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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하얗고 뾰얀 사람 참 부러워요..

저는 조회수 : 3,897
작성일 : 2009-09-10 11:22:08
저는 어릴적부터 피부가 참 까무잡잡했어요
그래서 별명이 맨날 아프리카 추장딸 그런류였지요..
커가면서 많이 뾰해지긴 했지만...
지금도 약간 까무잡잡합니다. 화장하면 보통 피부톤정도 되구요.
더군다나 눈도 크고 입술도 두톰하다보니..
인도여자같단 어릴적엔 좀 들었습니다.

지금은 30대 초반인데
정말 피부 하얀 사람 너무 부럽네요
화장을 않해도 예쁘고 부티나고 깔끔하고..

피부가 까무잡잡해서 좋은것도 물론 있습니다.
화장빨 악세사리빨 잘 받는다는것..
같은 몸매라도 좀더 날씬해 보인다는것.
그리고 피부가..절대 예민하지 않다는것.

하지만 이 모든걸 포기해도 좋으니 하얀 피부 갖고 싶어요..

정말 마이클잭슨이 이해 갈정도입니다.

어쩜 하얗고 뾰얀 피부를 가진신분은 화장을 않해도 화사하니 예쁜지..


요즘 뭐 썬텐이네 뭐네 매력있네 해도
그건 연예인이나 그렇죠.

전 솔직히 연예인도 썬텐하면 안이뻐보입니다.

이효리 황보같은 피부보단

이영애 같은 잡티 기미 있어도 하얀피부 갖고 싶어요..ㅠㅠ 흑흑

다음 세상이 있다면 송혜교 심은하 같은 하얀 피부로 태어나고 싶어요~~
IP : 121.186.xxx.9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11:23 AM (114.207.xxx.181)

    저도 흰피부가 부럽사옵니다.

  • 2. 저두요..
    '09.9.10 11:24 AM (121.134.xxx.239)

    전 동남아가면 아마 현지인이 저한테 길 물어볼껄요? ㅠㅠㅠ

  • 3. ...
    '09.9.10 11:25 AM (125.130.xxx.87)

    ㅎㅎㅎ 저흰피부입니다. 미국에 놀러간적이있는데 미국사람이 절보고 화이트에이시아 라고할정도..
    저희남편이 저보고 하는말..
    흰피부엔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맑고투명한 아기피부.하나는 너처럼 피죽도 못먹은 아퍼보이는흰피부라고.췟.. ㅠㅠ

    흰피부도 나름 고충이 많아요 잡티가 눈에 많이 보이고 피부색관리도 잘해야하고..
    전건강한갈색피부가 젤부럽네요

  • 4. 아참~
    '09.9.10 11:25 AM (220.126.xxx.186)

    그거 아세요?
    까무잡잡하나 피부가 덜 늙는다는걸 주름이 없어요
    과한 썬탠으로 인 한 까무잡잡한 피부면 아니지만

    태생이 검은 피부면 나이들어서도 주름이 별로 없을거에요

    반명 흰 피부는요 깨도 많이 생기고 주름도 많습니다
    건성피부가 흰 피부거든요...알레르기 질환도 많이생기거든요
    햇빛알레르기 많던데...

    검은 피부...............도 화장 안해도 이뻐요

    예전에 권민중씨 같은 피부 좋았는데^^

  • 5. ㅜㅜ
    '09.9.10 11:28 AM (218.37.xxx.112)

    윗님 말씀 초공감....
    제가 피부가 무지하얀편인데요.. 어릴땐 주근깨 있는거빼곤 피부하얀거 좋았거든요
    나이드니 또래보다 주름도 많고 다크써클도 몇배더 진하게 보이고
    피부까만 사람들이 젤로 부럽사옵니다....ㅜ,ㅜ

  • 6. 저도
    '09.9.10 11:29 AM (121.186.xxx.95)

    하얀피부가 건성이 많고 노화가 빨리되며 햇빛알레르기 많은거 압니다..
    하지만 부러워요 정말..ㅠㅠ


    저도 아마 동남아가면 현지인이 저한테 길 물어볼껄요?22222222 ㅋㅋㅋㅋㅋ

  • 7.
    '09.9.10 11:30 AM (211.114.xxx.233)

    까매도 좋으니 깨끗했으면 더이상 바랄게 없네요 ㅜ.ㅜ
    어릴때부터 난 여드름...성인이 되어도 없어질줄 모르니 원~~~
    더 절망적인건 여드름 나기 시작하는 우리딸 델꼬 피부과 갔더니 유전이라고...ㅜ.ㅜ
    왜 하필 그런걸 닮냐구요..그런건 지아빠 닮을것이지..

