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낼부터 헬스시작해요!! 응원해주세요~!

헬스시작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9-09-10 16:03:36

ㅎㅎㅎ
그동안 반식 다이어트도 해보고 양배추 다이어트도 해보고 수영도 해봤는데..

반식은 .. 반식 못해서.. 2/3식으로..
양배추 다이어트는.. 맛이 없어서 식빵 두쪽씩 토스트해먹었더니 -_-;;;
별로 안빠졌어요..
근데 그동안 계속 수영을 해서 6개월간 2kg 정도를 뺐거든요..
확실히 몸에 근육이 늘어난게 느껴지더라구요.. 피곤함도 덜 느끼고 돌아다녀도 안힘들고.. 그래서 만족했는데..
아무래도 더 빠지지 않아서 헬스를 하려구 오늘 가서 상담받았어요..

82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을 보니 퍼스널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고 해서.. 남편도 응원해줘서..
내일부터 나가기로 했어요..

실은 오늘 가서 체지방 검사했더니.. ㅠ.ㅠ
체지방이 몸의 38%네요.. ㅠ.ㅠ

하..하..하..
원래 이정도인건 알았지만... 그래도.. 좀;;;

제가 지금 168cm에 74kg이거든요..
사실 전 제 자신에 크게 부끄럽거나 하진 않아요.. 다만 근육을 좀 늘리고 몸매를 다지고 싶어요.. 제 목표가 60kg 이거든요...
많이 빼야 하긴 하지만 그거보다 더 빼고 싶거나 하지는 않아요.. 쫙 마른 몸매를 원하는건 아니거든요.. ㅎㅎㅎ

결혼후 한번, 직장 그만두고 한번..
그렇게 3년 몇개월의 시간동안 14kg 정도 찐거라서요..
(결혼직전 뺐을 때 60kg이었거든요.. )
이번에 독한맘 먹고 빼려구요..

퍼스널트레이닝... 눈물나게 비싸더군요.. ㅠ.ㅠ
전 거기에 헬스장 비용도 포함된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이중부담이.. OTL...
근데 헬스장에서는 자기네는 굉장히 싼편에 속한다고 하더이다.. ㅠ.ㅠ
한달만 받아보고 운동이 익으면 헬스만 끊어서 해보려구요..
응원해주세요!!
응원해주시면.. 운동하고 꼭 경과보고 할께요..
한달해서 효과 많으면요.. 제가 꼭 어떻게 운동했는지 자세히 써서 올려드릴께요!!

아자!!!! 화이팅!!!!!!!
IP : 123.214.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4:06 PM (122.32.xxx.178)

    퍼스널트레이딩 돈값 한다고 효과는 본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성공하시고 후기 세워주시길...

  • 2. 헬스시작
    '09.9.10 4:12 PM (123.214.xxx.108)

    넵! 감사합니다. :)
    꼭 후기 올려드릴께요. ^^

  • 3. 사랑이여
    '09.9.10 4:16 PM (210.111.xxx.130)

    매일 날이 가면 갈수록 무게를 업그레이드 하면서 헬스하시길 바랄게요.
    예를 들면 오늘은 4킬로로 하면 내일은 6킬로 그리고 그 후부터는 8, 10, 12....그러다 지치면 다시 처음부터 4, 6, 8....로 하면 그것이 실제적으로 근육을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헬스 7년차입니다.
    수영 6년했구요.
    요즘은 걷기에 골몰...
    뱃살 옆구리살 모두 잘 빠지는 운동은 걷기 뿐....

  • 4. 헬스시작
    '09.9.10 4:19 PM (123.214.xxx.108)

    아.. 헬스7년 수영6년에.. 결국 걷기로 돌아서시다니...
    그럼 걷기가 가장 효과가 좋은 건가요? ㅠ.ㅠ
    전 헬스해서 몸매를 만들고 나서는.. 몸매 유지를 위해 수영을 다시하려구요..
    수영이 청량감이 느껴져서 참 좋더라구요.. 피부랑 머릿결 상하는 것만 빼면요. ^^;;;
    걷기는 저한테 잘 안맞는거 같아서요.. 예전에 아침에 두시간 가까이 걸었는데도 살이 안빠져서요.. ㅠ.ㅠ
    방법이 잘못된거였나요?

  • 5. ...
    '09.9.10 4:22 PM (124.111.xxx.37)

    저는 이제 겨우 헬스 1년차 이지만 헬스 예찬론자입니다.
    살도 목표한 만큼 빠졌을 뿐만 아니라 몸매가 예술되었어요.ㅋ
    게다가 피부까지 좋아졌답니다.

    운동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단기간에 효과보지 못한다고 성급하게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하시면
    정말 큰 효과 보실 겁니다. 화이팅!!!

  • 6. 헬스시작
    '09.9.10 4:34 PM (123.214.xxx.108)

    겨우 1년차시라니요.. OTL.. 전 수영도 겨우 6개월 하고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ㅠ.ㅠ
    헬스해서 효과봤다는 사람 많이 없는데 이렇게 희망을 주시니 좋네요..
    정말 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지는거 같아요..
    실망안하고 열심히 할께요.. 감사해요..

