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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결혼 자신감 잃었다” 눈물 고백
박소현이 이런 얘기 하는 날이 올지 생각도 못했는데..
나이가 많긴 하지만 나이에 비해 동안이고 아직 너무 이쁘고..
골미다에서 선보는거 보니까 철이 조금 없다 싶을 정도로 너무 순수해보이고..
연예인 생활 오래했는데도 별다른 지저분한 소문도 없고..
돈도 차곡차곡 많이 모았다면서도 이런 고민이 있을 줄이야 몰랐네요
역시 여자는 나이가 무기이긴 한가봅니다....ㅡㅜ
젊을땐 남들을 향한 자신있는 무기..
나이 들어선 자신을 향한 무기...
1. 에고~
'09.9.11 3:40 PM (112.144.xxx.72)2. 나도
'09.9.11 3:43 PM (121.134.xxx.111)정말 맘 아팠어요
박소현씨 하는 말에 정말 공감하며 토닥 거려주고 싶었답니다
여자의 자신감은 나이에서만 나오는건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나이만이 무기인 여자는 전 죽어도 싫어요
노처녀들 힘 내자구요3. ...
'09.9.11 3:46 PM (114.129.xxx.42)에고..저도 일찌감치 결혼한 기혼녀지만 맘이 아프네요.
남자친구 있어도 사정 안 좋아서 결혼 못하는 내 친구 봐도 짠하지만..
박소현씨도 많이 힘드시겠네요. 곧 진짜 인연이 나타나길 바랍니다.4. 이 영애보다
'09.9.11 4:03 PM (220.75.xxx.251)박소현씨 이영애보다 훨씬 나아요..
절대 기죽지 말고 귀여운척 이쁜척 맘껏 하세요~~~~5. 나이...
'09.9.11 4:03 PM (110.34.xxx.8)박소현씨같은 골드미스도 자신감을 ...잃다니...나이드는게 참 무섭긴하네요...
곧 좋은인연만나면 좋겠네요....근데 결혼해도 나이드니 또다른 허전함은 있네요..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기댈수있는 짝만나 오손도손사는것두 좋고...또..혼자서
하고싶은일..공부..여행..구애받지않고 할수있다는것두 행복인데..ㅠㅠㅠ6. ...
'09.9.11 4:13 PM (59.4.xxx.215)그여자의 가치를 아는 남자가 언젠가 꼭 나타나겠죠
7. 멜론
'09.9.11 4:14 PM (125.190.xxx.18)저 결혼전에 좀 더 인생을 내 맘대로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결혼을 30대중반에 하고 싶었는데.. 그냥 일찍 하길 잘한것 같아요... ㅠ_ㅠ
작년까지는 나이드는거 잘 몰랐는데.. 올해 서른 하나...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올 여름부터 이미지가 좀 변했더라구요.... 일이 힘들어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한창 20대의 그 생기는 사라진것 같아요.. 아.........
암튼요 소현언니 골드미스보고 완전 팬이 되버렸는데.. 어서 좋은 인연 만나시길 바래요~^^8. .
'09.9.11 4:15 PM (125.246.xxx.130)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박소현?
아직도 충분히 젊고 이쁜데 왜???9. 저도
'09.9.11 4:22 PM (125.177.xxx.103)그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제가 교회에서 친하게 지낸 언니들, 친구들 5명 있었는데 그 사람들이 저 빼고 다~ 2000년에 날을 잡은 거에요. 전 사귀던 사람과 헤어지구요. 20대 후반이었는데.. 솔직히 그 5명 중에서는 제가 나름 나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건 하나도 생각이 안 되고 어찌나 무섭던지. 어쩌다가 저도 그해에 결혼을 하기는 했지만, 지금도 가끔 악몽을 꿉니다. 다 짝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나 혼자 여전히 덩그라니 남아있는 꿈.... 결혼하고 보니 결혼이라는 게 결코 그렇게 기를 쓸 일은 아니었지만... 안 하면 또 그게 한이 되는..T.T 여자로 사는 것, 참 힘들어요. 그래서 딸 낳기 싫었음.
