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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이촌동이 부자동네인가요?

11 조회수 : 7,625
작성일 : 2009-09-12 01:07:39

동부이촌동이 부자 동네인가요?

인터넷으로 시세 조회해보니 아파트도 오랜된게 많고

생각보다 안비싼거 같아서요. 특정아파트 제외하구요.

동부이촌동이 부촌 맞나요?
IP : 118.33.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9.12 1:13 AM (211.212.xxx.2)

    부촌 맞아요

  • 2. 부촌이죠
    '09.9.12 1:25 AM (119.70.xxx.169)

    아주 오래 전부터..^^

  • 3. 예전에는
    '09.9.12 1:25 AM (220.117.xxx.153)

    그랬는데 요새는 아니라고,,거기 장사하시는 분들이 그래요,
    실제로 상권도 많이 죽었고..진짜 비싼 집들은 많이 나갔어요,,
    한강쇼핑 지하 과일 진짜 맛잇는데 요새는 전만 못해서 물어보니 비싸다고 안 사서 좋은거 둘여놓기도 그렇다고 하네요,
    압구정 개발전에는 진짜 부촌이었죠,,요즘은 학군이나 학원이 안 좋아서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자이정도가 비쌀거에요...

  • 4. 인생뭐있나
    '09.9.12 1:27 AM (222.102.xxx.49)

    네 강남을 잇는 제2의 부촌이죠....

  • 5. 부촌은
    '09.9.12 1:38 AM (119.149.xxx.77)

    점점 목동이 부촌이 되가고 있는것 같아요....... 동부이촌동 그래도 부촌이죠..

  • 6. 목동이부촌?
    '09.9.12 2:20 AM (116.38.xxx.216)

    목동은 집값만 비쌌지..
    생활수준은 이촌동에 비해 훨~~ 떨어집니다.
    목동은 교육에만 올인입니다.
    아줌마들 때깔이 틀려요..ㅎㅎ

  • 7. 제가
    '09.9.12 2:47 AM (124.111.xxx.251)

    과외를 하는데요...
    목동은, 교육열만 너무 높지 부촌은 아니라고 선생들ㄲ리 얘기해요..
    (기분나빠하지 마셔요~ 일부 과외 선생들 중 돈 벌기에 급급한 사람들이 하는 얘기일지도 모르니까요^^;)
    하지만 동부이촌동, 한남동 일부, 강남 일부 등은 부촌이죠...
    강동쪽에도 부촌이 있다는데, 저는 거기까진 멀어서 과외하러 안가서 모르겠네요 ㅎ

  • 8. 목동아줌마
    '09.9.12 9:49 AM (211.211.xxx.116)

    동부이촌동은 부촌 맞구요.
    목동은 교육비에 올인하느라 부모는 가난하게 사는 동네 맞아요.
    그런데 요즘 집값이 오르면서 여유있는 분들이 많이 이사오셔서.. 동네가 물갈이 되고 있다고..
    ㅎㅎㅎ
    아줌마들끼리 그런 얘기하곤 해요.

    그런데 제가 어제 길고양이 먹이주러 육수 빼고 난 멸치들고 나갔는데요.. 옆의 참치집에서 새우를 주고 가더라구요. 동네가 물갈이되니.. 길고양이조차 럭셔리한 삶을 살데요.. ㅎㅎ

  • 9. 때깔..-_-
    '09.9.12 10:58 AM (218.50.xxx.207)

    말씀 참 예쁘게 하시네요..

  • 10. 아는이
    '09.9.12 12:34 PM (121.132.xxx.143)

    동부이촌동 부촌이냐 아니냐를 떠나 참 좋은 동네입니다.
    한번 자리잡으면 떠나고 싶지 않은 정감이 있지요.

  • 11. ..
    '09.9.12 2:27 PM (219.250.xxx.90)

    오래전부터 전통 부촌이죠..

    동부이촌동은 가운데 차도를 중심으로 한강변을 바라보는 아파트와
    반대 남산쪽을 바라보고있는 아파트로 나뉘는데요..
    주로 의사, 변호사, 정치인,기업 CEO들과 일본주재원들이 많이 살고 있더군요..


    한강변을 바라보고 있는 신동아 아파트엔 이회창, 권노갑, 박지원. 역대정치 3인방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지사, 시장, 군수 한나라당 나경원 및 수많은 정치인들과
    전두환 아들 전재용이 예전에 포스코회장 박태준 딸이랑 결혼하여 신동아에 살다가 탈렌트 박상아랑 눈맞아 나갔죠..

    그밖에 이만섭 전 국회의장, 대우 김우중딸 김선정, GS허창수, LG구본무, 신한증권 회장,
    아나운서 백지연, 손범수, 노사연, 현미,엄앵란, 신성일, 이경실, 김자옥, 태진아, 이승철,
    김제동 등 연애인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도 유명해요.

