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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여쭤보겠습니다.

.... 조회수 : 5,293
작성일 : 2009-09-12 09:35:23
안녕하십니까
며칠전에 술 마셨다고 글 썼던 여대생입니다.
그렇게 많은 댓글이 달릴 줄은 몰랐는데, 여튼 댓글들 다 읽었구요
많은 분들이 안좋게 생각하시는 듯 한데
그때 술마시면서 저한테 학업얘기와 조언 같은 것 해주셨어요 그런데
저를 각별한 제자로 생각해서 그런 것 아닌가요?
제자랑 단둘이 마시는 것 아무나 안하는 건가요....

'소설이다 낚시글이네'
이런댓글 사양하겠습니다.
IP : 222.100.xxx.2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좋게 생각하지않아
    '09.9.12 9:37 AM (110.10.xxx.110)

    다만 님을 다들 남자로 생각할 뿐이에요.

  • 2. 다됐고
    '09.9.12 9:42 AM (220.124.xxx.32)

    그 선생님은 님한테 아무 생각 없어요..퍼뜩 정신차리시고...앞가림이나 하세요
    낚시네 뭐네 다 됐고..그냥 정신차리세요
    왜 아무일도 아닌 일에 집착하면서 의미부여하면서 쓸데없이 시간소모하고
    왜 아무것도 아닌 일에 82쿡 님들 시간 소비하게 하세요
    그 선생님한테 부끄럽지 않은 제자 되시길 바랍니다

  • 3. 만약
    '09.9.12 9:42 AM (24.1.xxx.139)

    각별한 제자로 생각하신다고 하면 어쩌시려구요?
    교수님이 총각도 아니고 유부남이신데...

    게다가 님은 학부생이라고 하셨지요?
    석사나 박사과정에 있는 학생이 교수님이랑 함께 연구하다가 힘이 들어서
    둘만(경우가 드물긴해도) 술자리를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학부생은 도대체, 왜??????!!!!!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욕을 먹어도 끈질기게 물어보시네요.
    징하다.

  • 4. 멜론
    '09.9.12 9:48 AM (125.190.xxx.18)

    대학생이..
    이런 글을 올리다니...
    지난번에 올린 글 보고 정말 충격 받았어요..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학업에 정진하시길 바래요...

  • 5.
    '09.9.12 9:50 AM (61.81.xxx.223)

    생각이 없는건지 발칙한 건지 순진한 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 6. 음...
    '09.9.12 9:51 AM (59.19.xxx.153)

    그 분을 너무도 좋아하시는 님 마음엔 자꾸 님이 특별한 존재라 그런 거라고 제 3자에게 객관적인 확신을 얻기를 바라시는가본데요, 님이 쓰신 상황만으로는 짐작하기 힘들어요.
    설령 그 분에겐 님이 다른 학생 이상의 특별한 존재는 아닌 것 같다고 남이 아무리 말한다고 해도 지금의 님께 그 말이 곧이 곧대로 들릴까요?
    자꾸 확신 얻을려고 글을 다시 쓰는 것 아닌지요.
    많은 사람이 그건 아니라고 하는데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여기 자꾸 물어봤자 좋은 이야기 하실 분 거의 안계실 거구요.
    님보다 연배는 많은 언니나 엄마 심정으로들 이야기 하는 거니까 너무 고깝게 듣지 말아요.
    그리고 교수님이 유부남이신데 설령 교수님이 관심 주신다 한들 그게 그리 쉬운 일 아니거든요.
    염려되서 그러는 거니까 학교 외, 또는 남들 안보이는 공간에서 학업 이외의 목적으로 단 둘 만 만난다거나 이런 건 되도록 미래를 위해 삼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님 엄마에게 물어보면 바로 정신 차리라고 등짝 후려치실 겁니다. -.-;

  • 7. ..
    '09.9.12 9:53 AM (123.213.xxx.132)

    또라이 오덕후인듯

  • 8. 00
    '09.9.12 9:57 AM (119.197.xxx.140)

    여자분이신가요? 정말 님을 생각해서 그러는데 어릴때 무슨 트라우마나 정신적인 외상 같은거 있으신지요? 님의 미래를 위해 상담같은거 받아보심 안될까요?

