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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질)어제 마트서 사온 꽃게가 아직도 살아있어요..어떡해야해요? 도와주세요
하룻동안 나두었다가 지금 씻어서 냉동보관할려고 꺼냈더니
살아있어요..
아공 어떡해야해요?
저 넘 무서워요..ㅠㅠ
막 움직이는 소리가 막 들려요..싱크대에 있거든요...
도와주세요..
1. ..
'09.9.12 2:54 PM (114.129.xxx.42)냉동하셔야 되요.
다시 비닐 봉지에 싸셔서 냉동실로 고고싱..^^;2. 뭘 어떻게
'09.9.12 2:55 PM (61.81.xxx.223)도와드려요? 눈 딱 감고 죽이던지 하죠 신선해서 좋을 때 인데
3. 무식한 아짐
'09.9.12 2:55 PM (121.152.xxx.222)한손을 이용해 집게(고기 뒤집는거)로 잡고 다른 손으론 가위잡고 앞 집게 다리부터 잘라 내세요..ㅋ
그리고 나서 몸통 손질하시면 됩니다..ㅎㅎ4. .....
'09.9.12 2:55 PM (99.230.xxx.197)그대로 냉동실에 6, 7시간 넣어두세요.
그 후에 손질하시면 됩니다.5. 무식한 아짐
'09.9.12 2:57 PM (121.152.xxx.222)냉동하시면 맛이 떨어져요 겟살이 쫀득해야 맛있는데 냉동하면 푸석합니다.
6. 재래
'09.9.12 3:01 PM (220.126.xxx.186)살아있는 게 앞다리 자르는건 너무잔인하네요~
냉동실에 살짝 넣었다가 기절시키세요
살아있는 상태에서 다리 자르는건 넘 잔인해요7. 꽃게
'09.9.12 3:03 PM (116.37.xxx.158)고맙습니다..집게로 꽃게들 겨우집어서 냉동실에 넣었어요...어찌나 움직이던지 정말 넘 무서웠어요..ㅠㅠ 고맙습니다... 3살된 딸래미가 막 웃네요..ㅠㅠ
8. 우아~
'09.9.12 3:07 PM (58.234.xxx.218)먹을줄만 아는 제 입장에선 대단하시네요. 짝짝짝~
9. 쉰세대
'09.9.12 3:27 PM (119.70.xxx.20)뜨거운 물 끼얹어서 기절 시키면되는디 냉동하면 맛이 틀려요
10. 놀램
'09.9.12 3:30 PM (221.159.xxx.94)며칠전 여기 레시피보고 간장 게장 처음으로 도전 했습니다.
5시간 냉동 했다가 간장 게장 담구라고 해서
5시간 30분을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서 냉동된 꽃게 씻었습니다.
그런데 물로 씻는 도중에 아... 한놈이 살아서 움직입니다.
분명 꺼낼때 꽃게들이 냉동 된것 같았는데 한 놈이 물폭포 맞고 살아났어요.
그순간 어찌나 미안한 마음이 든지
차가운 냉동실에 추웠을텐데 살아난 꽃게한테 미안해서
미안하다 추웠을텐데.
하지만 간장게장 담궈야 한단다.
속으로 꽃게는 아픔을 못느낄꺼야 하면서
간장 게징을 담궜습니다.
내나이 43. 중년으로 들어섰는데도
살아있는걸 먹자고 그러는것이 미안하면서도 또 음식을 하네요11. .
'09.9.12 3:45 PM (118.176.xxx.199)ㅜㅜ....참 산다는 건 잔인한 거네요.
12. 새로운세상
'09.9.12 3:46 PM (119.199.xxx.11)저 넘 무서워요..ㅠㅠ
막 움직이는 소리가 막 들려요..싱크대에 있거든요
원글님 진짜 무서우신가보다....ㅎㅎㅎ
에구.....
그래도 맛있게 드실꺼면서...13. 하하하하
'09.9.12 3:50 PM (125.180.xxx.5)저도 나이 50이 넘어도 살아있는 꽃게는 못만지겠어요
저역시 냉동 시켰다가 해먹는다는...
어제 7마리사다가 게장 담그는데...얼렸다가 담궜어요14. ..
'09.9.12 4:10 PM (118.216.xxx.244)저도 해주는 꽃게탕은 너무 맛있게 먹는데...마트에서 살아있는거 팔면 싱싱하겠다 맛있겠다는 생각 들면서도 손질할꺼 생각하면 못사고 그냥 옵니다.....ㅠ
15. ^^
'09.9.12 4:19 PM (116.123.xxx.39)냉동실 넣으실거면 어제 넣으시지 그러셨어요
꽃게는 살아있어도 스트레스 받으면 살이 빠진다네요..16. ㄹㄹ
'09.9.13 3:42 PM (61.101.xxx.30)저두 맛있게 먹을 줄은 알아도..
살아있는 게는 고역이에요.
게 죽음에 눈물흘리다 얌얌 쩝쩝 맛나게 먹었어요.17. - -;;
'09.9.14 10:20 AM (152.99.xxx.81)냉동실말고 냉장실에 30분만 넣어놔도 죽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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