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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의 휴대폰 바꾸고...

... 조회수 : 799
작성일 : 2009-09-10 11:07:19
나니 여러군데에서 문자가 많이 오더라구요.. 눈에 딱 들어온문자 청명한 하늘이 어쩌고 저쩌구 연락주세요..

(초원그뒤에 본인이름) 전화 해볼까하다 안하고 남편한테 직접물어보니 잘가는 술집 아가씨이고 26살이다...

"직장에서 접대차가는데 자꾸 문자가온다.. 자기는 한점부끄럼없으니 전화해봐라" 자기전화를 나한테 직접

주더라구요.. 그냥 알겠다고 하고 말았는데 완전100% 믿는 내자신이 한심스럽네요..아니면 다행인데

바람이라도 피면 내가 어떻게 해야하나 마음이 왔다리 갔다리 합니다...

IP : 220.72.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11:10 AM (125.208.xxx.73)

    스팸으로 돌려놓으세요!

  • 2. 초원
    '09.9.10 11:11 AM (121.162.xxx.2)

    인터넷 검색한번 해보세요.
    한점 부끄럼이 있을지 없을지....
    저도 초원 웨이터 전화번호 저장해 놓은거 보고 생 난리를 피웠답니다.
    그쪽 바닥에서도 드럽게 놀기로 유명한 룸싸롱중 한군데에요.

  • 3. 관찰
    '09.9.10 11:16 AM (116.206.xxx.91)

    저희 옆집 언니 남편이 자재과 부장님이셔서
    자주 접대 받으시고 접대하시는데요~
    술집에서도 회원 관리로 집에 잘 들어가셨냐 전화도 온다고 하더라구요
    워낙 빅 고객이라 그런지 명절때 사골이랑 그런것도 선물 오던데.....
    잘 관찰하세요~

  • 4. ㅈㄹ
    '09.9.10 11:38 AM (114.129.xxx.42)

    잘가는 술집 아가씨에게 전화오면 떳떳한건가요?
    남편분 웃기셔요~~~~

  • 5. 남편
    '09.9.10 12:16 PM (116.121.xxx.239)

    그집남편 프로시네요
    술집 아가씨가 왜 문자하나요 하면 마담이나 업주 웨이터가 하겠져
    내주변에도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이 하나 있답니다
    지 마눌 핸드폰 문자 조회 다하고 친구찾기 함서 위치 추적다하면서
    지는 뻔뻔하게 바람피고 다님서 마눌한테는 큰소리 뻥뻥 친답니다
    당연히 여자는 남편말 100% 믿고 사랑한답니다
    문자오면 꼭 그런식으로 원글님처럼 말한다고 하더만요

  • 6. 전화해서
    '09.9.10 12:26 PM (112.149.xxx.12)

    세상 욕이란 욕은 바가지로 퍼부은다음(속 시원하게). 또 전화하고 gr하면 경찰서에 신고 한다고 하세요.
    그거 스토커질 이거든요.
    경찰신고는 참 쉽고 친절 하답니다.

  • 7. 원래
    '09.9.10 12:29 PM (211.232.xxx.129)

    물장사쪽에서 고객관리가 철저한듯
    제 친구는 나이트에서 매일매일 문자오더라구요

  • 8. 고객관리..
    '09.9.10 2:30 PM (122.38.xxx.134)

    원래님 말씀이 맞아요..
    전 핸폰 바꾼지 2년여 되가는데 아직도 폭스송강호한테 문자가 옵니다. -.-;

    전에 제 번호를 쓴 김*구씨가 과장이었다가 부장으로 진급두 했구 폭스에 다녔나봐요..
    폭스송강호가 전엔 어딜 다니다가 폭스로 옮겻는데 -.-; 제가 이 번호를 쓴지 2년이 다되어가니 김*구씨는 거길 안 갈터인데.. 아직도 꾸준히~ 형님 날씨가 어쩌구 하면서.. 문자가 오네요..ㅋㅋ

    오죽하면 김*구랑 폭스 송강호를 스팸문구로 설정을 해놓았다지요.. -.-

  • 9. 고객관리..
    '09.9.10 2:33 PM (122.38.xxx.134)

    근데.. 정말 고객관리 철저하죠? 가끔 스팸문자함 비우는 걸잊으면 문자함으로 들어와서 확인하다 폭스를 보면 대단타싶어요.. ^^;

    꾸준히 문자가 오니 이 문자만 봐도 그전에 김*구씨의 진급도 알게되구..ㅋㅋ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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