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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교양없는 언행...
전 반대로 교양없는 언행이요.
저도 말을 그다지 예쁘게 하는 편은 아닌데요..
재수없다, 완전어이없다, 이런 말을 들어주겠는데..
병*같다 라는 말은 정말...ㅠㅠ
이 말하는 사람은 다시보여요.
그리고 노대통령님 서거 당시 지하철을 탔는데요.
어떤 아주머니가 너무 슬펐다, 문상 다녀왔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길래 주의깊게 듣고 있었거든요.
근데 다음 말에 제 귀를 의심했어요.
"근데 노무현 걔는..." 헉.
지칭하는 사람마다 얘, 쟤 하는 사람들, 솔직히 너무 예의없고 싼티나보여요.
여러분은 어떤 언행이 귀에 거슬리나요?
1. ...
'09.9.11 6:20 PM (114.129.xxx.42)특별히 없는데 얼마전 남편이랑 남편 친한 형 커플을 만났어요.
곧 결혼을 앞둔..근데 그 여자분이 저한테 툭 던진 한마디.
"근데 집에서 놀아요?"
저 전업주부거든요. 아기 키우구요.그런데 저보고 처음 보는데 놀아요?라고
묻더라구요. 순간 헉~했습니다.
아기 낳기전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회사에서 근무했는데..쩝..ㅠㅠ2. ...
'09.9.11 6:22 PM (119.64.xxx.169)윗님.. 그 결혼앞둔 여자분은 회사에서 놀겁니다. 아마도...
3. ㅇㅇ
'09.9.11 6:23 PM (58.227.xxx.149)동감이예요
특히 병* 샅다는 말은 정말 하면 안되는데...
윤명혜 작가 소설보면 비슷한 내용있어요
다른욕은 다 괜찮지만 병*이란 욕은 함 안된다고...
글고 아까 그글 좋앗는데 댓글이 어찌나 까칠하던지;;
원글님 왜 지우셨나요~4. 아까 그 글에
'09.9.11 6:25 PM (61.81.xxx.223)첫 리플 단 사람인데요 까칠하지 않았어요 글이 정말 길어서
참 많다 라고만 했는데 나쁜 뜻 아니었는데 만약 그 원글님이 제 의도랑 상관 없이
상처 받으셨다면 정말 죄송해요 모니터가 감정이 안 보이니 전달이 매끄럽지 못해 죄송스럽네요
전 어른이든 아이든 "졸라" 이 표현 쓰는 사람들 수준이 낮아 보이구요
말끝 마다 ~~든 ~~했거든 타인을 위에서 아래로 보고 가르치려는 듯한 말투
정말 싫어요 그게 트레드인지 모르겠지만 어딜 가나 든든 싫어요5. 뿡뿡이가가 위험해.
'09.9.11 6:28 PM (218.156.xxx.229)앗! 저도 달았었는데...안 까칠했는데??? ^^;;;;
6. 저는
'09.9.11 6:30 PM (116.126.xxx.213)길 가다 아무데서나 손으로 땅에다 코 푸는 사람들,
말 서두에 씨* 이런 말 하는 사람들,
가뜩이나 큰 목소리로 조심하지 않고 더 크게 말하는 사람들,7. 아까 그 글
'09.9.11 6:31 PM (110.10.xxx.18)저도 달았는데.. 좋은 말이던데 왜 지웠는지..
8. 아!
'09.9.11 6:33 PM (58.227.xxx.149)하나더요..
전 승용차 보조석에 다리 올리고 있는것(양말도 안신고)
보기 싫더라구요...9. 으~
'09.9.11 6:33 PM (211.35.xxx.146)욕섞어서 말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저 클때만 해도 정말 후져(?)보이는 사람들만 그랬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그런 사람들이나 특히 학생들 정말 너무너무 듣기 싫게 말하더라구요.
버스나 지하철에서 특히 그런사람 있으면 멀리 피하게 되요. 완전 소음공해!!10. 그러게요
'09.9.11 6:38 PM (218.144.xxx.145)공감가는게 있었는데 왜 지우셨는지....
간혹 지나친 감정을 실어서 리플 다는 이들이 있더군요.11. 으 저도
'09.9.11 6:40 PM (220.124.xxx.239)욕 섞어서 쓰는 사람들요..
