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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까칠한걸까요?
"난 느끼해서 고기 많이 못먹어.." 항상 이럽니다..
서너숟가락 고기에다 먹고는..
"아.. 느끼해!! 아.. 느끼해!!"
우리는 계속 열심히 먹고있는데.. 옆에서 느끼하다고 난립니다..
계속.. "느끼해.. 느끼하지 않니?"
자꾸 짜증나요..
식구라 같이 안먹을수도 없고..
남은 잘 먹고있는걸.. 항상 옆에서 그럽니다..
느끼하면 서너숟갈먹고 혼자 생각하고 안먹으면 되지 않나요?ㅠ.ㅠ
자꾸 듣다보면 먹기도전에 느끼한거 같고.. 휴..
제가 성격이 나쁜건지..ㅠ.ㅠ
제가 까칠한거 같죠?
1. ..
'09.9.9 10:32 PM (114.207.xxx.251)먹지말라고 한마디 해 주시죠
괜히 저도 그런사람 밉던데요..2. 아니요
'09.9.9 10:32 PM (58.228.xxx.219)그(그녀)가 이상해요.
먹기 싫으면 지나 먹지 말것이지....남 밥맛 까지 떨어지게 하잖아요.
맛있게 먹으면 피부도 좋아지고 머리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진데요.
그(그녀) 가 무얼 먹을때 똥이나 더러운 얘기 해보세요. 그(그녀)가 기분 좋은지.3. 음..
'09.9.9 10:34 PM (218.232.xxx.137)짜증나죠 당연히..
그사람이 뭐 먹을때 옆에서 "이상하지 않니?으...울렁거려.."라고 똑같이 해줘보세요 ㅋㅋ4. 아뇨
'09.9.9 10:35 PM (122.36.xxx.222)그 사람이 매너없네요.
속으로나 그럴것이지,,잘 먹다가도 그런 소리 들으면 나까지 느끼해지던데.
끝까지 먹으면서 계속 투덜거리는 사람(식당 분위기부터 음식맛까지 뭐든 걸리는대로)을 한 명 아는데, 정말 피곤해요.
그럼 넌 먹지마! 소리가 목구멍까지 올라옵니다.5. ..
'09.9.9 10:39 PM (114.200.xxx.47)가족이면 남처럼 말하기 어려운 사이도 아니니 먹으면서 투덜 거리는 습관 안좋으니 고치라고 말해보세요.
6. 진짜
'09.9.9 10:46 PM (121.186.xxx.177)싫어요
맛있다고 행복하게 먹고 있는데
옆에서 느끼해 느끼해 하면 입맛 뚝 떨어져요
저도 친정아빠가 가끔 그러셔서 어느날 걍 독하게 마음먹고
아빠가 그러면 입맛 뚝 떨어지니까 나는 딸이라 괜찮은데 새언니랑 있으니까 자제해 주세요
하니까 그뒤로 절대 않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7. 전
'09.9.9 10:48 PM (119.64.xxx.78)정말 까칠한 성격인지....
그럴 경우,
"그만 좀 할래~!"
또는
"그럼 그만 먹어."
요렇게 말하지요.
음식 타박해 버릇하는 사람 너무 싫어요.8. .
'09.9.9 10:49 PM (222.114.xxx.193)저도 짜증나요.
남편이 좀 까탈스러운 편인데 식당 들어가서 자꾸 맛없다고 투덜거리면 정말 화나요.
남은 배고파죽겠구만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투덜투덜.
그러면 저까지 밥맛이 뚝 떨어져버려요....
이런 일로 다툰적도 있답니다...ㅠ9. ..
'09.9.9 11:06 PM (58.120.xxx.224)나가있어!! 라고 말하고 싶어요..
10. ..
'09.9.9 11:20 PM (121.88.xxx.10)으..정말 싫어요
참 이상한 사람 많아요 그쵸?
그냥..쎄게..'윽 토할것 같아..우욱!!우욱~ 토나와'그래 버리세요11. 아뇨
'09.9.9 11:44 PM (220.117.xxx.153)너무 정상이세요,,저라면 잔말말고 ㅊ먹어,,라고 할것 같네요 ㅠㅠ
12. 음
'09.9.10 12:18 AM (71.188.xxx.136)더한 징상은,,,,
맛있게 먹는 사람을 아주 가잖다는듯이 쳐다보며,
"그게 맛있냐?..."한마디 툭 던지는 인간들이죠.
그럼 입맛이 저만치 달아난다는.13. 처음부터
'09.9.10 12:31 AM (220.86.xxx.101)저라도 그런 사람 싫을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그런소리 할 음식 같으면 못먹게 하세요.
짜증나요14. ...
'09.9.10 12:35 AM (124.54.xxx.16)정말 싫어요. 우리 남편도 가끔 먹는 내내 생각보다 별로라는둥, 맛이 이상하다는둥 그래요. 잘 먹은 나는 뭐가 되는겨..-_-;;
15. g
'09.9.10 8:54 AM (210.122.xxx.243)정말 싫어요.
가까운 사람중에 밥 먹다가 이슈가 된 일상얘기던, 동물 얘기던, 음식얘기던 조금 안좋은 얘기가 나오면
토나올라그래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것도 서너번씩...
밥 먹다가 그 말 들을때마다 속이 안좋아요.16. ㅡ.,ㅡ
'09.9.10 11:36 AM (122.35.xxx.84)전 그럼 "아, 먹지말어!!!!" 합니다.
밥상 앞에서 투덜거리는 사람 젤로 싫어합니다.17. ㅎ.ㅎ
'09.9.10 11:43 AM (125.187.xxx.238)이전 직장에 제 상사분이 꼭 식당을 가면 이건 좀 뭐가 덜들어간거 같다.
이건 먹지 마라..안되겠다;;;;; 이러면서 절루 치우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혼자 살던 저는 그때는 뭐든 입에서 꿀처럼 달 시절이었는데 말이죠..ㅋ
잘먹던 저는 뭐가 되냐구요.ㅠㅠ..........
그런데 시집가니 시댁식구들이 아버님부터 막내 시동생까지 어머님이 음식하신
밥상에 앉아서 일단 밥부터 밥이 되네 지네....이건 맛있네. 저건 어떻네...
밥상 확 엎어버리고 싶었지만 제가 차린게 아니라 참았네요.18. 전
'09.9.10 12:41 PM (122.34.xxx.48)느끼하단 말 잘 하는데...고기 먹으면서...
제 동생인가요? 남자인데? ㅎㅎ
왜 그러냐면 한 세점 먹고 젓가락 놓으면 왜 안먹어? 묻길래 느끼하다고 얘기합니다.
그리고 좀 있다가 더먹어~그러길래 난 소고기가 느끼하더라...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서 난 소고기 느끼해서 돼지고기가 더 좋더라고 얘기합니다.
그게 듣기 싫었을까요?
ㅎㅎㅎ
하지 말아야 겠다....
나두 자꾸 먹으란 말이 듣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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