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가 키가 작아서 걱정이에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먼저 먹을걸 찾은적이 없는거 같애요
식탐 제로라고나 할까요?
세 네살땐 정말 이렇게 안먹고도 살수있을까 싶게 안 먹고 살았는데 그래도 지금은 억지로라도 먹이니 매끼 밥한그릇 먹기는 하는데요...
문제는 키가 너무 작아요 몸도 정말 말랐구요
딱 6살 아이들 하고 같아요
유치원 버스탈때 보면 여섯살 아이들하고 엇 비슷하고 7살 아이들하곤 차이가 날 정도로 작구요
성격이나 모든면에서 친구들도 많고 다 좋은데요 이 키 문제 때문에 너무 걱정이에요
아빠는 키가 큰 편이고 전 좀 작은 편인데 얘가 절 닮아서 키가 안 클려는 것일까요?
아님 나중에라도 키가 클까요?
혹 딸아이 중에 어릴때 작았는데 나중에 키가 많이 컸다거나 하는 사례로 절 위로해주실분 없으신가요?
아님 키 크는 비법이라도 공유해주세요
1. 아직은
'09.9.12 12:03 PM (218.157.xxx.33)이제 7살인데 뭘 걱정하세요.
우리아이도 어릴땐 초등학교 다닐때도
하루종일 있어도 뭘 먹고싶다고 한적이 없었어요.
많이 말랐고 몸무게도 통 늘어나질 않았었어요.
그래도 지금 대학생인데 166정도 됩니다.
아이한테 인스턴트 음식은 별로 안먹이고
거의 집에서 만든음식을 먹였지요.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거 같아요.2. ..
'09.9.12 12:15 PM (58.148.xxx.92)저희 조카요,
원래 먹는 거 안 좋아하고 부모가 바빠서 잘 챙겨 먹이는 스타일도 아니었어요,
저희 아이보다 한 살 많은데,
자라면서 지금까지 저희 애보다 키가 큰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가여워보일 정도로 말랐고요,
지난 주에 오랜 만에 만났는데 제법 쑥 컸던 걸요,
저희 애는 또래 중에서도 제법 큰 편이에요. 저희 애만큼은 아니어도
아주 많이 컸더라구요, 한참 자랄 때라 그런지 식성도 많이 좋아졌더라구요.3. 우리아들
'09.9.12 12:26 PM (218.38.xxx.138)이요..
7살 남자인데... 아랫층의 6살 여자아이보다 작습니다.
어릴적부터 무지 먹는것에 목숨걸고... 지금도 눈뜨면 배고파~ 이게 첫마디입니다.
끼니 모두 챙겨먹고 간식도 많이먹고 옥수수도 한자루에 주스한잔... 요플레 한개 먹고 저녁도 먹는 녀석인데... 먹는게 다 어디로 가는지 안큽니다.4. ,,,,
'09.9.12 12:47 PM (119.69.xxx.24)저희딸은 모유 먹고 커서 그랬는지 어려서부터 우유나 유제품 입에도 안댈려고 하고
입이 너무 짧아서 제대로 먹는게 없었어요
아마 하루종일 굶겨도 먹을거 달라는 소리 안했을거 같아요
당연히 초등학교때까지 다른애들보다 키도 작고 몸무게도 조금 나가서
걱정을 했었는데 중학생되더니 하루가 다르게 부쩍 커서
고등학생인 지금 166에 아주 날씬해요
물론 지금도 식탐은 거의 없고 먹는것도 새모이 만큼 먹는데요
오히려 식탐 많고 살쪄서 고민 하는거보다는 훨씬 낫더군요
그동안 애 좀 먹여볼려고 오만 정성 다 쏟았었는데 억지로 먹이면 꼭 탈이나더군요
결론은 태어나기를 위도 작고 식탐이 아예없게 태어난거 같아요
저희애 같이 우유 한잔 안마시고 잘 안먹어도 크는애들이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5. ..