  • 9. -
    '09.9.12 10:03 AM (110.8.xxx.151)

    예. '아무나' 안 해요.
    '제대로 된' 사고 방식을 가진 교수라면요.

    저 대학원 때도, 프로젝트 때문에 주말에도 교수님 연구실 나가서 일했는데,
    경비아저씨고 주위 교수님이고, 주말에도 원생 연구실 끌여들인다고 욕한다고,
    (물론 농담입니다)
    그런 농담까지 듣게 해서 미안하다고 하시는 것이 '제대로 된' 교수님이죠.

    술자리는 프로젝트 관련해서 다른 교수님들과 술 마실 경우,
    혹은 수업 끝나는 마지막 날에 학생들과 다 같이,
    이런 경우 아니면 개인적인 술자리는 드문 편이에요.
    만약 '개인적인 술자리'가 있었다면... 꼭 무슨 문제가 나더군요.

    행동 조심하시고, '상식적'으로 생각하세요.
    정말로 원글님이 대학 학부생이 맞다면, 그 많은 등록금 내주시는 부모님 생각도 하고,
    공부에 정진하세요. 미래를 위해 그 시간을 투자하던가.
    교수님과 단둘이 술마시는 시간, 그걸 여기 올리는 시간, 많이 아깝네요. 젊은 나이에. 쩝.

  • 10. 얘 아직도
    '09.9.12 10:06 AM (59.21.xxx.25)

    정신 못 차렸네
    너 취미 생활이지?
    그토록 욕 먹고 지적 당했는 데도 불구
    또 다시 글 올리는거 보면
    이런 정상적인 사람들의 공간이 아닌,,
    병원,,에서 놀거라
    어제 운전하고 집에 오는 길에, 문득 재수 없게,,니 어제 글이 생각나는 순간
    나도 모르게 '정상은 아냐..' 하며서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였다
    우리 교양있는 사람 들 인데 말이다..
    너로 인해 험한 말을 하게 된다
    너 빨리 병원 가 봐라
    이것이 이젠 즐기네?

  • 11. ..
    '09.9.12 10:08 AM (124.111.xxx.216)

    이긍...딱하십니다그려~
    상식적인 만남이 아니란거..이미 알고있을테고~
    내눈엔 그저 남의떡에 입맛다시는것처럼 보이는구만~
    정신차려요!!!!! 자존심도 없으심??
    감히 유부가 아가씨를 것두..새파란 제자를 넘보게 틈을 주다니 ~~
    게다가 그걸 즐기고 있다는게 참...심히 안타깝심..
    내 조카라면 아주 기냥~~~ !!!

  • 12. ㅠㅠㅠ
    '09.9.12 10:21 AM (211.49.xxx.110)

    학교이름이야 안적어서 모르겠지만 아무리 후지다해도 과톱이라며
    이러는거 보면 성장과정에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렇다면 원글이도 참 불쌍한 사람이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 13. .....
    '09.9.12 10:21 AM (99.230.xxx.197)

    댓글들이 기대 되는 1인.

  • 14. 이런 글은
    '09.9.12 10:24 AM (70.26.xxx.26)

    본인 일기장에나 쓰고 도토리나 받으세요..
    라는 명언이 싸이에 있죠.

  • 15. ..
    '09.9.12 10:27 AM (124.80.xxx.39)

    너 계속 그렇게 살다간 나중에.....한방에 훅간다.ㅎ

  • 16. ^^
    '09.9.12 10:35 AM (203.171.xxx.118)

    여기에서 백 마디 들어봤자 소용 없어요.
    그 교수님에 대해 제일 잘 아는 분에게 여쭈어야죠.
    그 교수님의 아내분께 직접 문의 드리시길 바래요.
    아마도 제일 정확하겠죠. ^^

  • 17. ..
    '09.9.12 10:50 AM (61.84.xxx.83)

    본인이 좋아한다고해서 상대 유부남이 같이 따라준다면 로멘스가 아니라 지저분한 추문 만들기 입니다.

