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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중에 싫어.싫다 이런말을 절대로 안하는 친구가 있어요..답답하고 짜증납니다
싫어
싫다
이 단어를 절대 안쓰는 친구가 있는데 착하긴 무지하게 착한데 한편으론 같이 다니기
짜증나요...
싫음싫다 좋음좋다 라고 표현하면 편하고 수월한데 걍 맬 가만이 웃는낯으로 있으니간
착하긴 한 사람이지만 가끔 짜증나고 답답해요 ....아마도
아마도 그앤 평생 싫어란말을 한번도 안하고 죽을수도 있어요
싫어 싫다란 말 자주하란건아니지만 꼭 필요할때 의사표현이라도 했음하는데 답답함의 최고봉...
1.
'09.9.12 5:50 PM (125.181.xxx.215)싫다는 말 안한다고 다 착한건가요? 선행을 베풀어야 착한거지..
2. ㅇㄴ
'09.9.12 5:51 PM (222.110.xxx.242)다른건 다 착해요 성격도 순하고 ...
3. .
'09.9.12 5:52 PM (121.136.xxx.184)그 맘 알것 같아요.
때론 호불호를 정확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그냥 속으로만 생각지 말고,,,정확하게 말해달라 해보세요.4. 저는
'09.9.12 5:59 PM (220.88.xxx.227)남동생이 그래요. 얼마나 답답하고 속터지는데요.
5. ..
'09.9.12 6:03 PM (220.70.xxx.98)제친구도 그랬어요.
만나서 뭐 먹을때도 `아무거나`..
그냥...맘대로 해...
답답 그자체여서 뭐라 말을한적도 있었는데
못 고치더라구요.
그러다가 결혼하고 좀 지나서
늘 불평을 늘어 놓는 성격으로 변하더만요..ㅋㅋ6.
'09.9.12 6:06 PM (125.181.xxx.215)혹시.. 생각없는 성격 아닌가요?
'아무거나' --> 이건 확실히 생각도 없고 취향도 없다는 뜻이고..7. 같이
'09.9.12 6:08 PM (112.168.xxx.73)다니는걸 고려해 보세요~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만나지 마시구요,,
착한거도 착한거지만 성격이겠죠~
원글님이 정확히 물어 보시고 정확한 답을 하도록 유도해 보시던지...(본인도 답답할지도 몰라요...ㅎㅎ)8. ㅇㄴ
'09.9.12 6:09 PM (222.110.xxx.242)아무생각없진 않고 속으로 가기 싫고 하기 싫기도할텐데 절대 안간다 하기싫다 그런말 안합니다 ...증말 짜증나고 답답해요..
9.
'09.9.12 6:12 PM (125.181.xxx.215)그렇다면 음흉한 사람 같습니다.
싫을만한 상황에서 싫다고 말하는건 차라리 솔직하고 순수한 사람..
남 눈치보면서 싫다는 말 안하고 이리저리 재는 사람은 음흉한 사람.. 뒷담화나 안하면 다행이고요.10. 에고
'09.9.12 6:19 PM (121.136.xxx.184)그런 사람들이 음흉하다기 보단 자신감이 좀 부족하고, 자기가 하는 말에 남이 혹 반대할까
두렵고,,그래서 그냥 튀지않고 묻어가려는 경향이 있는 걸 겁니다. 한
마디로 소신이 부족한 것이지 나쁜 사람은 아닐 겁니다.
다만 매사에 그러나 옆에 있는 사람은 답답한 거구요.11. 음
'09.9.12 6:43 PM (220.125.xxx.77)자신감이나 자존감이 심하게 없어서 싫다고 했다가 혼자 팽 될까봐 못하는 경우
아무 생각이 없어서 니가 알아서 다 해라..니 좋을대로..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런 경우
둘다 피곤하긴 해요
저는 사실 다른때는 싫다 소리 무지 잘하는데 음식점 선택에서 싫다 좋다 의견이 없거든요
음식점 정할때마다 늘 구박덩어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