정말 짜증나게 싫어요..
하긴 가끔 욕 저절로 나오게 하는 분들도 계시긴 해요 머12. 친하지 않은데
'09.9.11 7:02 PM (117.123.xxx.113)안면 있고 몇번 대화 해봤다고 반말 하는 사람이요!!
13. 전
'09.9.11 7:07 PM (221.146.xxx.74)친하다 싶은 사람들에게
왁왁거리며 말하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성격이 그래서 그래
이러면서 말을 화내는 것처럼 하면
그 성격을 참아줘야 한다는 건지.14. 그 댓글들
'09.9.11 7:07 PM (110.13.xxx.2)너무 심하다고 느꼈는데
다신 분들은 안 까칠하다고 하시니 사람마다 다른가봐요.15. 반성
'09.9.11 7:11 PM (220.72.xxx.29)윗분 말씀처럼" 말을 화내는 것처럼 하는 사람들 " 제가 그래요
고칠려고 하는데 습관이 되어서 인지 평상시는 안그러다 가끔 그래요
늘 마음속으로 차분히 차분히 외친답니다 ㅠㅠ16. 병*같다는
'09.9.11 7:54 PM (211.212.xxx.105)말... 쓰면 정말 그래요???
전 극도로 화나거나 그럴땐 친구랑 얘기하다가
그 상황에 대해서나 이상한 사람에 대해서 그말 잘 쓰는데.... 켁~
저도 나이 몇살많다고, 상대방한테 무슨 하녀대하듯 이랄까요...
그렇게 반말 하면서 가르치려하는건 좀 별로예요.17. 줄임말
'09.9.11 9:21 PM (118.216.xxx.28)요즘은 줄임말 쓰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만
지나친 줄임말은 좀 거북하더라구요
유치원을 '유천'(저는 처음에 미키유천 말하는 줄 알았어요;;;;;)
그리고 아까 보니 쌍꺼풀수술을 '쌍수' 라고 하더군요
쓰는 본인들이야 편한지 몰라도
저는 왠지 그런 말 쓰는 사람들 좀 격이 없어 보여요18. 욕 섞은 말
'09.9.11 9:56 PM (121.147.xxx.151)정말 싫어해요.
까칠한 말 비양거림 등등 그럴 수 있다 생각하는데
병* ㅆ* 등등 이런 말들 섞어 쓰면 그 사람과는
제 맘속으로 선을 긋고 대합니다.19. 요즘
'09.9.12 2:13 AM (222.236.xxx.108)엣지있게.. 간지. 졸라. 이런말들요
버스나 전철탈때면 아이들이나 20대분들이 이런말
넘자주쓰다보니. 이젠 머리아픕니다20. 적당한
'09.9.12 2:36 PM (222.120.xxx.83)적당한 유행어는 가능하다고 보고요,
병*, 지*, 요런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더 싫은 게 "저희 나라가요, 저희 남편님(남편님이라는 건 아니지만 암튼 이런 느낌)" 이러는 말과, 자기 남편 이야기를 남한테 하면서 극존칭하는 경우..
연예인들이 저희 나라가, 저희 나라는.. 이렇게 이야기하면 가슴이 답답하구요..
욕을 섞어 쓰면 자기들끼리 멋있나 몰라도 대개 싫어할걸요..21. 오브
'09.9.12 4:36 PM (61.98.xxx.231)안면몰수 한다는 말인지 모른척 한다는 뜻같은데..
'생깐다' 저는 이말의 어감에 기암을 하겠더라구요..
처음 들었을때 말이죠...아직도 적응이 안되는군요....22. 저는요..
'09.9.12 6:07 PM (59.1.xxx.195)어디서든 떼로 앉아서
주위 신경 무시하고 떠드는 사람들요..
웃는것도 아주 분장실 선배님처럼 오버해서 웃고
한옥타브 올려서 이야기 해대는 사람...
아주 짜증이에요~~23. 애나
'09.9.12 10:36 PM (114.204.xxx.169)어른이나 *발을 추임새처럼 달고 사는것...
그리고 집구석이라는 단어가 그렇게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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