    그 남자 어딘가에서 누군가에게 똑같은 짓거리 하겠지요.
    인생 넓게 보세요

  • 18. 말투가
    '09.9.12 10:55 AM (222.233.xxx.243)

    남자네 남자...

  • 19. 하하
    '09.9.12 10:59 AM (121.161.xxx.236)

    얼굴 좀 올려봐요.
    님 얼굴 보면 그 교수가 님을 여자로 좋아하는지,
    제자로 좋아하는지,
    아님 흑심에 그러는지 다 알 수 있어요.

  • 20. .
    '09.9.12 11:00 AM (121.136.xxx.184)

    세상 살기가 심심하냐?? 쯔쯔...

  • 21. 진지하게
    '09.9.12 11:20 AM (114.204.xxx.132)

    나름 진지하신 거라고 가정하고...답변 드리겠습니다.
    동생뻘 된다 생각하고 말씀드립니다.

    만약 그 교수가 남자로서 제대로 된 인간이고, 진정 원글님을 제자로서만 각별하게
    보고 있다면...그런 자리는 마련하지 않습니다.

    그 교수놈도 틀림없이 원글님이 자기한테 맛이 간 상태라는거 알고 있을거예요.
    본인 입장에서는 밑져야 본전이죠. 당연히 원글님이 "유뷰남이라도 좋아요. 사랑해주세요."
    이런 암내를 풀~풀~ 풍기고 있을테니까요? (설마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으신가요?)

    저희 남편은 업무상이라도 여자와 단 둘이 식사나, 술자리 절대 안 합니다.
    업무상 여자에게 밥 살 일이 있으면 꼭 누구 하나 동석 시킵니다. 당연히 밥값 더 들지요.

    저는 다른건 몰라도 남편의 이런 마인드 하나는 존경합니다.

  • 22. ..
    '09.9.12 11:24 AM (112.144.xxx.21)

    역지사지........
    학생이 교수부인이라면 제자랑 단둘이 술마시고 제자가 이성으로써의 감정을 갖는다면
    기분이 어떨꺼 같아요?
    선생과 제자의 사이일뿐 다른 미묘한 관계가 만들어진다면 질타받아 마땅한거죠

  • 23. 다몬
    '09.9.12 11:29 AM (59.187.xxx.233)

    너~~~~~~~~~`뭐니????????

  • 24. .
    '09.9.12 12:38 PM (116.41.xxx.47)

    오늘은 맞춤법과 띄어쓰기 신경 좀 쓰셨네요
    저번 누구도 나중에는 제대로 쓰려고 노력하던데 그 분 동생이신지?
    그냥 '뎃글'로 끝내시고 새로글쓰기는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 25. 아깝다
    '09.9.12 2:28 PM (116.123.xxx.38)

    조언도 아깝다.
    조언도 알아먹는 사람에게나 해야지, 이렇게 아무리 이야길 해도 자기의 비정상적 눈으로 보이는것, 느껴지는것만 옳다하니 조언도 아깝다......
    그 교수한테 너는 찍혔단다.
    그래, 네 말대로 그 교수는 너를 각별하게 생각하고있어. 한마디로 쉬워보이는, 좀 갖고놀다 버려버릴 골빈.그런 각별한 아이로 찍힌거지. (좋니?)
    처음엔 자상하게 신사적으로 학업에 관한 이야기만(다리꼬고있던 너에게말야~)..점점 지날수록 본성 드러낼거고 그땐 늦었어,
    정상적인 교수님은 학업조언을 술집에서 단둘이 하지 않아.
    반말해서 미안해.
    몇번 댓글달다보니 친근해졌나? 기분 나쁘다면 미안쿠..이젠 조언도 안할란다. 네 인생 스스로 시궁창으로 이끈다는데 어찌하겠니~~~

  • 26. 흠..
    '09.9.12 4:15 PM (119.69.xxx.99)

    각별하게 생각하는거라면 어쩌실건가요? 유부남이랑 연애 하시게요?

