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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작은아버님

큰며느리 조회수 : 789
작성일 : 2009-09-10 20:58:06
이올해 칠순을 맞으셨는데요..남편이 외국에 나가있어..제가 대신 부조를 해야하는 입장 인데..아들이 고3이고 가보기도 여의치않아서..남편의 작은아버지.. 얼마정도 부조 하는게 적당 할까요? 그분들은 제가 제사모시고 있는 맏며늘 이라도..  명절제수비용5만원정도 내놓고요..아님 아이들 세뱃돈으로 대체하기도하고.. 당신 아버지 기제사는 ..
늘..  안내시는 분들 이고요..여태껏.. 글고 작년 제시아버님 제사에와서도 한푼도 안냈고요.저한테는 돈있는거처럼은 하시던데.. (많지는 않아도) 앞으로는  연세가 있으셔서..안하실거 같고..고견 부탁 드려요..
IP : 121.170.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경험상
    '09.9.10 9:16 PM (116.32.xxx.62)

    부조라는게 서로 주고 받은건데요.
    집안 어르신이니까 경제력이 되면 많이 하세요.
    돈 쓰면 집안에서 입지가 달라지요.

    아들이 고3이지 엄마가 고3 아니거든요.
    축의금 들고 찾아 가세요.
    아침에 학교 보내고 나면 전국이 일일권 내 거든요.
    큰며느리니까 당연히 가셔야 할것 같내요.

    시어머님 있으면 은근이 물어 보고 남편한테도 물어 보세요.
    적게 내는것보다는 많이 내는데 향후 입지가 달라져요.
    쓸데는 써야 한다가 나중에 지나고 보니 좋더군요.

  • 2. ....
    '09.9.10 9:18 PM (122.35.xxx.14)

    축의금이나 조의금은 그댁 경제사정을 잘 모르는상황에서 조언드리기 어려울듯 싶습니다
    어쨌든
    제가 님과같은 상황이라면 잔치를 할경우 십만원 할것이고
    잔치를 하지않는다면 간단한 건강식품이나 계절식품으로 보내드릴것 같아요
    시어머님께 이렇게 하고싶다 괜찮겠느냐고 한번 여쭤보세요

  • 3. ..
    '09.9.10 9:21 PM (121.55.xxx.113)

    참 어른이면서 어른노릇 못하시는 분있죠.
    저도 큰 며느리인데요 저희 작은 아버님은 기제사는 5만원 명절은 10만원식 주시고
    항상 질부 애 많이쓴다고 말씀해주시고 몇년에 한번씩은 세배돈도 10만원씩 주셔요.
    저희 시어머님 올해 칠순이셔서 우리는 식구끼리 밥만 먹었어요.
    잔치 하신다고 초대하셨으면 그냥 식사하러 가셔서 용돈으로 10만원 정도면 되지않을까요.
    연락없으셧음 그냥 넘어가시고요.

  • 4. 큰며느리
    '09.9.10 9:28 PM (121.170.xxx.83)

    잔치는 안하시고.. 식구들끼리 모여 식사 하신다고... 시어머님 통해 전해 들었어요.저도 가봐야 하는가.. 생각은 들면서도.. 남편없이 혼자 뻘줌하게 있는게 싫으네요.댓글 감사 드립니다.

  • 5. 종부
    '09.9.10 9:52 PM (122.36.xxx.22)

    시 아버님 칠남매의 맏이. 울남편은 장남.제사 몽땅 물려 받았지만 시부모님 말고는 아는 척하는 시월드 한명도 없음.저 같으면 모르는 척....남편이 축의금 내겠지만,도대체 자기 부모님 제사도 안 챙기는 어른들한테 십원도 아까운게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 6. 안하면 섭섭하니
    '09.9.10 10:04 PM (110.9.xxx.152)

    10만원

    어른노릇안한다고 나까지 아랫사람노릇안할수도없고 10만원 정도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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