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간에게 먹이 던져주기.. 인간 사파리 여행

설마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09-09-10 18:03:56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85499

글 전체 내용과는 상관없이 아래 문단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두만강 국경에는 비닐봉지에 밥을 담아 던져주는 인간 사파리 여행의 중국인 관광객들 있다. 그밥을 고맙게 받아가는 굶주린 북한주민이 있고, 바로 옆에서 돌을 던지는 눈매 사나운 북한 젊은이가 있다. 고맙게 밥을 받아가는 사람의 마음과 돌을 던지는 청년의 마음이 한 공간에 공존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1.
저 중국인들은 굶는 사람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밥을 던져주는 걸까요?
아니면, 진짜루 동물에게 먹이 던져주듯...?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네요.

2.
내가 만약 저 공간에 존재하는 인간이라면, 저는 밥을 받아 먹었을까요?
아니면, 밥을 던지는 사람들에게 돌을 던지는 저 청년이 되었을까요?

슬프네요....

IP : 59.13.xxx.8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링크는
    '09.9.10 6:08 PM (114.129.xxx.42)

    제가 걸께요..^^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85499

  • 2. 설마
    '09.9.10 6:09 PM (59.13.xxx.83)

    ㄴ 아유.. 감사합니다. 제가 깜박했네요.

  • 3. 못살면
    '09.9.10 6:12 PM (58.228.xxx.219)

    못살면 그리 됩니다.
    제가 본 여행기 들 중에도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은 관광객이 던져준 비닐에 든 음식을 주우러 조그만 조각배 타고 다니는 아이들 있었어요.

    불쌍하다고 안던져주면, 그애들 굶습니다 ㅠ.ㅠ

    어떤 생각으로 던져주었든 받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생명줄 인것입니다.

    제가 저 아래 추천한 책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에도 보면
    불쌍한 어린 아이들 세상에는 아직도 너무도 많더라구요.

  • 4. 설마
    '09.9.10 6:16 PM (59.13.xxx.83)

    ㄴ 그런 현상을 찾으러 멀리 갈건 없죠.. 여기 대한민국이 '김미쪼꼬렛'의 나라였으니까요..

  • 5. ..
    '09.9.10 6:24 PM (112.144.xxx.5)

    전 처음 알았어요 충격이네요
    그런일이......

  • 6. 중국의
    '09.9.10 7:05 PM (123.213.xxx.186)

    관광상품 중 하나랍니다.;
    그 사파리(?) 관광하는 중국인들, 그 모습을 즐긴답니다.

    작년에 국민일보에서 읽고 참 속상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 7. 윤리적소비
    '09.9.10 7:08 PM (210.124.xxx.22)

    우리나란 6.25직후 미군차보면서 "깁미 초코릿" 하면서 아이들 따라다니면
    미군이 초코릿 던져줬다는데 어떻게 보면 비슷한상황이네요

  • 8. 저 어릴 적
    '09.9.10 8:24 PM (59.21.xxx.25)

    기찻 길 앞에서 살았는데
    미군이 탄 기차를 기다리며 놀았어요
    미군 들이 창문으로 달리는 기차 안에서 '초콜릿과 미제 과자'를 던져 주는거
    받아 먹는 것이 어찌나 좋던 지요

  • 9. 초록지붕앤
    '09.9.10 8:32 PM (112.149.xxx.55)

    제가 얼마전 편의점에 간단히 점심해결하려 들어갔는데
    5살쯤 보이는 여자아이와 7살쯤 보이는 남자아이가
    컵라면 하나를 사서 물을 부으려고 하더라구요
    편의점 직원이 뜨거운 물이다보니 걱정이 되었던지
    직접 부어주며 '엄마는 어디 계시니' 하고 물어보자
    '저기 길에서 장사해요' 하고 큰 아이가 말하면서 동생이 자꾸
    편의점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잡아다 손을 꼭 잡고
    뭐라고 혼내더니 라면이 다 익자 서툰 젓가락질로 동생에게
    라면을 먹이더라구요 자기는 먹지도 않구요 동생이 다먹었는지
    안 먹겠다구하자 그제서야 남을걸 먹더라구요
    그걸 옆에서 지켜보면서 식사하고 있던 아가씨가 자기가 먹던
    김밥을 동생에게 먹으라며 주었어요 근데 동생이 그걸 먹으려고 하니까
    손으로 막고 있더니 그 아가씨가 나가자 김밥을 쓰레기통에 버리더군요
    두녀석을 말없이 지켜보다가 정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어린녀석이 정말 듬직해 보이기도 하구요
    원글과 상관이 없을 수도 있는데 그냥 생각이 나네요

  • 10. 못살면
    '09.9.10 8:59 PM (58.228.xxx.219)

    위엣글 너무 찡하네요....감동이다라고 하기엔 미안하고..
    하옇튼 어른보다 낫네요.