    교수님중에 그런분들 생각외로 많습니다. 학생입장에서보면 왠지 날 좋아해주는것 같고 나만 이뻐해주는것 같구.. 눈길 한번 더주는것 같구.. 설레게 하면서 한번씩 밥사주고 술사주고...
    정확하게 니가 좋다 너만좋다 사랑한다 어쩌구는 절대로 안할껄요... (그래야 나중에 발뺌할수 있거든요... 난 아무말 안했는데 쟤가 날 좋아한거다..하구)

    대부분 제대로된 대학이라면 제자랑 어쩌구 저쩌구 소문날만한 일이 있으면 바로 짤립니다.

    저 대학때도 그 비슷한 일이 있어서 정교수였던분이 그만두고 지방 내려가셨습니다.

    댁이좋아하시는 그 교수님이 그런일을 감수하면서도 님을 이뻐하려고 하실까요? ㅋㅋ
    아니면 이혼이라도 하고 님과 재혼할까요?

    서로 얘길 안해서 그렇지.. 그렇게 단둘이 술마신 학생들이 적어도 서넛은 더 있을겝니다.
    괜한 시간낭비, 젊음 낭비하지 마시구요
    조용히 주변의 괜찮은 남자나 찾으세요...

  • 27. 관심이
    '09.9.12 4:27 PM (218.232.xxx.179)

    필요하니?
    블로그나 싸이 주소 올려봐.
    열심히 투데이 수 올려줄테니까.

  • 28. 썩어빠진 교수라면
    '09.9.12 4:42 PM (211.208.xxx.180)

    여학생이랑 둘이 술도 먹고 놀러도 다니고 자기도 하고 그러지.
    제대로 정신 박힌 교수라면
    진로상담 학교 안에서 해결해.
    학생들 밥 사주고 술 사주고 싶으면
    여러명 불러서 사주고...
    여학생 하나만 불러내서 술 사주는 교수는 전자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소설 쓰려고 나름 자료수집 하는 거라면
    여기 말고 불륜카페 이런 데 올려.
    너 짜증나.

  • 29. 참내.
    '09.9.12 7:49 PM (222.236.xxx.108)

    진짜 남자인지요??
    교수님이 특별하게 생각하는 제자라해도
    단둘이 술자리하는거좀 그렇치않나요..
    삐딱하게 생각안해도 순수하게 받아줄라해도
    님의도는 그교수좋다는거잖아요..
    그교수님이 본인을 좋게봤다면 그다음은 어쩔건데여..
    제자가 교수좋아하는거.모라하진않아요.
    하지만 본인도 그게아닌거같은데..

  • 30. 각별한?
    '09.9.12 9:16 PM (121.165.xxx.16)

    각별한 제자?
    만약 그렇다면 왜 그렇게 생각할까요?
    머리가 좋아서? 능력이 뛰어나서?
    자기를 좋아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그런겁니다.
    즉, 애제자로 삼고 싶어서 편애하는게 아니라 애인으로 삼고 싶어서 하는 편애라는거죠.

  • 31. .
    '09.9.12 9:25 PM (221.146.xxx.74)

    원글님
    세상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저희는 그 분 모릅니다.
    그러니
    그 분이 각별한 제자롤 생각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그렇게 하는지 아닌지 정확히 아시려면
    학교 선배들이나
    학우들에게 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쉬운 걸
    여기 욕 먹어가면서 올리십니까?
    정말 몰라서?
    라면 각별한 제자로 여길 가능성도 없는 둔재실테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 싫어서?
    애제자로 삼고 싶어하는 거라면 이미 다 알텐데요

    물어보고 결과 들려주시죠

  • 32. .....
    '09.9.12 10:17 PM (121.150.xxx.202)

    저 교수입니다.
    주변에 남자 교수들 많습니다.
    원글님 같은 경우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입니다.
    교수이기 이전에 남자입니다.
    글 쭉 봐왔었는데, 정신 좀 차리셔야겠습니다.

