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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이런분 계신가요? ㅜㅜ

ㅜㅜ 조회수 : 2,736
작성일 : 2009-09-10 13:16:32
뜬금없는 질문같지만...

가끔 노무현 대통령 생각에 우시는 분 계신가요?

전, 너무 자주 그래서...ㅠㅠ

가을로 접어들면서 바람도 서늘해지고..
그래선지 더 자주 그러네요..

주변에서 오바한다 할까, 티도 못내고.. 여기서 뜬금없는 소리하고 있네요...
IP : 118.36.xxx.20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9.10 1:18 PM (121.140.xxx.230)

    한 달정도 울었지만
    이젠 울기까지는 아니고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픕니다.
    사람이 너무 아까워서...

  • 2. 가끔
    '09.9.10 1:18 PM (121.134.xxx.239)

    울컥하죠.....책, 시사인잡지 아직 하나도 안 읽었어요. 아직은 눈물이
    안 말라서, 좀더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읽을까 해요...

  • 3. 그립다
    '09.9.10 1:19 PM (123.109.xxx.144)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립니다.
    억울하고 비통합니다.

  • 4. 어제 울었어요
    '09.9.10 1:20 PM (115.178.xxx.253)

    그당시 울었지만 그렇게 많이 울지 않았는데.. 어제 운전하면서 집에 가는길에
    저들에 푸르른 노래 흥얼거리다가요...

    그렇게 이따금 눈물이 날거 같습니다.

  • 5. -
    '09.9.10 1:20 PM (118.37.xxx.40)

    아직도 거짓말같아요.
    어디엔가 살아계실것만 같아요.
    그렇게 믿고싶기도 하구요..

  • 6. 저도
    '09.9.10 1:21 PM (114.129.xxx.42)

    TV에서 보면 울컥..합니다.

  • 7.
    '09.9.10 1:21 PM (118.127.xxx.14)

    요즘엔 좀 괜찮다 싶었는데 윗님 글 한 줄에 또 가슴 얼얼 해지네요.
    저 들에 푸르른.... ㅠ.ㅠ

  • 8. 그래요ㅜㅜ
    '09.9.10 1:22 PM (122.47.xxx.7)

    사람이 너무아까워서..
    가끔 생각나지요

  • 9. 횟수줄어드나점점심해
    '09.9.10 1:24 PM (203.247.xxx.172)

    그분과 주변분들...제목이나 사진 볼때마다...울컥.핑...가슴이 아립니다...

  • 10. 저도
    '09.9.10 1:25 PM (211.208.xxx.234)

    울컥울컥해요.

  • 11. 이든이맘
    '09.9.10 1:27 PM (222.110.xxx.48)

    아직... 매일같이 눈물이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집 근처에 라디오21이 있는데..
    한동안 노무현대통령님 현수막을 걸어놔서.. 밤에 퇴근길마다 울었고..
    요즘은 김대중대통령님 현수막에.. 노무현대통령님과 손을 맞 잡고 계신 사진이 있어서
    또 가슴을 치면서 웁니다...ㅠㅠ
    두 분.. 지켜드리지 못해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ㅠㅠ

  • 12. 고기본능
    '09.9.10 1:38 PM (123.228.xxx.230)

    저도 밤에 남자친구랑 통화하면서 노짱님이 너무 보고싶다고 전화붙들고 자주 울어요.
    대검에 출석하시던 날 버스 내려서 주먹 꽉 쥐고 참담한 표정으로 서 계시던 그 모습
    생각나서 지금도 눈물이 핑 도네요.
    사랑한다고 말하기도 전에 세상을 떠나버린 첫사랑같은 그런 느낌이랄까-

  • 13. 저는
    '09.9.10 1:40 PM (121.132.xxx.159)

    봉하에 계실 때도 갈 수가 없었어요.
    가서 뵈면 엉엉 울 것 같아서요.
    그래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그런데, 이렇게 되어서 더욱 가슴이 아파서 죽겠어요.


    이렇게 통곡할 일이 생길 줄 누가 알았겠어요?

  • 14. TT
    '09.9.10 1:43 PM (211.112.xxx.67)

    생각만 하면 아직도 눈물이 나요.

  • 15. ㅜㅜ
    '09.9.10 1:44 PM (58.239.xxx.62)

    저도 그래요. 어제도 그 분과 연관된 얘기하다가 아차~그 분 거기 안 계시구나..그러면서 울컥했어요..정말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또 눈물날라 그러네...

  • 16. 저는
    '09.9.10 1:44 PM (121.132.xxx.159)

    노무현....하면 눈물이 그렁 그렁...

  • 17. 아짐
    '09.9.10 1:53 PM (58.232.xxx.88)

    상록수만 들어도 눈물이나네요 가끔 우울할땐 상록수들어요...

  • 18. 가끔
    '09.9.10 2:08 PM (121.172.xxx.144)

    이런 글이나 기사가 올라 오면 읽으면서 눈물이 맺힙니다.

  • 19. 저도요
    '09.9.10 2:12 PM (125.180.xxx.5)

    노무현아란 이름만 나와도...목이메이고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남들하고 이야기하기도 힘들어요
    물론 온라인에서도 마찬가지구요...

  • 20. ..
    '09.9.10 2:13 PM (121.88.xxx.149)

    오늘 유난히 노통님 글이 많네요.
    저도 계속 울고 있어요. 노통님 글만 봐도 자동으로 ...