10. 근데
'09.9.11 4:36 PM (203.244.xxx.254)그때 선본남자랑 안된건가봐요??
11. 잔인하게
'09.9.11 4:58 PM (220.117.xxx.153)말하면 40대 예쁜 여자는 그냥 40대일뿐이라고 해요,,
젊었을때는 누구나 자기가 나이 안 먹을거라고 생각하지만 현실이 그런게 아니고 ㅠ
여자가 나이먹으면 아이를 낳는것에 대한 제약도 있으니만큼 골드미스 운운하지말고 기왕할거라면 빨리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12. 휴
'09.9.11 5:10 PM (125.188.xxx.27)저 아는분도..39살..어찌나 이쁘고 동안인지..
정말..미모가..후덜덜..이거든요
근데..결혼에 정말 자신없어해요..
맘이 아파요..ㅠㅠ13. .
'09.9.11 5:25 PM (59.10.xxx.77)바보. 예쁘고 지적이고 재치있고. 조건도 좋고 학벌도 좋으면서.
또래의 친구들이었던 발레리나들이 좋은데로 시집이라도 갔나요. 왜 컴플렉스를 느껴하는지.
진짜 괜찮은 여인 같은데.14. 그 수준에
'09.9.11 5:31 PM (211.58.xxx.222)맞춰서 결혼하려고 생각하니 자신이 없는거겠죠.
여자나이 마흔줄 가까워지면
재혼이나 삼혼째 되는 남자를 찾아야합니다.
게다가 재력도 봐야하잖아요. 직업도..
그냥 순수하게 나만 사랑해주는 총각이라면 ? 그런사람들이야 널렸죠.
어느정도 요구되는 레벨이 있는데
그 레벨정도 되시는분들의 초혼은
어린여자를 좋아하잖아요..15. 이여자는
'09.9.11 5:43 PM (112.149.xxx.12)연예인중에 그나마 빨리 결혼 할 줄 알았네요.
얼굴이뻐, 이대 무용과에 부티나는 분위기에....처음 나올때 넘넘 이뻐서 그때 이미 남자는 있었을거라고 생각 되었는데요.
참16. ...
'09.9.11 6:05 PM (124.51.xxx.83)요즘 골드미스다이어리 보면서 박소현의 이미지가 넘 좋아졌어요. 원래도 좋았지만..
더 이쁘고 친근해보이더라구요. 오늘 방송하던데... 아침에 바빠서 보는둥 마는둥 했는데..
다시보기 될까요?17. 오늘 우연히
'09.9.11 9:08 PM (121.147.xxx.151)좋은 아침 정은아 아나 안나오면서 잘 안보게 됐는데
오늘 우연히 채널 돌리다 박소현씨 나오기에 너무 예뻐서
끝까지 다 봤는데
39같지않은 미모 목소리 그 귀염성에
코디법 얘기하는데 공감도 가고 진심으로 얘기해주는게
팬은 아녔는데 팬이 되려고 하네요.
단지 나이 많은 것에 자신감이 없어진다니
참 안타깝더군요.18. ?
'09.9.11 9:44 PM (61.255.xxx.144)연하만나면 되죠..재혼에 삼혼자리는 박소현같은 골드미스에겐 좀 말이 안되는거 같아요.
근데 사십되기전엔 가야죠..어차피 결혼할거라면 ...아이도 낳아야하는데 .19. ㅠ.ㅠ
'09.9.11 10:12 PM (220.125.xxx.119)흑흑..나보다 5살 밖에 안많고 재산은 억수로 많은 박소현 언니야가 저런말 하니까 저는 지금부터 자신이 하나도 없네요ㅠ.ㅠ
20. 지저분한
'09.9.11 10:38 PM (114.199.xxx.32)소문이 없지는 않았는데..
21. 그 소문이
'09.9.11 10:50 PM (116.46.xxx.152)뭔가요?
괜히 궁금해요
저도 박소현 좋아 합니다
나이가 무기라니 참 무기는 무기인가 봅니다
박소현이 자신감을 잃을 정도라니..... 웁스~~~~~~22. ...
