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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팔뚝이 왜 그리 오래도록 아플까요?

남편의 조회수 : 269
작성일 : 2009-09-10 14:12:45
정형외과 가서 물리치료 받으면 좋아지는듯 싶다가
또 아프면 다시 병원가기를 두어달 한거 같아요.
(병원을 바꿔보기도 했음)

지금은 한의원에서 침도 맞는데...
넘 오래도록 상태가 반복 되다보니 좀 걱정이 되네요.

이러다가 좋아질까요?
아님 또 다른 방법을 알아 봐야 할까요?
IP : 119.149.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요
    '09.9.10 2:17 PM (125.180.xxx.5)

    제가 왼손잡이인데 왼팔이 들기도 힘들고 지난번엔 펴지지도 않아서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뼈에는 이상이 없고 팔꿈치쪽 관절에 염증이 생긴거래요
    1달정도 물리치료받고 좀나진듯하다가 또그래서 요즘은 통증 크리닉 다니고있어요
    병원3군데 갔었는데 다들 관절에 염증이라고하고 오래간다고 하네요
    요즘은 어깨도 아프네요
    수영장언니들이... 나이가 먹어서 늙는거래요 ㅜㅜ

  • 2. 아~~그리고
    '09.9.10 2:22 PM (125.180.xxx.5)

    집이 어디신지는 모르지만 통증크리닉으로 유명한 병원들이 여럿있으니 알아보시고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다니세요
    제경우는 부천에 유명한곳에 다니는데 1~2시간은 기다렸다가 주사(소염제랑 신경이 눌린다고 눌리지말라는주사라네요)를 팔과 어깨에 여러번 맞아요(약을 투입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물리치료받고요
    지금 2번맞았는데 2틀에 한번가서 2~3시간 있다가 온답니다 ㅜㅜ
    팔이 저리고 쿡쿡 쑤시기도하고 무거운건 들지도 못해요

  • 3. umm
    '09.9.10 3:16 PM (211.106.xxx.53)

    남편분이 골프나 테니스등을하시는게 아니라면,그리고 뼈에 이상이 없다면
    어깨쪽 근육이 뭉쳐서 그럴수있어요.
    어깨가 뭉치면 위로는 머리까지, 아래로는 손목이랑 손가락까지 아파요.
    등줄기타고 허리까지도 내려오고요.

    전 봄에 통증크리닉가서 주사 세번맞고 아픈게 없어졌는데 결국 여름에 다시 재발했어요.
    그게 증세를 완화시키는거지 치료가 되는건 아니라서 계속 주사를 맞아야하는데
    너무 맞으면 근육이 약해질수 있다고, 다른 재활의학과에선 권하지 않더라구요.
    요즘엔 추나요법 받으면서 한약먹고 있는데 좀 좋아졌구요 (전 세수하기도 힘들어요 ㅜㅜ)
    결국은 치료와 함께 운동을 하셔야해요.
    빨리 나으셔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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