  • 21. 쥐가판치는구나
    '09.9.10 2:20 PM (123.248.xxx.135)

    저또한... 이글 읽으며 눈물...
    어젯밤에도 시원한 바람 부니 그분 생각났습니다. 너무 아깝고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 22. 매일
    '09.9.10 2:28 PM (110.13.xxx.2)

    매일매일....
    그분을 생각하게 되네요. 의식적으로 그럴려고 하는 것도 아닌데
    늘 생각나고, 그립고, 보고싶고, 눈물이 납니다....

  • 23. ㅠㅠ
    '09.9.10 2:31 PM (211.57.xxx.114)

    가끔 하늘 보면 생각나는 분이세요.
    그분 모습은 내 눈으로 보면 가슴이 너무 아파 일부러 안 본다지요..ㅠㅠ
    우리 아이에게 사준 그분 전기도 사진 나오는 곳은 일부러 휙 넘겨요..
    그립고... 딱하고... 죄송하고... 그래서요..ㅠㅠ

  • 24. 저도
    '09.9.10 2:50 PM (121.161.xxx.39)

    매일 울어요~~어제도 울었어요....상록수 노래 들으면서....
    시간이 가면 눈물도 마를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닌가봐요..ㅠㅠ

  • 25. 몽이엄마
    '09.9.10 3:25 PM (211.237.xxx.54)

    저도 대법앞에서 노짱 화이팅 외친다고 기다리고 했는데..
    아직도 그 모습이 선한데.....
    그 분 생각하면 항상 죄진 느낌이예요..그냥 마음의 짐...

  • 26. 전..
    '09.9.10 3:32 PM (118.46.xxx.124)

    가끔, 제가 갠적으로 정말 사랑했었던 연인이었던가?? 라는 의문점이 들정도로 가슴이 답답해져와요.
    속으로 가끔 읖조리기도 하구요. 가슴이 죄어오듯하고,, 먹먹해지고,, 통증도 느끼구요.
    모든 분들게 감사합니다. 저만 이런 상태가 아니어서요...

  • 27. 저는
    '09.9.10 3:40 PM (122.153.xxx.130)

    전 제가 건조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일부러 생각하지진 않는데..
    이렇게 글 올라오면 눈물부터 팍 납니다.
    내가 여태 살면서 누구를 생각하면서 이렇게 애틋하게 눈물을 많이 흘린적 있나 싶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뵈면 저절로 눈물이 흘러요..

  • 28. .
    '09.9.10 3:41 PM (121.88.xxx.134)

    어제 문득 걷기운동 하는데 '이제 내 어깨가 무거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나라에 믿을 어른이 안계신건 우리 세대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인가....하면서 슬퍼지더군요.

  • 29. hue
    '09.9.10 3:58 PM (24.117.xxx.24)

    태어나 누구의 죽음에 그렇게 울어본적이 없었죠. 차라리 세상돌아가는 걸 몰랐던 6년전으로 돌아가고 싶단 생각도 합니다. 그럼 이런 슬픔모를테니. 저도 제가 비정상아닌가..그런 생각 종종 합니다.

  • 30. ..
    '09.9.10 4:53 PM (59.22.xxx.223)

    의도적으로 피합니다..울고 나면 머리도 아프고 감정을 추스러기 힘들어서요
    근데 이런 제목 나도 모르게 클릭해서 노짱님에 관한글을 피치 못하고 보는 경우엔 또 처웁니다
    어쩌지 못하고..
    근데 다음 노영동카페에서 하는 한달에 만원부치기 하고 나서부터는
    훨씬 스스로 위로가 되네요...정말 위로가 되요 비겁한 위로일지언정...

  • 31. 지금
    '09.9.10 4:57 PM (121.124.xxx.45)

    이글 읽고나니
    또 눈물이 나네요.


    너무 원통하고 비통해서~

    여사님은 오죽할까요~ㅠㅠ

  • 32. mimi
    '09.9.10 6:25 PM (114.206.xxx.42)

    전 달보면 그렇게 슬퍼요....달이 서늘하게 웃는 모습으로 보이고...ㅠㅜ

  • 33. 땡땡
    '09.9.10 6:41 PM (218.51.xxx.149)

    그분 가시고..몇달내내 암것도 못했어요..

    우울증...

    요즘,,아이들을위해 이겨냈지만,,,

    그분가시고 너무빠르게 진행되는 빈익빈 부익부 작전이 성공되는꼴을 지켜보자니,,,

    아,,정말,,가치관이안맞는 나라에서사는 고통이란...

    노대통령님,,,생각안하고싶어요..
    가슴이찢어져서요..권여사님도..

    정말,,신해철씨 말대로...

    그렇게 가시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

    정말,,생각하면..억울하고..분통터져요

  • 34. 저는
    '09.9.10 9:18 PM (122.35.xxx.34)

    한달동안은 거의 매일 울었고 지금은 조금 진정되어
    봉하마을에 갔을때 노짱님 추모앨범볼때 인터넷에서 사진볼때 이럴때 또 울어요..
    울고나면 노짱님 하늘나라로 가게 노력한 모든인간들 저주해 줍니다..

  • 35. ..
    '09.9.10 10:16 PM (125.208.xxx.214)

    안타깝게 헤어진 애인처럼 늘 아립니다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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