'09.9.11 11:26 PM (220.117.xxx.104)박소현도 소문이 뭐 있었나요??
전 사실 맞선남이랑 스키장에서 노는 거 보고서 엥?? 했어요.
남자 앞에서 좀 빼고 튕기고 하는 것도 있어야 하는데
그냥 10년 사귄 여자친구들이랑 마구 놀 때랑 똑같던데.
밀고 당기기의 스킬이 없나? 그래서 아직인가?? 라는 생각도 들더라는.
주위에 스펙 좋고 훌륭한 싱글들이
알고보면 남자 만나서는 쑥맥인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23. 저위에어떤분
'09.9.12 12:21 AM (121.146.xxx.43)모가지가 길어서 슬픈 박소현이라고 했죠^^
근데요. 관상보면 목이 길면 외로울 팔자라던데....ㅠ24. 흠흠흠
'09.9.12 1:30 AM (210.106.xxx.52)점세개님.. 밀고 빼고 튕기고 하는것... 그런 스킬 좀 촌스럽지 않나요?
박소현씨 나이에 연애한두번 아닐테고 그런 정도 연애 안해보지 않았을꺼고요.
아닌척. 그런척...어릴때 하는 사랑놀이죠.
좋으면 좋은데로 솔직히 표현하는게 요즘 트랜드이고 그게 더 매력있어요.25. 음...
'09.9.12 2:19 AM (123.109.xxx.115)같은 39 지만 결혼 해도 별거 없는데....
구질 구질하게 사는거. ;;;26. 음님..
'09.9.12 3:13 AM (121.148.xxx.90)윗분 이밤에 반가워요.
같은 39지만 결혼해도 별거없고, ...구질 구질하게 사는거..222222222222222227. 음....
'09.9.12 3:18 AM (123.109.xxx.115)뭘요...
ㅋㅋㅋㅋ 하면서도 급!!! 우울 하네요. 어디 네 인생에는 구준표 없나요??????
그래도 아직 청춘인줄...안다면....미친건가요????28. ....
'09.9.12 7:40 AM (118.218.xxx.82)이 기사에 리플들 보니까
힘내라 아직 이쁘다 이런 리플들이 많았는데
어떤 남자 이러더군요
너희같이 찌질한 남자들 마음에 들고 싶어서 훌쩍이겠냐
99%평범한 남자들은 성에 안차고 1% 상위권 마음에 들 자신이 없다는거지...
이랬더군요..
조금 동감했어요.29. 음..
'09.9.12 1:09 PM (203.130.xxx.237)....님 빙고~~~
예전에는 재벌 2세도 잡을꺼 같았고
주위 비슷하거나 더 못한 애들은 대단한 사람이랑 결혼하는데
자기는 못하고 있으니까 저런다고 방송쪽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연예인들은 연예인일 뿐이예요.
그쪽 사람들은 우리 일반인과 완전 사고체계 자체가 다르니까
우리 생각 대입해서 동정하고 하는건 정말 불필요한거 같아요...30. 전
'09.9.12 1:28 PM (121.161.xxx.248)이 여인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만 들어서인지 별로 호감없는뎅..
걍 귀엽고 동안인 외모는 부럽지만요.
방송에서 보여지는 이미지가 다가 아니라는걸 모르시지는 않겠죠?
걍 그녀도 나이먹으니 쬐금 둥글둥글 해지는건가 하는 생각밖에는...31. ..
'09.9.12 1:37 PM (112.153.xxx.92)저도 99%, 1% 에 동감해요.
방송은 방송일뿐!32. 결혼..
'09.9.12 1:59 PM (222.120.xxx.83)결혼을 안하면 바보되는 세상이군요...
뭐.. 결혼을 간절히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속상해 하는 박소현은 이해가 됩니다만....
그럼 거꾸로, 기껏 고생해서 살림하고 내조하고 아이들 교육시키고 남편 차장, 부장, 이사, 상무까지 승진시켜놨더니 딴 여자 생겨서 이혼하자면? 뭐 아파트 다 빼앗고 어쩌고 하더라도 남편은 회사 고위임원이니 상관없고, 아이들 다 컸으니 양육비 내놓으랄 것도 없고.
