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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원서접수 컨설팅에 맡기신분들..
보통..싼게 70정도인걸로 알고 있는데..
학교마다 틀린건지 알고싶습니다..
1. ??
'09.9.12 12:28 PM (220.71.xxx.144)꼭 그렇게 컨설팅에 맞겨야하는지....
너무 돈장사하는것 같은 티가 팍팍 나더군요.
실제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오르비에서 컨설팅 받아본 애들이 다들 후회하더군요.
제대로 알고나 알려주면 그래도 돈 덜 아까울텐데...
암튼 너무 비용이 과하단 생각입니다.
애들 이용해서 돈장사 한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2. .
'09.9.12 12:34 PM (119.203.xxx.159)대입은 정말 원서 부터 돈으로 쳐 바른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우리는 무식하게 소신 지원했습니다.
수시는 기대 안하고 만일 수능 망치면보험든다 생각하고
2차 두곳 넣었어요.
우리 아이는 돈아깝다고, 시간도 아깝고(금방 하더구만)
정말 넣기 싫은데~ 엄마때문에~ 하면서
어젯밤 인터넷 접수했어요.
원서비도 왜이렇게 비싼지
현재 스코어 삼십몇대 일이더구만...
백몇대 일도 있고,
아이고 머리 아파요, 대학들만 이래저래 배불려 주고
그틈에 컨설팅이니 족집게니 떡고물 주워 먹고...3. ...
'09.9.12 12:40 PM (119.67.xxx.25)수시도 지원 학교 숫자를 제한했으면 좋겠어요. 잘하는 애들은 스카이부터 중위급 대학까지 좌라락 써서...
죄다 합격하고,,그래놓고 그 학교엔 안 가고...
정작 그 점수대 애들은 지잡대로 밀려나고...
암튼 불합리합니다. 돈도 장난 아니구요~ 누굴 위한 수시인지...
오죽하면 수시는 로또라는 말이 나왔겠습니까?
게다가 대학이 내신을 신뢰하는 거 같지도 않으면서 뭘 보고 뽑는겐지...
차라리 수능으로 한줄 세워서... 좌라락 보내는 비용면에서나 공정성면에서 낫지 싶어요.4. ...
'09.9.12 12:43 PM (211.49.xxx.110)컨설팅에서 할 필요가 있나요 수시는 그냥 소신지원하면 될텐데요
어차피 논술을 보는 전형이면 컨설팅의 힘이 아니라
아이가 시험을 잘봐야 붙는거거든요5. ??
'09.9.12 12:47 PM (220.71.xxx.144)정말 수시는 문제있어요.
그냥 여기저기 필요없는곳까지 다 써보는데 그 필요없는 비용과 힘의 낭비가 얼마인지요.
정말 두군데면 두군데 그리 정해놓으면 애들도 더 신중을 기할수있고
꼭 가고저 하는곳 쓰니 필요없는 낭비를 줄일수있어 좋을것 같아요.
이게 다 그 대학들의 농간이라 생각듭니다.
정말 윗님 말씀 맞다나
1등 너 어디갈래?
2등 너 어디갈래?
그리 순서대로 정하는게 더 나을지 모르겠네요.
답이 없어요.6. ...
'09.9.12 12:52 PM (211.49.xxx.110)작년같은경우 자연계 연고대 논술이 한날한시 였어요
어차피 한군데는 못가는데 막상 당사자가 되면 판단이 안섭니다.
혹시나 막판 경쟁률이 달라질까 해서 저를 포함 주위 엄마들 전부
연고대 다 썼습니다.
물론 시험은 한군데만 갔지만요
그학교 논술경향을 미리 파악했으면 쓸데없는 돈을 줄일수도 있었을텐데
다들 그러지를 못했어요
불안해서 넉넉히 써서 수시에 붙고 후회하는 경우도 많아요
더 상위학교 정시에 추가 추추가도 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수시는 자기실력 밑으로는 쓰시면 안됩니다.7. 분당 아줌마
'09.9.12 12:58 PM (59.13.xxx.225)수시에 무슨 컨설팅을 받아요?
그거 자기 아이 학생부, 내신, 비교과 보고 맞추어서 써야죠.
도대체 로또 사는데 컨설팅 받는 게 말이나 되나요?8. ...
'09.9.12 1:04 PM (119.67.xxx.25)로또 사는데...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컨설팅에 낼 돈으로 입맛에 맞는 학교로 다 고르시는 게 나을듯...
그러나 면접, 논술,,,매주 보러다는 것도 장난 아니니까 적당히 하세요~
이러니 고3... 2학기는 공부는 거의 못하죠. 막판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데...
아휴..누가 이따구로 입시는 변형시켜 놓은겐지...
몇년전 치뤘음에도 분노 게이지는 낮아지지 않았군요!9. 문제많은
'09.9.12 1:09 PM (110.10.xxx.231)수시..
돈 없으면 원서도 못쓰는 사회입니다..
각 대학들마다 수시로 인해 챙기는 액수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군요..
제 지인은 남편이 대학교수인데 수시로 벌어드린 돈을
교수들한테도 보너스 식으로 나눠준다고 자랑하더군요...
그리고 어떤 대학들은 응시자 모두 논술,적성,면접 시험
보도록 했더군요...1차 합격자 발표하는 학교는 그나마
1차 불합격자에 한해서 시험비용 돌려주기라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학교들은 그 많은 비용을 모조리 갖고 간다는
생각을 하면..수시라는 제도도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10. ..
'09.9.12 1:11 PM (58.148.xxx.92)수시도 그렇고
편입도 그렇잖아요,
도미노....
결국 대학들 배만 불려주는 꼴이네요.11. 걱정..
'09.9.12 1:12 PM (211.202.xxx.243)벌써 부터 걱정이 되어 심란 하네요..
울 딸래미 고2 년 인데 지금도 형편상 학원고 못 보내고
그렇다고 스스로 공부 욕심이 있어서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답답 하네요.12. ...
'09.9.12 1:13 PM (119.67.xxx.25)그러게요 수시 끝나고 건물 하나씩 세운다면서요?
그래서 요즘 대학 캠퍼스가 답답해진건지 모르지만...
이거 어케 못 바꾸나요?13. ????
'09.9.12 2:34 PM (122.153.xxx.162)원서비도 아까워 죽겠는데 컨설팅비용이라니........참 대한민국엔 눈먼돈도 많이 굴러다니네요.
14. ??
'09.9.12 3:30 PM (220.71.xxx.144)작년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수시는 윗분들 말씀대로 로또라고 생각하시고
학생의 실력보다 좀 더 나은곳에 한두곳 써 보는게 좋을듯합니다.
수시에 너무 치중하다보면 수능에 힘쓸수 없고
결과적으로 자신이 원하는곳에 가기가 어려울수가 있습니다.
제 아이는 작년 수시에 딱 한곳 넣었습니다.
정시에 올인하고자 했기에 그랬습니다만,
그것도 학교측에서 쓰라고 강요(?)해서 어쩔수없이 썼드랍니다.
수시에 신경 안쓰니 수능공부에 올인할수있었고
결과적으로 평소 모으고사보다 30~40점 높은 점수를 받을수 있었습니다.
수시는 너무 복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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