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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이쁜 아이가 커서도 이쁜 경우는 정녕 없나요??
물론..이병헌 동생 이은희씨는 예외..저랑 동갑인데..어릴때부터 이뻤던 거 같아요...
성형했단 말도 얼핏 듣긴 한거 같은데...원판불변이라...원래도 이뻤던 거 같구요..
제가 왜 이런 글 올리냐면..
지금 베스트?에 올라온 글 보면..19살 딸 뒷모습에 흐뭇해하시는 어머님이 올리신 글 보구요...
울 딸램은 지금 4살인데...오늘도....어디 데리고 가니..수리 닮았다고...
왠만큼 ? 생긴 아이들한테는 다 붙는 수식어?같긴 하지만..
하여간 수리 닮았다고...
지나가다가도 다시 쳐다보고...
다 이쁘다고...사진 찍어도 되냐는 일반인도 있구..........
저도 어릴 땐 천사같았다고..너무 이뻤다고..사진도 보면 이뻤는데..어쩌다 커서 이 지경이 되었는지..ㅠ.ㅠ
근데 울 딸램이 엄마 닮았다는 말도 듣는거 보면...이거이 울 딸램이 이쁘단 소리가 맞긴 한건지..그 말이 맞다면 나도 이쁘단 말인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앗..쓰다보니 일기장에나 써야 할 말들이 적히긴 하는데..
그건 아니구요...
어릴 때 이쁜 아이들을 커서도 이쁘게 잘 키우는 방법 있을까요????
전..제가 크다 만 이유가...어릴 때 너무 구부정해서 그런 거 같아서...일단 아이 태도를 바르게 해줄 생각이고...늘 어깨 가슴 쫙 당당한 걸음걸이..어디 기대는 거 하지 말고...이런 거뿐 생각안나는데요..
외모는 어케 못하잖아요..ㅠ.ㅠ
이게 젤 속상한데...
울 시조카도 어릴 땐 이뻤는데 초등 저학년인 지금은 완전 살도 찌고 해서 예전 모습이 하나도 없거든요..
울 딸내미..미스코리아 출신 아이비리그출신 의사만드는게 제 목표인데...ㅋㅋ(어릴 때니 마구 꿈만 꾸고 있습니당...^^:;)..
지금 이대로만 자라다오를 주문처럼 외울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말이에요..
즐건 주말 보내세요..
1.
'09.9.12 7:03 PM (125.181.xxx.215)금나나.. 지금 뭐하나.. 전에 학원강사 한다고 신문에 났던데..
2.
'09.9.12 7:04 PM (125.181.xxx.215)그리고 당연히 어릴때 이쁜아이가 커서도 이쁜 경우가 더 많아요. 이런 낚시성 질문은 좀 자제해주세요.
3. 이대로만
'09.9.12 7:05 PM (220.124.xxx.32)대학은 안 다녀요??? 왠 학원강사요? 알바로??????????? 흠흠흠......미국 대학 들어가기 뭐 그런 강산가요???
4. 준하맘
'09.9.12 7:06 PM (147.46.xxx.47)왜 없겠어요 분명 있어요 tv보니 어릴때부터 착한외모로 자라준 스타들 많더라구요
5. 분당 아줌마
'09.9.12 7:12 PM (121.169.xxx.145)어릴 때 이쁜 애가 커서도 이쁘죠.
그런데 아이의 외모는 내 바람보다는 유전자의 강력함이 우선이라는 슬픈 사실6. ...
'09.9.12 7:13 PM (61.102.xxx.19)무슨말씀~~~
저는 어릴 때도 이뻤는데 지금도 예쁩니다...푸하하하 ㅋㅋㅋㅋ7. 원글
'09.9.12 7:15 PM (220.124.xxx.32)앗...원글인데요..전 나름 심각해서 글 올리긴 했는데..쓰고 나니 좀 뻘쭘하긴 하네요.진짜로 예전부터 많이 궁금하던 차에...여쭤보긴 하는데요..낚시성 아닌데...ㅠ.ㅠ혹시 제가 생각하는 부분때문이라면...특정인에 대한 언급은 삭제할께요...ㅠ.ㅠ
맞아요..어릴땐 어지간하면 이쁘긴하죠...근데..제가..울 애기 돌사진도 베이비스튜디오에서 샘플로 쓰겠다 하고...보는 사람마다 하도 그러니..좀 많이 도치엄마가 되었나봐요..-.-;; 그냥...울 딸 보면서..이대로만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하다가..여쭤봤습니당...8. ㅇ
'09.9.12 7:35 PM (125.186.xxx.166)일단, 아이가 공부잘하는게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일 같네요.ㅎ
9. 기대치차이죠
'09.9.12 7:52 PM (220.90.xxx.223)어릴 때 예쁜 애들이 중간에 조금 안 예뻐지면 이전에 예쁘던 모습과 비교해 덜 예쁘니까 그런거지, 평균적으로 보면 어릴 때 예쁜 애들이 그래도 기본은 하던데요.
다만 어릴 때 유독 못생긴 애들이 중간에 예뻐지면 그게 더 눈에 확 들어올 수밖에 없죠.
원래 공부 잘하던 애가 성적이 떨어지는 것과 바닥권이었던 애가 중간권까지 올라오면 후자가 더 남들에게 칭찬 듣잖아요. 더 눈에 틔고.10. 금나나
'09.9.12 8:33 PM (59.10.xxx.80)금나나 하버드 다니는데
11. ....
'09.9.12 8:42 PM (59.3.xxx.146)우리얘도 어렷을때 주위에서 잘 생겼다고 하고 미장원 원장이 예쁜어린이 내 보내자고
하도 졸라서 내 보내서 최고상인 지상 받았는데 크면서 골격도 변하고 얼굴도 어렷을때 보다 못하긴 하네요.12. ;;
'09.9.12 9:15 PM (61.74.xxx.44)저와 제 언니..
둘다 어릴 때 부터 이뻤어요.
둘이 나가면 이쁘다 소리 늘 들었구요..
그래서 아버지가 우리 둘을 양손에 잡고서 동네 산책다니기 좋아 했어요..
딸들 이쁘다는 소리 듣기 좋아서요..
크면서도 늘 예뻤고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예쁘다. 미인이다 이런 소리 정말 지겨워서 듣기 싫었어요..
근데 지금은 나이 들어서 늙어 가고 있네요..
이뻤던 모습이 나날이 변해 가니 사실 평범했던 사람들 보다
더 충격은 많이 받는 편이예요..13. 저도
'09.9.12 9:25 PM (99.50.xxx.76)어렸을 때부터 이쁘게 생겼다고
여러사람들 한테 이쁨 많이 받았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이쁘다고
인기 많구요.^^;;;;;;
자랑이 아니라, 다 사람나름인 것 같아요.
님 아가도 지금 이쁘니까 앞으로도 그럴거에요.
그런데, 외모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이쁜 사람이 아니라,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키우세요.^^14. 손예진씨
'09.9.12 10:47 PM (211.58.xxx.222)어릴때 얼굴 보세요. 지금이랑 똑같아요.
15. ㅎㅎ
'09.9.14 10:15 AM (152.99.xxx.81)어릴때 이쁜아이가 커서는 못생겨진다...라거나...
어릴때 못생긴 아이가 커서는 예뻐지더라...라는 말은..
좀 못생긴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로하려고 생겨난 말 아닐까요? ㅎㅎ
아님...자기 자녀보다 예쁜 아이를 둔 사람들에게 샘이나서 나온 말 일수도...^^;;
성형수술을 하지 않는 한...원판 불변의 법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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