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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선물을 줬어요...(=ㅂ=);;;

이든이맘 조회수 : 3,862
작성일 : 2009-09-11 21:35:30
요즘 명절을 코앞에 두고 저희 남편이 좀 많이 바빠서요..
제가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자고 있고..
새벽에 일어나서 해 뜨기 전에 출근하고.. 거의 얼굴을 못 봅니다...

오늘 퇴근길에 가게에 들려서
오자마자 왠 종이를 쓰윽..내밀길래 반갑게 쳐다봤더니..
헌혈하면 주는 영화 관람권이네요..
집에 오다가 헌혈의 집에 들려서 헌혈 했데요..(-_-;;)

제가 며칠전에 영화 보고싶다고 문자 보낸게 생각나서..영화 관람권 준다길래 들어갔다고...
2장 주는 줄 알았는데 1장밖에 안주더라고..
다음번에 또 피 뽑아서 가자고 하네요...^^;;;

괜히 맘이 찡해져서 왜 아무 말도 없이 마음대로 피 뽑냐고 왈왈거려줬어요...ㅡ_ㅡ);;;;
그랬더만 자기 말로는 피 팔아서 마누라 영화 보여주는 남자 흔치 않다고 떵떵거리네요..

저희 남편이 지난번 날개없는 선풍기 주워온 사건 때도 느끼셨겠지만..
아주 왕소금 짠돌이거든요...^^;;
헌혈까지 해서 영화 보여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ㅎㅎㅎ

영화표 한장 생겼으니까.. 한장은 돈 주고 사서 봐야겠죠...
아니면 제가 시간내서 헌혈을 한번.. 해야 할까봐요...^^;
IP : 222.110.xxx.4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잔잔
    '09.9.11 9:36 PM (219.250.xxx.139)

    짠돌이지만 반듯한 남편이랑 사시네요. ^^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 게 부러워요~

  • 2. 한국판
    '09.9.11 9:38 PM (59.18.xxx.124)

    허삼관인가요? ㅋㅋ
    농담이구요.
    두 분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 3. ㅎㅎ
    '09.9.11 9:40 PM (211.212.xxx.2)

    남편분 말이 맞네요.
    피 뽑아서 마누라 영화보여주는 남편 있으면 한번 나와보라고 하세요 ㅋㅋㅋ
    아내사랑이 지극하신데요~
    이거 자랑이시죠? 만원 내세요~~~~

  • 4. 빈혈
    '09.9.11 9:40 PM (125.180.xxx.93)

    로 전혈은 못하고 혈장밖에 못하는 저로서는 전혈이 너무 하고싶어요

    나이가 들수록 헌혈은 성인병 예방차원에서라도 더 좋습니다

    님도 한번 해보시고 같이 영화보세요

  • 5. ^^
    '09.9.11 9:41 PM (203.229.xxx.234)

    아이고, 두 분 왜 이렇게 깨소금을 볶으시나요?
    배가 아파 몬살겠슴다.
    ㅋㅋㅋ
    근데 정말 피 뽑아서 영화 보여주신다니, 정말 대단 하세요.
    이든이맘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 6. 이름은그때그때달라요
    '09.9.11 9:43 PM (114.206.xxx.244)

    부부의 모습이 너무 이뻐서 댓글 답니다.
    아름답게 사시는 모습에 감동합니다.
    제 친정이 마포인데..몰래 가서 커피 한잔 사 가지고 몰래 이든이맘 얼굴 좀
    훔쳐봐야겠어요.^^
    늘 행복하게 예쁘게 잘 사세요~~

  • 7. 이든이맘님
    '09.9.11 9:49 PM (116.123.xxx.72)

    지금부터 제가 하는말 제대로 잘 들으세요.
    이거 농담 아니에요.
    진심인데요.


    저좀 만나셔야 겠어요.
    아뉘 이거 뭐 올리시는 글마다 잔잔함과 즐거움이.
    그리고 대부분 염장글도 많고요.ㅋㅋㅋ
    도무지 않돼겠어요.
    벌금내라고 해도 자랑만 하고 사라지는 분들 많은데
    이든이맘님은 닉넴이 같으시니까 직접 받으러 가던지
    그래야 할 거 같아요.

    오늘 이 글은 얼마를 받아야 하나~~~

  • 8. 다몬
    '09.9.11 10:13 PM (121.140.xxx.138)

    이렇게 이쁜남표니가 있다했더니 그 날개없는 선풍기남편이군요
    아~~~~`응

  • 9. 푸핫!
    '09.9.11 10:45 PM (211.207.xxx.238)

    이번엔 또 뭘까.. 잔뜩 기대하며 들어왔더니만..
    비오는 금요일밤에 염장질 제대로신데요.