  • 33. 다필요없고
    '09.9.13 12:06 AM (112.149.xxx.70)

    완전 상식이하의 무식한분임은
    틀림없습니다.

  • 34.
    '09.9.13 12:20 AM (115.139.xxx.100)

    제가 경험상 제자 좋아하는 교수님들 많이 봐 왔는데,
    모르죠.우리몰래 그런 사람 있었는지....
    대부분 여러 학생들과 술 마시고 식사 합니다.
    아!
    딱 한분 제대로 걸린분 빼고요.
    조교 스타킹을 올려주시더군요.
    진짜 유명한 교수님이었는데,상종하기도 싫습니다.

  • 35. 그선생에그제자
    '09.9.13 12:21 AM (211.109.xxx.138)

    유구무언입니다.

    더 이상 글 올려서 님을 낳은 어머님 얼굴에 똥칠 좀 그만 하시기 바랍니다.

  • 36. 무슨
    '09.9.13 12:47 AM (122.37.xxx.54)

    좋은 얘기 듣겠다고 또 이딴 글을 올린건지요..

    학교에서 캔음료 하나 마시면서 얘기하거나..할까..

    남들눈 의식해서라도.. 도덕관념이 있다면 .. 못만나죠..

    부끄러운줄도 모르십니까?

    저번 글의 댓글 통해서 이미 상식밖의 행동인건 아실거면서 두번 물으면 달라질까요?

    정말 관심받고 싶어하는 변태인가 의심가네..

  • 37. 세상이 많이..
    '09.9.13 1:01 AM (210.117.xxx.156)

    변했다해도 여기 82님들 조언을 들으시든지 아니면 불행을 택하시든지 아니면 진실?을 밝히세요..
    요즘 대학생분들 똑똑하고 성인이라고 해도 아직 너무나 어리고 세상 일에 모르는 것 많더군요..
    그래서 여기 글도 올린 것일테고, 댓글들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훌륭한 조언인데 정말 이해가 안되시는건지 젊은 혈기와 감정에 믿을 수가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뒤늦게 후회하거나 만신창이가 될만큼 힘든 일을 겪을 생각마시고 공부나 아르바이트나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래요..

  • 38. 흠..
    '09.9.13 1:28 AM (163.152.xxx.7)

    참...
    정말 개차반인 교수에,
    개념이 부족한 학생에..
    정녕 그게 학업지도였다고 보세요?
    그 교수가 시궁창으로 잘 인도하고 있는줄은 아직도 전혀 모르시겠고?

  • 39.
    '09.9.13 1:48 AM (110.20.xxx.134)

    저는 님들에게 묻고 싶어요.

    아직도 이게 진짜라고 믿으세요?
    (순진한 우리 주부님들, 제발 정신 차리라는 답글 달아 주지 마세요~ 시간 아까움...)

    혹은, 아직도 얘가 정상이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그 사람 생각나요.
    허구헌 날 집에서 악플 달고 히키코모리처럼 살다가
    엄마가 취직 좀 하라고 뭐라 하자 엄마를 때려서 죽게 했다던 그 여자.
    (급소가 잘못 맞은 거겠지만요.)

    전에 싸이를 우연히 가 봤는데... 그 여자 정말 제정신 아니던데요.
    정상이 아니다 못해 가엾었어요.

    전 이 글 쓴 사람, 딱 그 필 납니다.
    차라리 글 쓴 사람이 남자라면 쫌 저질스런 장난이구나 생각할 정도겠지만
    진짜 여자고 이게 본인이 진짜 믿는 거라면... 음... 얘는 좀 불쌍해요. ㅠㅠ 맛이 가서...
    (진짜 다 이런 상황인 게 아니고 '진짜 믿는' 이라는 거. 이게 중요하죠.)

