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30대초반 두 아이엄마예요. 옷을 못입겠어요.. T.T

예뻐지고싶어요 조회수 : 924
작성일 : 2009-09-09 23:42:24
지금 둘째가 젖먹이라 딱히 멋을 낼수는 없지만요..

지마켓 싸구려 면티와 추리닝바지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흑..

지금 사는 곳에 가까운 백화점이 없어서..

겨우 보세집이나 대형 마트에서 옷을 사긴 하는데..

정말.. 휴..

근데 원래 옷을 참 못 입습니다..

그 원인이 생각해보면 옷 사는 돈이 아까워서 인것 같아요..

안목이 있으면 싸고 좋은 옷을 고를 수 있겠지만.

돈이 아까워 좋은 옷 안사고.. 싸고 싸보이는 옷만 자꾸 사게 된봐요.

또 신체 특성상..

160이 좀 안 되고 50킬로에요. 다리가 별로 안 에뻐요.

그러니 짧은 치마나 반바지 패스, 그나마 원피스는 좀 입고요.

애 엄마지만 그래도 깔끔하니 옷도 잘 입고 센스있고 싶은 뎅.. ㅋ...

맨날 추리닝에  면 수유티.. 지마켓표 곰돌이 있는 거.. T.T. 보풀은 왜이리 많이 생기는지..

안경쓰고.. 머리 하나로 메고 슬리퍼 끌고 야구모자쓰고..

어쩌면 좋죠..~!?

방법을 알려주세요.. 저를 구원할 인터넷 쇼핑몰도 추천바랍니다..

IP : 123.213.xxx.1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1:06 AM (121.133.xxx.118)

    30대 초반 두아이 엄마에요~ 순간 저인줄 알았거든요 ㅎㅎ
    쥐마켓가지 마시구요 롯데닷컴이나 신세계몰가서 영캐주얼쪽 가서 구경하세요.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게파는 이월 메이커옷들 상당히 많아요. 바느질같은것도
    쥐시장보다 훨 낫구요.

  • 2. ^^
    '09.9.10 7:43 AM (124.51.xxx.120)

    나크21 검색해서 함 보세요...가격대비 세련된듯해요...님 나이에도 괜찮을듯하고..
    전 너무 말라서 여기 옷을 못입지만..나중에 혹 살찐다면 입어볼꺼 같아요..

  • 3. 도움
    '09.9.10 9:37 AM (121.166.xxx.225)

    옷을 잘 입는 사람은 자신의 약점을 잘 감출 수 있는 사람이면서,
    가지고 있는 옷을 상황에 맞게 잘 코디해서 어울리게 입는 사람이 아닌가 싶네요.
    아무리 비싼옷이라도 자신의 체형과 무관하게 옷을 고르면 실패하고 말거든요.
    그럼 경험도 타고난 센스가 없는데 나에게 어울리는 옷은 어떻게 고르냐 한다면,
    매장에 가서 점원의 도움을 받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인터넷 쇼핑은 자신의 선택이 100%이기 때문에 원글님 같은 분은 실패하실 확률이 높아요.
    보기에 옷 자체로는 이쁘고 판매도 많이 되고 상품평이 아무리 좋아도,
    나에게 어울리는지는 별도 문제거든요 (색상 디자인 그리고 보는거랑 입었을땐 많이 달라요)
    옷 매장 직원은 많은 판매경험이 있기때문에 고객의 체형이나 분위기를 보고 어울릴법한 옷을 골라내는 안목들이 있거든요.
    직접 입어보시고 그 중에서 내 마음에 가장 드는 옷을 결정하시면 되요.
    (근데 보세가게에서는 입는게 허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백화점이나 백화점이없으시면 근처에 이월제품 파는 브랜드 상설할인매장 알아보시고 거기서 구입하시기 권합니다.)
    그런 과정을 어느정도 거치다 보면 선호하는 브랜드도 생기게 되고 안목도 생기게 되고 그 후 인터넷 쇼핑을 하시면 됩니다.
    뭐든지 처음부터 잘하게 될수는 없어요. 센스입게 옷 잘이는 사람들보면 알게모르게 시간과 돈을 투자한 사람들이랍니다.

  • 4. 편한옷
    '09.9.10 11:53 AM (59.16.xxx.84)

    편한 옷을 많이 입어본 분들은 다시 옷을 사도 비슷한 종류의 옷을 사지요
    원글님정도면 날~~~씬은 아니더라고 보기좋은 체격조건인데요
    저에 비하면 많이 날씬 합니다
    짧은 치마 절대 노
    대신 무릎위로 올라오는 플레어스커트 얇은천
    날씬해 보이고
    치마만큼 이뻐보이는 것은 없어요
    원피스 잘 입으신다니 다행이네요
    원피스가 편하고 예뻐보이죠
    청바지에 면티보다는 티도 여성스러운 티에 치마가 훨씬 옷을 잘입은거처럼 보여요
    그리고 절대 인터넷쇼핑은비추
    저도 몇번 해봤는데 싼것은 실패 비싼것은 사고보면 백화점보다 비쌉니다
    이제 절대 인터넷으로 옷 안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6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7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