'09.9.12 3:46 PM (125.177.xxx.55)우선 부모님 키가 어떤지요 크시면 그닥 걱정마세요
우리 아이도 9살말 붙 먹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남들보다 건강해보여요
평소에 영양제나 한약 홍삼이런거 챙겨먹이시고 기다려보세요6. 천천히
'09.9.13 9:22 AM (123.215.xxx.104)클거예요^^
아빠가 크시다니 걱정안하셔도 되요.
딸아이 키는 아빠 영향이 많다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7573 | 종교라는게 무섭긴 엄청 무섭네요. 38 | 아~ 무셔라.. | 2009/09/12 | 4,638 |
487572 | 비행기에 과일가져가도 되나요? 12 | 행복 | 2009/09/12 | 3,907 |
487571 | 급)전기렌지 4단을 켜면 불이 켜졌다 꺼졌다 하는게 정상인가요? 2 | 저수분잡채 | 2009/09/12 | 342 |
487570 | 가스렌지 강화유리 9 | 선물 | 2009/09/12 | 1,551 |
487569 | 운동부 아이들 간식, 뭐가 좋을까요? 4 | 테니스 | 2009/09/12 | 611 |
487568 | 서러워서 통곡했네요. 14 | 임신중 | 2009/09/12 | 2,866 |
487567 | 노무현 서거 100일, 지금 봉하마을은.. 12 | verite.. | 2009/09/12 | 1,275 |
487566 | 거짓말로 선물보내기... 5 | 양치기 | 2009/09/12 | 647 |
487565 | 낙동강 하회마을에 '하회보'설치 안한다 5 | 세우실 | 2009/09/12 | 419 |
487564 | 압구정동..빌딩관리or주차아저씨들 원래 불친절한가요? 아반떼 오너입니다 6 | 진짜바꾼다 | 2009/09/12 | 932 |
487563 | 현대의 불치병 아토피가 낫는다?! 5 | Atopy | 2009/09/12 | 684 |
487562 | 가을 햇살이 가득해요~~~ 4 | 창밖엔..... | 2009/09/12 | 252 |
487561 | 수시원서접수 컨설팅에 맡기신분들.. 14 | 수시원서 | 2009/09/12 | 1,311 |
487560 | 날씨짱~ | 좋은하루 | 2009/09/12 | 132 |
487559 | 대전 홍명상가...35년 만에 역사속으로 8 | verite.. | 2009/09/12 | 408 |
487558 | '민족일보 사건' 유족 99억 국가배상 판결 5 | 세우실 | 2009/09/12 | 213 |
487557 | 친노 “盧는 정운찬 카드 관심 없었다" 2 | 역시 노통 | 2009/09/12 | 568 |
487556 | 르쿠르제 다른 용도 9 | 딸둘맘 | 2009/09/12 | 1,302 |
487555 | 친일매국찌라시 2005년 10.21 | -용- | 2009/09/12 | 147 |
487554 | 진짜 너무 힘드네요 1 | 열~무 | 2009/09/12 | 398 |
487553 | 전 "싸가지 없다."라는 말이 너무 듣기가 싫어요. 65 | 전라도부인 | 2009/09/12 | 3,713 |
487552 | 불고기 하려고요 1 | 불고기 | 2009/09/12 | 229 |
487551 | 딸아이가 키가 작아서 걱정이에요 6 | .. | 2009/09/12 | 999 |
487550 | 누구 만나기 귀찮은데... 2 | ㅁㅁ | 2009/09/12 | 339 |
487549 | 친정식구들..상처받은 나 9 | 늑골시린맘 | 2009/09/12 | 1,812 |
487548 | 맘쿡 창고개방행사 갔다왔어요. 얼렁 가보세요~~~~!! 8 | 고고고~~ | 2009/09/12 | 2,387 |
487547 | 남자넥타이, 슬림 타이는 유행 타겠지요? 1 | 넥타이 | 2009/09/12 | 254 |
487546 | 특목고중에서 어제 시험친학교 있나요? 1 | 시험 | 2009/09/12 | 529 |
487545 | 영어 단어좀 가르쳐 주세요 1 | please.. | 2009/09/12 | 323 |
487544 | 해외 출장갑니다 사오면 좋을 것들.. 2 | ... | 2009/09/12 | 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