아파트하고 한 10억 받았다 치더라도 그게 그 여자한테 무슨 의미가 있나요?
(결혼한 게 인생의 성공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혼이 남의 일만은 아닐 수 있고요.. 그리고 결혼=성공으로 보는 태도는 이혼녀를 또 무시합니다. 전업주부들, 직장여성이나 싱글녀, 이혼녀 무시합니다. 특히 이혼녀 무시하는 거.. 전업주부들 더 합디다... )33. 하나더.
'09.9.12 2:04 PM (222.120.xxx.83)저는 이혼남 괜찮다고 생각해요. 삼혼남까지는 좀 그렇네요. (한번 이혼하고 재혼했으면 잘 살아야지, 굳이 또 이혼했을까 싶어서요)
살다가, 같이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보다 불행하다면 이혼할 수 있죠.
저희 오빠 이혼했고요, 저희 사촌 언니도 몇 분 이혼했어요 (워낙 엄마아빠 형제들이 많아요. 친가 사촌만 40명이고, 외가 사촌도 한 20명 되요)
제 친한 친구 이혼했어요. 그리고 예전 지인 중에 사람 괜찮고, 일잘하고, 평판 좋은 남자 이혼했고, 또 그러한 여자 이혼했어요. (한 회사에서 그 남녀가 재혼해서 다 축복해줬습니다) . 이혼녀를 은근히 무시하는 여자들 정말..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남편 바람피워서 상간녀하고 살겠다고 이혼 요구할 수 있어요)
살다가.. 둘이 사는 것이 혼자 사는 것보다 불행하다면 이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혼한 사람은 남은 평생을 죄인처럼 혼자 살아야 하나요?
죄인처럼 내가 이혼했으니 나는 이 정도밖에 안되는 것이다 하고 살아야 하나요?
이혼남이 처녀 좋아할 수 있고, 이혼녀가 총각 좋아할 수 있죠.
마찬가지로 나이 많은 여자도 총각 만나서 결혼할 수 있고요.
(뭐, 남자의 공통특징이 자기는 머리 벗겨지는 나이에도 20대 아가씨 찾으니 수요 공급이 서로 따로 놀 뿐입니다만.)34. .
'09.9.12 3:10 PM (218.238.xxx.146)이분도 소문 좀 있었어요, 지저분한 소문 차치하고서라도, 잘 나갈때 한동안은 재벌급(해외유학파)아니면 만나지도 않는다고 들었네요, 그 왕자들 파티에 단골이었고.
저 위에 어느님 말씀처럼, 그런 무리들 속에 있다가 어느순간 나이들어 더이상 그런 급들에 끼지못하고 있는 자신의 처지가 슬픈건아닐까싶네요.
다들 그렇겠지만, 젊은 날엔 나만은 절대 늙을것같지않고 영원할것만 같은 그런 착각들 하고 살잖아요ㅋ35. 박소현
'09.9.12 3:11 PM (121.133.xxx.238)저러는거 의외예요.
몇년전에
자기 주위에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자기는 결혼안하고 살거라더니
지금와서 왜저리 구질구질하게 구는지..........
생각이 많이 바뀌었나 보네요.
글고 나이들면 늙는건 별수 없죠.
다행스럽게도 우리 모두 같이 늙어 간다는거.
박소현도 예전이랑 얼굴이 틀리네요...36. 박양
'09.9.12 3:29 PM (124.51.xxx.178)제생각 김민종도 잘어울리더만 그분이랑 결혼하시지 선남선녀 커플이 될거 같은데.
저도 예전 안좋은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이제 연륜이 생겨서 인지 많이 유해졌더군요.어디까지 방송이미지도 있겠지만 마음 약하고 눈물많고 가려리고..자기관리는 철절히 하시는분 같아요.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겠죠^^
울동생은 이분 너무 좋아해서 라디오 사연이랑 선물 공세 많이 했드랍니다 지금도 좋아하구 있구요 동생사연 라디오에서도 들은적 있구요 선물도 보내주시던걸요..ㅋㅋ여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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