    이런글 라디오방송에 내보내보세요. sbs 아침 9시에서 11시에 하는 거기..보내면 될것 같아요.
    진행자 이름을 모르겠네요. 남자 가수인데.

  • 11. 위에 남매
    '09.9.10 9:55 PM (211.244.xxx.222)

    이야기 눈물이 핑 도네요...

  • 12. ..
    '09.9.10 9:57 PM (121.129.xxx.121)

    위에 아가씨.. 새로 사서 줬으면 좋았을걸..그형은 그것도 버렸을까..
    그리고..위에 음식 던져주는거.. 저라면 많이 싸가서 많이 던져주겠어요.. 돌에 맞더라도..

  • 13. ..
    '09.9.11 9:26 AM (125.188.xxx.24)

    남매 이야기가 찡하네요.
    초등 고학년인가 봤더니 겨우 7살인데 아이가 참 듬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808 노래들으면 웃음이 나네요. 4 그냥.. 2007/10/26 483
360807 하나로 통신 현금 젤 많이 주는데 알려주세요^^; 하나세트 2007/10/26 175
360806 수수료때문에 저는 은행 사용을 이렇게.. 15 궁상이 2007/10/26 1,484
360805 남산 한옥마을 가보신분? 2 애엄마 2007/10/26 403
360804 김주원 누드 보고 싶은데 어떡하나요 4 ... 2007/10/26 3,188
360803 부모님을 최근 한달이내에 안아 준 적이 있다. 1 프리허그 2007/10/26 288
360802 기러기 아빠 모임이나 커뮤니티가 있나요? 기러기아빠 2007/10/26 553
360801 오븐에 고구마 구워도 잘구워지나요? 14 . 2007/10/26 1,172
360800 혼다 crv 랑 tg중..에 고민이네요. 8 차고민 2007/10/26 680
360799 3인용 가죽소파 앉는 자리에 뭘 깔고 싶은데요. 2 주연채연맘 2007/10/26 346
360798 만약 현금 백만원을 써야하면 31 여러분이라면.. 2007/10/26 1,771
360797 대체 선생님들께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9 직장아줌마 2007/10/26 1,412
360796 노후 대책 으로 현금 2억이 있다면? 8 77 2007/10/26 1,634
360795 대전 관광지 어디가 있죠? 1 동생이~ 2007/10/26 272
360794 롯데백화점에서 산 밤 - 밤마다 벌레가 나오는데 3 이것도 환불.. 2007/10/26 491
360793 혹시 떼인돈 받는 방법 아시나요? 4 ... 2007/10/26 821
360792 오후에 떠나려하는데요 2 급질 2007/10/26 448
360791 211.169.93 님 문국현 선거운동 그만하세요. - model 화 라는 아이디..... 22 . 2007/10/26 1,223
360790 삼성카드에서 크룹스 사면... 삼성카드 2007/10/26 280
360789 집에 오는 손님...방석 내놓으시나요? 8 방석 2007/10/26 1,202
360788 ▶대한민국의 앞날을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8 model화.. 2007/10/26 696
360787 가족여행을 일본으로 계획중인데.... 5 여행 2007/10/26 680
360786 난 나쁜 며느리인가 보다.. 10 나쁜며느리 2007/10/26 1,803
360785 집안청소 .... 나도 그렇게 산다는 리플이 필요해요~~~ 39 집안청소 2007/10/26 4,065
360784 과일만 많아요.. 5 불량주부 2007/10/26 871
360783 세탁기 구입 관련.. 3 .. 2007/10/26 237
360782 안면도와 남당리? 어디가 좋을까요? 5 내일은 여행.. 2007/10/26 373
360781 가슴안에 몽우리 15년 정도 항상 똑같으면 신경꺼도 되지 안나요? 3 .. 2007/10/26 545
360780 3월부터 시작했지만..결국 현재, 1차만 도전합니다..ㅠ.ㅠ 6 공인중개사 2007/10/26 611
360779 안경없이 생활이 불가능한데 코수술 괜찮을까요^^ 4 성형 2007/10/26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