  • 8. 미투
    '09.9.10 11:30 AM (121.161.xxx.178)

    저도 흰 피부 정말 부러워요.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피부가 하얀 편인 것 같아요.
    주변 엄마들 보면 기본적으로는 하얗더라구요.
    그렇다보니 저 같은 사람은 그네들이 더 부러워지네요.
    다행히 피부 흰 남자 만나서 아이들은 둘 다 하얗습니다.
    대리만족하며 삽니다.

  • 9. 저는
    '09.9.10 11:30 AM (61.77.xxx.112)

    까맣던 하얗던
    흉터만 없는 매끈한 피부면 다 부럽습니다.
    제가 여드름 흉터가 심하게 남아서
    ㅠ.ㅠ

  • 10. ...
    '09.9.10 11:32 AM (121.53.xxx.144)

    중학교때부터 친구가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저에게 고백할게 있다면서 얘기하는데
    절 첨 봤을때 백혈병 환자인줄 알았다네요
    얼굴이 너무 하얗고... 좀 마른편이라서요... ㅋㅋ

    근데 얼굴만 희면 뭐합니까? 이뻐야지요..
    전 정말 심은하 닮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심은하가 제일 이쁘다고 하니
    저보고 너는 그럼 쉰은하나 하라고...

    저도님 말씀처럼 햇빛 알레르기 같은거 있어요
    햇빛 짱짱한 날에 1시간정도 밖에 있으면 머리가 너무 아프고
    그날 하루 종일 힘없이 쓰러져있어야 한답니다

  • 11. 음..
    '09.9.10 11:35 AM (211.237.xxx.54)

    저 얼굴이 많이 흰 편이었는데...점점 착색되기 시작했고
    얼굴의 잡티는 점점 짙어지고..
    예전에 잡티 안보이게 하려고 선텐도 불사했답니다..
    지금도 가무잡잡 건강하고 탄력있어 보이는 여자분들 보면 부러워요...
    그분들은 피부결도 참~~~좋더라구요....

  • 12. 누런것
    '09.9.10 11:38 AM (211.210.xxx.62)

    누런것 보다는 차라리 좀 까무잡잡한게 좋지 않은가요?

    허벅다리는 뿌연데
    이놈의 얼굴은 왜 이리 노오란지.

    풀색 옷 입으면 그야말로 옷인지 얼굴인지....ㅠㅠ

  • 13. //
    '09.9.10 11:42 AM (165.141.xxx.30)

    전 얼굴은 하얗고 티없는데 넙대대~~ 갸름한 얼굴이 부러워요 원래 자기컴플렉스만 눈에 보이나봐요....전 피부는 안보이고 얼굴 갸름한 여성분보면 부럽다....이쁘다 하거덩요...

  • 14. .
    '09.9.10 11:44 AM (116.38.xxx.42)

    저는 나이 42인데요
    사춘기때 여드름도 없었고 몇년전에 몇살어린 미술학원샘이
    맨얼굴보고 피부 희고 잡티도 없이 넘 좋다고 했는데요
    이젠 다크서클 너구리같고
    얼굴살이 너무 없어서 피부좋은편이라도 없어보여요(사실없지만 그래도..)
    뭐나지만 않은 계란형이나 동그란 얼굴이
    젊어보이고 부러워요..

  • 15. ㅇㅇ
    '09.9.10 11:44 AM (219.241.xxx.38)

    까무잡잡한 피부에 연핑크펄 루즈를 바른 입술...너무 이뻐요,^^

  • 16. ..
    '09.9.10 11:47 AM (119.192.xxx.51)

    전 검은 피부는 괜찮은데 여드름에 모공확장에 빈티 줄줄입니다.
    어릴적엔 화장발로 살았는데 이제 점점 나이드니 화장으로도 안 감춰져요.

  • 17. ㅇㅇ님
    '09.9.10 11:53 AM (121.186.xxx.95)

    전 입술도 두툼해서 그렇게 하면
    아마 흑인 같아 보일수도..ㅠㅠ 입술만 둥둥~~ㅠㅠ
    입술이라도 얇았음 정말 좋겠어요
    입술 두툼한것도 어릴땐 참 컴플렉스라 사진 찍을때 입술을 입안에 좀 넣고 찍었다는..ㅠㅠ

  • 18. 저도?
    '09.9.10 11:56 AM (220.123.xxx.20)

    하양이들 정말 부러워요

    이건 정말 돈주고도 살 수 없자나요 ㅠㅠ.ㅠㅠ

  • 19. 휴~~~
    '09.9.10 12:02 PM (222.234.xxx.152)

    어쩝니까 부모님이 물려주신 유산인데...
    고이고이 다듬어야지요
    희면 뭐합니까?
    갈고 닦아서 빛나게 만들어야지요.ㅎㅎㅎㅎ
    근데 많이 웃고 갑니다 아프리카 추장딸?길 묻고..빵!!