    포털처럼 찬성, 반대 누르기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처럼 남편이 술먹느라 안들어오는 사람들 모두 반대 눌러버리게요. ^^

  • 10. ..
    '09.9.11 10:56 PM (122.35.xxx.34)

    짠돌일지는 몰라도 무지 자상하네요..
    와이프 얘기도 귀기울여주고 부러워용^^

  • 11. 후...
    '09.9.11 11:31 PM (58.142.xxx.96)

    이렇게 고정닉으로 염장질 하심 안됩니다..

    다른 익명 분들은 말로만 만원씩 내고 마시지만..

    이든이맘님은 와플기가 불이 나도록 돌려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도 언젠가 받은 모든 염장댓가를 와플로... 와플로..

    아.. 배고파요.. 이 시간에..

  • 12. 조만간
    '09.9.12 12:22 AM (211.196.xxx.141)

    벌금 받으러 마포에 출동 합니닷!!! ^^

  • 13. 이든이맘
    '09.9.12 12:54 AM (124.63.xxx.174)

    아하하핫....염장이었나용...죄송합니다...^^;;;;
    사실 철 없는 저희 신랑 고발하는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염장이 됐네요...ㅎㅎ
    (저희 엄마는 사위넘 지지리 궁상이라고 욕을...-_-;;)

    벌금 내고 말구요.. 암요..ㅋ
    오신 분들.. 그냥 저한테 벌금 받으러 왔다고 하시면..
    아~ 82에서 오셨구나~ 하겠습니다 ( ^^)/

  • 14. ^^
    '09.9.12 12:59 AM (222.119.xxx.186)

    조만간 가게에서 번개를 계획하심이 어떨런지요?
    재밌는 82님들 모여서 수다떨면 무지 재밌을 것 같아요.
    그죠?^^

  • 15. 이든이맘
    '09.9.12 1:07 AM (124.63.xxx.174)

    ^^님.. 안그래도 계획을 잡아야겠다 싶기도 해요

    혜경쌤께서 올리신 희망수첩에 댓글 달았더니.. 곧 가게에 들리시겠다고 하셔서..
    얼마나 두근두근한지.. 저 어제 혼자 숨어서 춤을 췄다니까요 *~( >ㅂ<)~*

    그 날 82번개 잡아서 해야 하는거 아닌가...막 긴장모드입니다..ㅋ

    근데.. 저희 가게가 좀 작아요..ㅠㅠ 그게 젤 큰 문제..ㅠㅠ

  • 16. ^^
    '09.9.12 1:23 AM (222.119.xxx.186)

    저 지난 주에 들러 토마토주스랑 와플 먹었었어요.
    가게가 아기자기 이쁘던데요 뭘...
    스탠딩파티도 있으니 걱정 꽉 잡아주시구요
    정말 슬슬 번개 준비를 하셔야겠어요.^^

  • 17. 이든이맘
    '09.9.12 1:40 AM (124.63.xxx.174)

    ^^님!! 저 기억해요!!
    이든이 데리고 밖에서 어정대고 있을 때 오셨던...^^*
    반갑습니다!! 이힛^^ 아는 척 좀 해주시지 그러셨어요~*^^*

  • 18. 달팽이™
    '09.9.12 8:26 AM (115.140.xxx.199)

    이든이맘님 가게를 일요일에도 여시나요?
    제가 일요일에만 마포를 지나가거든요.
    일욜날 여시면 커피랑 와플이랑 먹고 싶은데,
    쉬신다면.... 엉엉~

    제가 경기도민이라, 다른 날은 못가구요.
    그렇지 않아도, 집에 오는 길에 마포쯤에서(바로 강변북로를 타야하니 마포가 마지노선..^^)
    커피를 사곤 했거든요. 일요일에 쉬신다면... 번개하면 뜨지요~~
    그나저나... 와플이 벌금이란 말이죠? 냐하하~
    김포사는 사람은 헌혈 못하는데, 남편에게 피팔아 오라고 구박할 수도 없구.....;;

  • 19. 부럽
    '09.9.12 11:42 AM (125.177.xxx.59)

    몸바쳐 아내사랑이란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군요.
    부럽부럽

  • 20. phua
    '09.9.12 12:07 PM (110.15.xxx.39)

    모습도 고등학생 같은 이든이맘님..
    아이가 있는 주부라는 소리에 깜짝 놀랬었다는...

  • 21. ㅎㅎㅎ
    '09.9.12 5:24 PM (110.9.xxx.183)

    제가 그랬어요.
    헌혈을 자주하는데, 문화상품권을 받아서 그걸로 영화를 봤죠.
    신랑에게 '마눌 피 뽑아서 보여주는 거야!!! 아주 귀한 선물이지!?' 했더랬죠.
    헌혈하면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기쁨이 젤 크고,
    상품권으로 또다른 작은 기쁨을 누릴 수 있고..
    이모저도 참 좋은 일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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