면 눈만 높아지고 더 비싼거 더 이쁜거가 자꾸 눈에 치여서
    옷을 도통 못고르겠더군요.

    그냥 늘상 이용하는 백화점 중저가 두세개 브랜드 정해서
    철 바뀔때 거기 가서 둘러 보고 그냥 바로 삽니다.
    구두나 백도 여기저기 안봐요. 귀찮거든요.
    그냥 한번 사봐서 괜찮으면 쭉 이용하는 편이고요.
    화장품도 그렇고요.

  • 5. ..
    '09.9.13 5:06 PM (210.115.xxx.46)

    보는 안목 없을 때는 백화점 가시는게 안전합니다.
    일단 이것 저것 입어보고 살 수 있고, 사고 나서 후회되면 교환/환불 되고 어느 정도 퀄러티 보장되는 옷만 있구요.

    센스 없으시다면 기본적인 아이템만 제대로 구비하시거나 백화점 매장가서 디피된 채 세트로 사서 그대로 입고다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백화점 정가사는 거 부담되시면 소재좋고 세련된 브랜드들 특가매장(저는 아이잗바바, 린 등 여성 정장 브랜드 자주 이용)에서 사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구요. 타임, 마인 등 한섬 옷들이 소재가 고급스럽고 세련되긴 한데 가격이 넘 비싸서 여긴 자주 이용하긴 어렵더군요..

    아직 인터넷으로 옷 사는 것은 망설여지는데 가끔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들(모르간, 린 등) 특가세일할 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기도 합니다.(h 몰이나 신세계 몰 등 백화점 연계 쇼핑몰등)

    안목만 있다면 저도 동대문이나 보세샵에서 사고 싶은데 그런데서 샀다가 실패후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몇 번 있다보니, 더구나 동대문도 더 이상 싸지는 않다는 걸 체감한 뒤로는 그냥 백화점 이용합니다. 백화점 전단지에서 행사매장 수시로 체크하시면 좋으실듯하네요.

  • 6. ^^
    '09.9.13 5:18 PM (218.53.xxx.242)

    저도 옷 입는 센스가 없어서 공감이 갑니다.
    어쩌다 더 이상은 안 되겠다 싶어서 백화점에 가면 백만원어치 사도 입을게 없었지요.
    왜냐면 워낙 중구난방으로 사서 나중에 맞춰 입을게 없더라구요.
    선을 앞두고 있다니 원피스 종류를 사두면 입기 편할 겁니다.
    저도 아이둘이 어려서 그냥 인터넷에서 싼 옷들도 사고 하는데 그때만 이쁘지
    빨면 변형이 되고 확실히 옷감이 별로이고 돈도 돈대로 들고..
    5만원 3만원 이래도 일년동안 산 거 보면 2백만원어치가 넘어요.
    차라리 괜찮은 옷을 몇 벌 살 걸...하고 또 반대의 후회가 되어요..

    저 아는 언니는 옷을 잘 입는데 신사동 가로수길 옷들을 잘 입더라구요.
    이번에 6만원 주고 산 원피스도 백화점에 가니 왠 할머니가 자기 딸
    입혔으면 좋겠다고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시더라나..
    그런데 그 언니가 스타일이 워낙 좋기도 해요..^^

  • 7. ..
    '09.9.13 5:20 PM (116.126.xxx.213)

    http://www.mayddle.com/

    http://www.etashop.co.kr/

    http://www.ejelvavi.com/

    http://www.ntheshop.com/

    http://www.ilovepink.co.kr/

    저도 딸내미 옷 알아보다 찾은 곳들입니다.

  • 8. ^^
    '09.9.14 10:31 AM (125.178.xxx.172)

    와~윗님 검색 어디서 하십니까?
    저 요즘 가을 옷 사려고 엄청 검색 했었는데 한번도 못본 곳이네요.;;;;
    원글 이는 아니지만 고맙습니다^^

  • 9. ..
    '09.9.14 2:22 PM (116.126.xxx.213)

    http://www.winnistyle.com/

    윗님 고맙습니다.^^

    예쁜 원피스나 블라우스 찾아보다 알게 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3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4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5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2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5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4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