  • 20. 넘 재밌다
    '09.9.10 12:07 PM (125.178.xxx.71)

    속상해서 다신 댓글들인데 전 너무 재미있어요.
    저도 하얀피부 깨끗한 피부였음 좋겠어요.
    그런데 40넘은 나이, 돈없음 어림없겠죠?

  • 21. 흰피부 주름
    '09.9.10 12:10 PM (115.95.xxx.139)

    꼭 그런건 아니예요.
    저 흰편인데 주름은 전혀 없어요.
    저희 친정어머니도 그러시구요. 꼭 그런 건 아니예요.
    또 반드시 예민한 것도 아닙니다. 전 누가 쓰다 버린 것만 갖다 쓸 정도로
    예민하지 않은 피부지만, 희거든요.

  • 22. ^^
    '09.9.10 12:19 PM (218.236.xxx.152)

    하얀가족~~~입니다
    요즘 저와 아이가 함께 어디라도 가면 제일먼저 듣는말....
    휴가 안갔다오셨나봐요??
    선탠하면 모해요...빨개졌다하야지는데....^^;;

  • 23. 허연 아줌..
    '09.9.10 12:37 PM (221.145.xxx.179)

    제가
    하얀게 싫어서
    남편은 여드름 많고 검은 사람과 결혼했더니
    딸........이
    코코아 색이네요...
    시어머니가 몹씨 아쉬워 하네요

  • 24. ㅎㅎ
    '09.9.10 12:45 PM (220.90.xxx.62)

    저도 얼굴 뽀얀데 나이에 비해 주름 별로 없어요. 50대 초반...
    근데 피부는 타고 나야 하나봐요, 저희 형제들 피부 별로 안좋은데 저만 유독 좋아요.
    예전 소싯적에 별명이 백설공주,,^^ 지금도 희고 좋은편이예요.
    언니나 동생이 제 피부 부러워 맨날 손으로 빰을 톡톡치며 얄밉다고 했었는뎅..ㅎㅎ
    참,,저는 과일을 좋아하고 무척 많이 먹는데 그것도 영향이 있을까요?

  • 25. 흠..
    '09.9.10 1:21 PM (116.39.xxx.98)

    저도 흰 편인데 주름은 없어요. 잡티도 없고...
    하지만 위의 어느 분처럼 넙데데합니다. 흠흠...

  • 26. jk
    '09.9.10 1:35 PM (115.138.xxx.245)

    감사합니다.

  • 27. ^^
    '09.9.10 4:10 PM (121.88.xxx.134)

    하얀 피부는 20대 초반까지만 좋지 않을까요?
    제가 혼혈아냐는 소리까지 들어봤는데 피부가 많이 약해서 탄력도 다른 친구들 보다 빨리 없어지는것 같고....

    섹시해 보이는것과는 너무 먼....
    여름철이 제일 싫었던 시절도 있습니다. 여름엔 까만 피부가 세련되 보이잖아요.
    저는 까무잡잡한 피부가 좋아요.

  • 28.
    '09.9.10 4:54 PM (125.181.xxx.215)

    희고 까맣고를 떠나서 예쁜게 좋은겁니다. 피부 아무리 하얗고 깨끗해도 못생기면 안예뻐요.

  • 29. 희고
    '09.9.10 5:26 PM (116.122.xxx.183)

    뽀야면 이뽀보인건 사실이에요
    어릴땐 워낙 밖에서 뛰노는걸 좋아해서 제가 흰피부란걸 몰랐는데
    공부한다고 틀어박히고 부터 1년지나서 친구들이 깜놀~
    너무 하야면 좀 매력없어보이지만
    뽀얗게 하야면 부티나보여요
    대신 주근깨가 눈에 띄죠
    저요?크~
    위엣분들중 부러워할 갸름한 형의 얼굴에 남편이 반할정도의 흰피부
    그치만....ㅠ.ㅠ
    키가 작고 눈이 작아요 어흑~

  • 30. 물론
    '09.9.10 10:11 PM (203.130.xxx.40)

    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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