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아들 지금 징징 짜면서 숙제하고요.

놀땐 좋았지 조회수 : 833
작성일 : 2009-09-09 20:52:02
저는 마음은 불편한데 82 하고 있네요

초2 인데요.
하교후 여자친구와 계속 놀더니...결국 6시까지 놀게해줬어요.
6시돼서..너무 늦으면 위험하다 그래서 보내고

밥먹고 씻고,
수학복습하고 뭐 조금의 공부하고

지금 학교 숙제 한가지 하고 있는데
8시 40분까지 모든걸 끝내야 컴 한시간 할수 있거든요.

그러니 이제 컴도 못하겠고
숙제는 마음대로 생각이 안나고(오늘 숙제는 밤낮 병풍 만들기)
뭐라뭐라 징징 대면서 울면서 콧물 훌쩍이면서
씨씨 거리면서 하고 있는데


하도 듣기 싫어서
저 방문 닫았습니다.

아들아~~~ 놀땐 좋았지?
IP : 58.228.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9.9 8:54 PM (114.203.xxx.208)

    저희랑 같으시네요.
    낮에 하라니깐 안 하고 신나게 놀더니 지금 하고 있어요.

  • 2. ..
    '09.9.9 9:01 PM (114.200.xxx.47)

    애들이 다 그렇죠 뭐...
    저희 아이도 때를 놓치면 일이 밀려 힘든거 알면서 또 반복해요.
    더 크면 놀고 싶어도 못 노는데 2학년이면 좀 놀아도 애교로 봐주세요.

  • 3. 놀땐 좋았지
    '09.9.9 9:02 PM (58.228.xxx.219)

    결국은 쿵쿵 거리다가
    문을 발로 쿵 차네요...아무래도 잘못 키운듯 ....

    그래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엉엉 울면서 지는 컴퓨터도 못하고 숙제하는데
    엄마는 혼자 컴퓨터 한다고.

    그래서 네가 선택한거 아니냐.
    낮에 엄마가 숙제 하지 말라고 하더냐. 숙제하라고 하지 않았냐
    하고

    문을 발로 찬거에 대해서 손바닥 두대 때렸어요.

    머스마 키우기 힘들어요
    저는 스무살 정도 되면 집에서 내보낼려고요. 감당이 안됩니다 ㅠ.ㅠ

  • 4. 울집도요~
    '09.9.9 9:08 PM (220.86.xxx.101)

    울딸도 그래요.
    초2인데요..ㅋ 아직 숙제도 안하고 놀고있네요.
    조금있으면 졸립지 숙제는 해야하지 아마도 징징거릴듯ㅠ
    언제나 습관이 좀 잡힐런지...

  • 5. 에휴,,
    '09.9.9 10:33 PM (122.254.xxx.15)

    저희집도 그래요..
    숙제만 하면 온데 안 아픈데가 없어요..
    갑자기 쥐가 내린다... 아침에 누가 지나다가 부딪혔는데..멍은 안 들었지만,, 아프다 --;;;;
    저 정말 도 닦으면 숙제 봐준다니까요..
    정말...
    머스마 키우기 힘드네요...22222222222222222222ㅋㅋ

  • 6. ㅋㅋ
    '09.9.10 1:13 AM (124.51.xxx.95)

    머스마 아니래도 울집딸은 3학년인데 아직도 그래요... 낮에 친구랑 신나게 놀고나서...왜이리 숙제가 많은거냐... 학원 안가고 싶다... 아빠가 그 문제로 크게 야단치고 30분동안 얘기하고 약속하고... 가끔 낮에 숙제는 하고 노는거냐 확인하는데도 놀고 싶은 맘이 더 큰가봐요... 숙제가 결코 많은양이 아닌데도 저러네요... 큰아이는 노는것, 컴퓨터, tv보는것중 하루에 한가지만 하라고 그랬어요... 해야하는 숙제와 공부 다 끝내고 하라고... 큰아이는 이제 하고싶은것 있으면 무섭게 집중하는데 작은아이는 아직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91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1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1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7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82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5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6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9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11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61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4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5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4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3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9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3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9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5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4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3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3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3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5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5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7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9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7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6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