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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도 문제지만 자녀들 관리도 좀...

조심조심 조회수 : 759
작성일 : 2009-09-11 21:29:51
아래 글들 보고 뜬금없이 생각이 나네요.

며칠전 친구과 밤에 운동도 할겸 바람도 쐴겸해서 남산에 갔어요.
익숙치 않아서 쉬운길(버스 다니는 길)로 못가고 굉장히 경사도가 높은 계단을 타고 올라갔어요. 꼭대기까지.
그날따라 날도 후텁지근하고 컨디션도 좋질 않아서 친구와 거의 숨 넘어가다시피 헐떡거리고 갔는데 중간에 물마시는데가 있더라구요.
사막 한가운데서 오아시스 만난 기분으로 달려가는데
젊은 엄마아빠가 돌쟁이 딸을 수돗가 위에서 찰박찰박 거리게 물장구 쳐주고 있더라구요. 신발 신은채로.
다른 사람들은 입을 대거나 물병으로 물을 받아 마시는 곳에서.
아무리 아기라지만 걷는 아기면 신발도 더러울꺼잖아요.
아 진짜 순간 짜증이 확 나는데.
숨넘어가게 목은 마르고해서 병에 약간 담아 갖고 다시 갈길 가긴 갔는데
며칠 지난 지금까지도 생각할 수록 불쾌하네요.
자기 자식 이뻐하는거야 누가 말리겠습니까만, 공중도덕도 그따구로 가르치는데 뭘 보고 배울지 참....
남한테 악담하지 말아야지 하는데도 저런거 볼때마다 욕지기가 입에서 튀어나와 미치겠어요. 수련이 덜 된건지...
IP : 59.18.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09.9.11 9:36 PM (124.51.xxx.120)

    오늘 지하철에서...애가 하도 시끄럽게 울길래 봤더니
    유모차에 태운 아가를 할아버지가 데리고 이동하면서(엄마반대방향으로)
    아이가 우는 반응 놀이를 하고 있더군요...
    아이가 엄마한테서 멀어지니까 우는걸보고 할아버지랑 그 엄마랑 하하호호 웃는걸보면서
    짜증이 확~~

  • 2. 르누아르전
    '09.9.11 9:40 PM (211.202.xxx.96)

    정말 르누아르전 갔다가 기겁했습니다.
    세계의 명화 내 인생에 다시 볼까 싶어서 갔는데
    아무리 방학이라도 그렇지 자기 애들이 우루루 뛰어 다니는데 엄마들은 나몰라라 같이 온
    엄마들끼리 한쪽에서 수다 떠시느라 애들이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나중에 또 찾고 난리
    이건 그림을 본건지 애들 뛰어다니는걸 본건지 모르겠드라구요
    부모님한테나 어떻게 해도 이쁜 아들 딸이지 남한테는 눈치꾸러기 될수 있는데 아효

  • 3. .
    '09.9.11 9:41 PM (211.212.xxx.2)

    저는 그래서 방학때 큰 전시회 절대 안가요.
    그림을 보는게 아니라 인격수양 하다 오게 되거든요.

  • 4. 저는
    '09.9.11 9:42 PM (220.126.xxx.186)

    저는 아파트 앞 분수대 벤치요...
    어린애들 신발 신고 올라가서 뛰어 노는데 아이한테 한소리했습니다-.-

    공중도덕 교육 어떻게 시키는건지 원,,,,,

  • 5. 다큰자식
    '09.9.11 10:34 PM (121.165.xxx.16)

    다큰 자식 가진 엄마도 비슷해요.
    강의 듣는게 있는데, 돈내고 등록해서 다니거든요.
    어떤분이 어디 갈 일이 있는지 스물 두셋은 되어보이는 아들을 데리고 와서는
    (데리고 들어오면 안되는 자리인거죠)
    음식물 반입 안되는 카펫재질의 강당인데 강의중에 커피랑 보스락거리며 머핀까서 먹이더군요.
    자꾸 소리가 거슬려서 돌아보니 아들은 그만먹는다고 하는데 엄마는 마저먹으라고.....
    참.. 기가 막히더군요.

  • 6. 심히공감
    '09.9.12 7:30 AM (117.53.xxx.170)

    아파트 단지 안에서 애들이 소리를 지르면 왜 하지말라고 않하고 그냥 두는걸까요?
    놀이터가 아닌데서 뛰어다니고 놀면 십층 십일층 까지 다 들리는데...
    부모들이 왜 그런거 그냥 두는지 모르겠어요.
    집 밖 단지라고해서 맘껏 떠들도 뛰어놀아도 되는건 아니잖아요.
    그애들이 시끄럽게 하는 그 동 라인 사람들은 저층 고층 할거없이 다 그소리때문에
    신경 쓰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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