    살기에는 정말 좋으나, 단점은 동네 물가가 장난 아니게 비싸요..
    오후에 커피숍이나 점심 식사하러 가면 압구정동 못지않게 동네 유한 마담들의 차림새나
    외제차가 즐비하여 돈없이는 정붙이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2. ^^
    '09.9.12 2:55 PM (116.39.xxx.132)

    동부이촌동 좋아요. 교통 좋고 동네 조용하고
    물가도 주변에 이마트 생기면서 많이 비싸지는 않지요...

    단, 교육여건이 좋지 않음.
    초등 때까지 여기 살고(신용산 초등학교나 사립초...) 해외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 13. 부촌이라면
    '09.9.12 4:29 PM (220.117.xxx.153)

    저는 강남도 아닌것 같고 성북동이나 한남동 주택이라고 봐요 ㅎㅎ
    강남 이촌동 이런데는 상위 몇 %...
    그리고 목동은 확실히 재미있는 동네인것 같아요,제가 초중은 이촌동에서 ,목동에서 약 10년.강남에서 15년 살고있는데요.
    의식주가 제일 편안한곳이 이촌동,,교육만 잘 된곳은 목동.강남은 둘다 잘되는것 같아요,
    애들 다 키우면 이촌동 가고 싶긴해요.

  • 14. 나무
    '09.9.12 6:54 PM (58.226.xxx.29)

    왜 그런 말 있잖아요.

    아이 성적이 떨어지면
    대치동 엄마는 왜 성적이 떨어졌는지 분석을 하고
    압구정동 엄마는 조기 유학을 알아보고
    어디 엄마는 과외 선생을 바꾸고... 등등등...

    근데 한남동인가 동부이촌동은
    아이를 창가에 데리고 가서 창문을 열어 멀리 가리키면서 그런답니다.

    얘야, 저기도 우리땅 또 저기도 우리땅이야...
    그깟 성적 떨어졌다고 기죽을 필요없어...

  • 15. 윗님
    '09.9.12 7:24 PM (112.153.xxx.92)

    땅이 아니라 건물이요...ㅋ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것도 니 건물이 될꺼고 또 저것도 니 건물이란다..

  • 16. ...
    '09.9.12 8:25 PM (222.110.xxx.21)

    집값만 생각하시고 오시면... 놀라실 거예요. 물가가 좀 비싸죠.
    동네 구경 가보세요. 맛집들 많아서 놀러갈만 하실 거예요.

  • 17.
    '09.9.12 9:02 PM (119.67.xxx.189)

    나무님 댓글이 짱이네요. 전 그런말 첨 들어봤어요@_@

  • 18. aha
    '09.9.12 9:24 PM (125.177.xxx.83)

    나무님 댓글^^ 한남동 어머님들 너무 쿨하시다..동부이촌동까진 모르겠고 한남동 갑부집은 그럴듯 한걸요

  • 19. 이촌동
    '09.9.12 10:31 PM (59.15.xxx.142)

    동부이촌동 정도면 부촌 맞죠. 신동아 아파트나 gs 자이에 유명인사들 많이 살고 중견 연예인들도 많이 살아요. 교육 환경은 목동이나 강남보단 덜 편하지만 조용하고 동네 분위기 괜찮고 쾌적한 동네죠 그 정도면..
    제가 목동 20년째 사는데 솔직히 여긴 애들 교육에 올인하고 집 한 채 갖고 있는 게 전부지 부촌이라고 하긴 힘들어요. 음식점 분점들 목동 오면 죽 쓴다잖아요. 목동 사람들 애들 공부나 시킬 줄 알았지 돈도 안 쓴다고 ㅋㅋㅋ 목동 사람들 수수한 편이죠. 최근엔 부모한테 물려받아 풍족한 젊은 부부들이 많아져 조금씩 분위기 바뀌었지만 대세는 월수입 어느 정도 되는 가구들이 옹기종기 모여 애들 교육에 애쓰는 그런 분위기랍니다...

  • 20. 부촌맞죠.
    '09.9.12 10:42 PM (218.156.xxx.229)

    오래된.

    거기 애들은 중고교 다 외국으로 나가서 방학때나 되야 애들 많은 것 같아요.

  • 21. ㅎㅎ
    '09.9.13 1:01 AM (219.250.xxx.90)

    저도 예전에 들은 기억이 나요..ㅋㅋ

    아이가 공부하다가 엄마한테 모르는거 물어보면..

    대치동 엄마.......엄마가 좋은 학원알아볼께...좀만 기다려..

    압구정동 엄마...... 니가 드디어 유학갈떄가 왔구나..엄마가 유학원 알아볼께..

    서초동(법원 근처) 엄마........ 아빠 오시면 물어보자..

    동부이촌동 엄마.........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렴.. 니 앞으로 건물사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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