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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이 누군지 몰랐는데,

박재범 관련 조회수 : 478
작성일 : 2009-09-11 21:29:17
이런 기사도 있군요.

트윙키?
트윙키(twinkie)란 본래 겉은 노란 케이크지만 속은 흰 크림으로 차 있는 미국의 유명한 과자 이름이다. 스스로 미국인이라고 느끼고 행동하는 아시아계를 일컫는 말로, 재미동포 이민 2·3세들 사이에서 널리 쓰인다고 한다. '바나나'랑 비슷한 말이다.

여기 미국교포분들이라도 2,3세가 아니면 모를수도 있을텐데 혹시 아세요?
교포분들이 보는 입장은 어떤가요?

하여간 미국이란 나라, 인종문제가 좀...
나이들면 어떨지 몰라도
특히나 중고생들중 아시안계는 정체성 문제로  이런 문제가 있겠네요.

http://media.daum.net/culture/view.html?cateid=1067&newsid=20090911195018914&...

기사일부 내용입니다.

<트윙키는 미국 백인 주류사회에 동화되고자 하는 아시아계를 일컫는다. 이들은 부모 세대의 나라 말을 모르며 그 전통에도 관심이 없다.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학생 ㅎ아무개(30)씨는 "그들의 정체성은 그냥 미국인에 가깝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들이 자신을 미국인으로 생각함에도 아시아계의 외모를 갖고 있어 기대와 다른 대접을 받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간혹 부모 나라에 대해 '나쁜 농담'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기도 한다.
미국 버지니아에서 생활했다는 한 누리꾼은 한 대학 누리집 게시판에 "(트윙키 사이에선) 친구들끼리 한국을 비하하지 않으면 바보(nerd) 취급받는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고 적었다. 그는 박씨의 글도 그런 표현의 일종으로 봤다.

이민 2·3세는 보통 초등학교 때는 인종 구분 없이 섞여 놀다가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며 자신의 문화적 정체성을 고민하게 된다.
홍씨는 "중·고등학교에 들어가면 보통 백인, 흑인 등 같은 인종들끼리 어울린다"며 "각 그룹에는 그들만의 문화가 있다"고 전했다. 머리 모양, 입는 옷, 듣는 음악마저 그룹마다 다르다는 것이다.

주로 미식축구부 등에서 운동하는 아시아계들 사이에 트윙키가 많았다고 홍씨는 전했다.
투피엠의 박씨는 2004년 현지 오디션에 발탁되기 전, 미국에서 비보이 활동을 하던 고등학생이었다.
홍씨는 "트윙키냐 아니냐는 개인의 선택일 뿐 이를 두고 심각한 정체성 갈등이 있다고 보는 건 옳지 않다"며 "대부분 각자의 방식을 그대로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트윙키들 가운데에는 더 크면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 >
IP : 59.11.xxx.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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