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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좀 할꼐요 ㅡ.ㅡ;
앉으면 소리나는 의자가 있어요.
의자 보면 앉고 싶은 것이 아이들 맘이죠(다알아요 흐흑)
그래서 한두번 앚아 보는 것 무어라 안 합니다.
그런데 매장 들어와서 나갈때 까지 그의자에서 앉아서 놀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럼 부모님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한데 그거 파는 물건이라서 계속 그러시면 안됩니다."하고요.
그럼 대부분 손님 "아 그래요 죄송해요"하십니다.
그런데 오늘 어떤 손님왈
"아이가 몇번 앉았다고 망가지는 물건 이라면 팔면 안되는 거 아닌가요?"
아 미치겠습니다.
샘플도 아니고 파는 물건에 앉는 사람이 문제인가요 아님 그렇게 말한 제가 문제인가요 ㅡ.ㅡ
가슴도 답답하고 짜증나 여기서 하소연합니다.
손님은 왕 맞는대요
왕이면 왕에 걸맞는 체통과 위엄이 있었으면 합니다.
막무가내식 막가파는 아니자나요
1. ...
'09.9.10 4:07 PM (210.101.xxx.104)요새 이상한 엄마들이 너무 많네요
자기 아이만 소중하고 다른건 아무것도 안보이나봐요
그속에서 멀쩡한(?) 우리 아이 키우기도 힘드네여2. 헐..
'09.9.10 4:07 PM (203.247.xxx.10)원글님이 기분나쁘게 말씀하신것도 아닌데 그렇게 대답하셨다면 좀 문제있으신 엄마 같으시네요....애가 어찌 클지....
3. ..
'09.9.10 4:09 PM (122.32.xxx.178)자기자식만 최고라는 사람인듯 싶내요 ~
오죽하면 옛날 어르신들이 장사꾼 *은 개도 안먹는다는 말을 했을까요
그만큼 별의별 사람들 상대하다보면 속이 문드러진다는 이야기지만서두 어쨌던 힘내세요4. ㅇ
'09.9.10 4:10 PM (218.38.xxx.130)참 사람 상대하기가 힘드시죠
그냥 허허 웃으면서 말씀하세요 "다른 아이가 앉았던 의자 사고 싶으세요?^^" 욜케..
에이구 참 그 엄마..5. 그 애가
'09.9.10 4:10 PM (218.51.xxx.152)어떻게 클지 걱정스럽네요...
6. 하하하
'09.9.10 4:11 PM (123.214.xxx.108)차라리 체험용으로 하나 빼놓으시는 건 어떤가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아무리 말려도 거기서 계속 앉아서 놀려고 한다면
그걸 사줄 확률이 더 크잖아요..
아니면 상품 위에.. '판매용 상품입니다. 앉지 말아주세요' 라고 써놓는다면
그 다음에 얘길 해도 부모가 납득할 수 있기 더 좋을 것 같네요..
갠적으로 아이들 용품은 실제로 아이들이 만져보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상품을 기본적으로 갖춰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보면요.. ^^;;7. ...
'09.9.10 4:14 PM (123.204.xxx.170)하하하 님 말씀에 한표입니다.
이사람 저사람 한두번씩 앉았던 의자를 손님에게 새값 받고 파는것도
잘하는 건 아니라 생각하고요.8. 딴 이야긴데..
'09.9.10 4:14 PM (128.134.xxx.38)그 의자 토마스의자 아닌가요.
저 그의자 소리나는 의자인지 모르고 사와서 아이게게 앉아보라고 했는데..
뽀오옹~
우리 아이 얼굴이 얼마나 귀엽든지.
근데 의자 여러번 앉으면 밑에 하얀깍지가 글킨자국 나지 안나요?
그 손님 그 물건 가져가라면 기암을 할 거에요.
그리고 원글님이 의자 하나 샘플로 놓으시면 어떠신지요.
그러면 아이가 갖고 싶다고 엄마한데 사달랄 수도 있잖아요.9. 맞아요
'09.9.10 4:19 PM (121.160.xxx.58)그거 구입하는 사람도 전시되어있는 것은 구입 안할걸요?
이 사람 저 사람 다 일단 앉아보는거 알잖아요.
제가 앉아보고 사더라도 '새거 주세요'그럴것 같아요.10. 왕도
'09.9.10 4:29 PM (118.33.xxx.215)왕 대접 받게 행동을 해야지요.. 정말 고객이라는 이유 하나로 그런사람들
많이 봤어요.. 다른분들처럼 체험용 하나 라벨 붙여서 내 놓으시고
다른건 못앉게 하셔야 할거같아요...11. 아짜증난다
'09.9.10 4:35 PM (121.132.xxx.236)예 샘플 중요하지요.
그런데 그건 어찌 생각 하세요?
상품을 샘플화 하는 것은 어떻게들 생각 하시는지요?
댓글 주신분들이 어떤의미로 쓰셨는지 알겠습니다.
저 역시 이사람 저사람 샘플처럼 쓰던것 돈 다 받고 팔 만큼 간큰 사람 못되고요.
전 사실 장사하면서 가장 의아했던것이요
분명샘플이 아닌 상품을 샘플 취급하는 손님들의 모습이거든요.
비닐 포장되어있는것 뜯어 보시고 사갈땐 뒤에거 가져 가는 손님들 나빠요 ㅡ.ㅡ
변명같은데요
하나 떨렁놓아놓고 앉지마라 아니고요 같은 상품 쌓아 놓아도 그중 꺼내서 앉습니다.
에궁 말하다 보니 원망과 변명 같네요 ^^
하나 더 하소연 하면 개인매장하는 자영업자들 모든 상품을 샘플로 꺼내어 놓기엔 가격부담이
생각 보다 많더라구요 ㅜ.ㅜ
의자 샘플 하나 맹글러 갑니다. ㅎㅎㅎ12. 저도
'09.9.10 4:39 PM (114.129.xxx.42)그냥 샘플 의자 하나 빼 놓으심이..그러는게 손님들에게도 낫고
원글님께도 나을거 같아요.13. 안내문
'09.9.10 5:46 PM (121.165.xxx.239)의자위에 안내문을 붙이세요.
"소리나는 의자는 한번만 앉아보세요. 의자가 피곤해요^^ "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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