  • 7. ...
    '09.9.10 4:39 PM (219.240.xxx.109)

    그냥 걸어선 안빠져요....
    아주 힘있게 파워워킹으로 해야 효과봅니다..
    러닝보다 지방이 더 탄다고 들었어요....
    그나저나 요즘 pt요금은 얼마나 하나요?

  • 8. 헬스시작
    '09.9.10 4:42 PM (123.214.xxx.108)

    음.. 저는 한달에 30만원(10회)였어요.. 헬스비는 별도구요..(9만원)
    근데 다른곳은 50만원씩 받는다고.. 여긴 싼거라고 하더라구요... (전 마포구 상암동)

    흠.. 근데 이거 계속 할라면 한 50만원만 벌수 있는 알바라도 하나 뛰어야 하려나요..ㅠ.ㅠ

  • 9. ...
    '09.9.10 4:48 PM (124.111.xxx.37)

    제가 다니는 헬스장 PT도 10회에 30만원인데...
    여기 시스템이 회원이 등록하면 담당하는 트레이너가 배정이 되요.
    그리고 1달마다 체성분 측정하고 그에 맞게 헬스 프로그램을 짜주고
    기기 사용법이나 운동방법을 잘 알려주기 때문에
    PT받을 필요성을 못 느끼고 다녀요.

    헬스비는 한 달에 10만원인데 저는 1년권 끊어서 5만원에 배우는 셈이죠.
    이런 헬스장이 아주 많아지면 좋을텐데...

  • 10. 헬스시작
    '09.9.10 5:02 PM (123.214.xxx.108)

    그러게요.. 저도 그렇게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요...
    이왕 시작하는거 제대로 한번 배워보려구요.. 그리고 그 다음달부터는 혼자서 해보려고해요..
    이왕 시작했으니 제대로 해봐야죠..

  • 11. ^^
    '09.9.10 5:30 PM (122.35.xxx.46)

    저도 동네에서 애들 유치원 보내고 9시부터 12시에 씻고 나와요..
    울 동네는... 12만원에 3개월인데... pt만 30이라니..후덜덜이네요.ㅎㅎ
    열심히 하시고..꼭 후기 올려주세요..~
    노하우같은것도 알려주시구요..저도 그거 받고싶은데...넘 비싸서...~
    좋은건 같이 공유해요.ㅋㅋㅋ

  • 12. 응원!!
    '09.9.10 5:48 PM (121.165.xxx.239)

    저도 절대로 빠지지 않던 옆구리랑 겨드랑이 살이
    요가 한달만에 빠지는것 보고 운동의 힘을 실감중입니다.
    뭐든 첨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셔요. 응원 잔뜩 보내드려요^^

  • 13. 헬스시작
    '09.9.10 7:35 PM (123.214.xxx.108)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께요.. 응원해주셔서 고마워요.. ^^;;

  • 14. 오해
    '09.9.10 10:37 PM (61.254.xxx.31)

    달리기와 걷기 중에 걷기가 살이 더 빠진다고 알고 계신 분들 많으시네요. 사실은 달리기가 더 잘 빠진답니다. 문제는 걷기는 누구나 40분 이상 가능하지만 달리기 40분은 사실 힘들지요.
    살은 어느 정도 지속적인 시간 이상(혹자는 20분, 또 다른 이는 40분 이상이라 함) 운동해야
    체지방이 타기때문에 좀 더 쉬운 걷기를 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달리기로 40분 이상 뛸 자신이 있다면, 이 편이 더 살 빼는데 좋아요.

  • 15. 나도
    '09.9.11 5:40 PM (222.116.xxx.196)

    저 20일동안 4키로 뺐는데요.
    제가 다이어트 카페정보를 수집한 결과..
    유산소운동 만큼 지방을 없애주는 운동이 없어요. 바로 걷기죠.
    공복에 해주셔야 하구요. 식전이나 식후 3시간에, 또 물 많이 드셔야 하고.. 소식은 기본이고
    영양학과 칼로리적으로 접근하셔서 빼셔야 해요. 무조건 굶는다가 아니고 5대영양소를 잘 안배해서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단백질을 잘 먹어야 살들이 근육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걷기 중, 호흡 지방은 산소가 있어야만 태워 없애주는 것이기 떄문에 이거 중요하다고 하네요.
    소식과 유산소운동으로 뺀 몸은 다시 요요로 회복될 가능성이 커요.
    운동과 소식을 오랫동안 병행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럴땐, 헬스가 정답입니다. 근육량이 늘어나면 몸매가 예쁘면서도 많은 칼로리를 먹어도 근육으로 가기 때문에 살이 안찌게 된다는 거죠.
    저두 헬스등록 했는데.. 또 이게 공부 없인 제대로된 트레이너 없이는 절대 지대로 된 운동이 안된다구 하네요.
    어찌나 열씸히 들여다 봤든지.. 쉬운게 하나도 없구나 싶어요.
    저는 다리살좀 쪽 빼고 싶은데.. 돈 안들이고 뺄 방법찾느라 머리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4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2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2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