    얘... 너 과톱이 어떻고 학비 안 내고 어떻고 했지만
    솔직히 믿음은 안 가. 자기가 잘 한다고 믿고 싶은 열등감 덩어리 같아.
    정말 네가 과톱이라면... 너의 학교는, 이런 식으로 레벨 나누기 뭣하지만
    상당히 수준 낮은 학교일 거야. 아니라면 학생증 찍어 올려 봐.

    아, 그리고 요즘 장학금 제도가 학교마다 많이 바뀌어서
    아무리 과톱이어도 학비 전액 면제는 거의 없는 걸로 알거든.
    몇 퍼센트, 이런 식으로 비율이 정해져 있지. 어떻게 아냐고?
    나도 졸업한 지 몇 년 안 됐는데 나도 과톱 했었거든.
    전액 면제까지 되려면 단과대 수석 정도는 돼 줘야 할 텐데 말야?

    그리고 미안하지만... 언니가 너같은 친구가 있었단다.
    고교 동창이었는데 재수학원을 같이 다녔지.
    근데 인기 많은 윤리 강사 하나를 혼자 진짜 좋아했는데~
    얘가 만날 우리반 와서 나 붙들고 내가 듣든 말든 혼자 떠드는 게
    그 선생이 자기 예쁘다고 했다고, 마누라보다 더 예쁘다고 했다고
    뭐 그런 내용이었거든... 물론 둘이 수능 얘기도 하긴 했다더라. '미래'에 대한 얘기지???

    근데 있잖아,
    객관적으로 그 애는 참 못생긴 얼굴이었단다. -_-
    본인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강사에게 먹히는 점이었다면 걔가 스물하나 청춘이었다는 거겠지.
    내가 그 뒷얘기 별로 알고 싶어하지 않아서,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다만
    뻔할 뻔 자라고 본다. 불쌍한 것.

    거울 한 번 보고... 다시 생각해라.



    근데 난 이게 낚시글이라고 생각하긴 한단다.

    넌 이게 재밌니?
    불쌍한 인생 같으니... ... . 밖에 나가서 친구 좀 사귀어라. 날씨도 좋은데.

  • 40. 윗님 얘기가..
    '09.9.13 2:00 AM (210.117.xxx.156)

    와우~ 시원스럽네요~!

    같은 여자가 봐두 외모를 떠나서 일단 어린 여자들,학생들을 보면 다 예뻐보이더라구요.

    교수를 떠나서 남자들 중 일부는 유학물을 먹어서 그런건지 성격이 그런건지 몰라도 생각이 자유?로운 부류들 있더군요..

    원글님 본인도 자유로운 부류라고 하면 어쩔 수 없지만 그렇다면 자유로운 나라로 가서 살아야할 듯 해요.. 아직 우리나라가 그런 사람들을 너그럽게 볼 수 있는 사회가 아니라서..

  • 41.
    '09.9.13 4:11 AM (121.139.xxx.220)

    그래, 그 교수 원글이 너랑 섹스하고 싶어서 그랬어.

    이제 만족하냐? 쯧쯧. 대체 무슨 댓글을 원하는 거냐? 유부남 꽁무니나 뒤쫓아다님서?

    나중에 너 교수랑 결혼해서

    꼭 그 교수 남푠이 너같은 핏덩이 제자뇬과 노닥노닥 술이나 퍼마시길 바란다.

    이런 글은 아짐들만 바글거리는 이곳이 아니라 너같은 젊은뇬들 바글거리는 네이트톡 같은데

    올리는게 더 나을듯 하다. 최소한 무조건 욕만 먹진 않을거 아니냐.

    너랑 같은 처지 가스나들도 분명 있을 테니까. ㅎㅎㅎㅎ

  • 42. 허참
    '09.9.13 5:20 AM (122.35.xxx.37)

    옛다~~~ 관심...

    먹고 떨어져라.

  • 43. ...
    '09.9.13 6:18 AM (118.216.xxx.244)

    댓글 많이 붙으니까 재미 붙이셨나봐...--;;;

  • 44. ...
    '09.9.13 7:30 AM (124.53.xxx.175)

    모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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