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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피엠 사건과 82
아무래도 나이가 어린친구들이 많을수록 재범인가 그친구를 옹호하는 글이 많긴 하죠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놀라운건 이곳에도 의외로 그 친구를 옹호하고 안타까워하는 수준을 넘어서
계속 활동해 줬으면 하는 분들이 많아서예요
여기 계신분들은 결혼하신분들이 많고 아이들도 있으실텐데
님들의 아이들이 그런쓰레기 같은 인간성을 가진 아이돌의 영향을 받는다는게 싫지 않으신가요?
이번일을 그냥 넘어가면 님들의 아이들은 지금같은 일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넘어가거나
비슷한 부류의 행동을 할수도 있는데 그런건 상관이 없으신건가요?
앞뒤 구분못하는 중고등애들이야 그럴수도 있지만
적어도 부모들이 잘못된것들은 잡아줘야 하는게 아닌지...
제가 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지
헷갈리는군요
1. .
'09.9.9 2:21 PM (211.192.xxx.234)전 애가 있어서 그런지
그런 실수는 어릴때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재범 엄마라면 참 안타까울듯.2. 그러게요
'09.9.9 2:21 PM (222.233.xxx.166)저도 좀 놀랐어요..
감싸줄 게 따로 있지..정말 그 원문보니 헉 소리가 절로 나오든데..
어릴때 실수? 실수할 게 따로 있지..그리고 얼마든지 지울 수있었을 텐데..
이해하자 감싸자 하는 사람보면 좀 이해안가요
자진탈퇴가 아니라 추방시키고 싶은 기분이에요
유승준처럼 다시 못 들어오게 했음 좋겠어요..
너무 심한가...;;
어쨌든 아까 원문 본 그 기분이 아직 가시지가 않네요..
미국에 살면 그런 저질상스런 욕은 기본으로 하나요, 아이들이..
문화차이라고 이해하자는 글이 많아서..에휴..3. 전 오히려
'09.9.9 2:24 PM (125.177.xxx.83)그 반대인데요.
네티즌들의 단순열혈, 집단다굴의 폐해가 고대로 드러난 사건이라고 봅니다.
4년 전에 일어난 일을, 그것도 악의적으로 직역된 단어들로 나열된 문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한 명의 공공의 적을 만들어 불태워 죽여야 직성이 풀리는 네티즌들의 호전성 말이죠.
4년 전 말도 잘 안 통하는 이 나라에 와서, 기획사의 알 수 없는 관리 하에서 하루하루 연습생으로 사는 아이가 얼마나 지쳤을까, 기획사의 관리에는 문제가 없었을까, 그 아이가 그런 거친 단어를 내뱉게 된 데는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하는 차분한 사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키우고, 그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해야 하는 이 어른들 많은 82에서는 더욱더 그렇지 않을까요?4. 그러게요
'09.9.9 2:26 PM (222.233.xxx.166)위의 댓글 이 부분에서 "어릴때 실수? 실수할 게 따로 있지..그리고 얼마든지 지울 수있었을 텐데.." 이 부분은 맨 윗댓글 보고 쓴 글이 아니랍니다..
제가 글 쓸때는 댓글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쓴 거거든요..
맨 윗댓글님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5. 원글
'09.9.9 2:28 PM (210.9.xxx.254)윗님 전 직역된 글을 보지 않고 원글을 봤습니다. 번역이 전혀 악의적으로 되어있지 않던데요?
수준미달정도라고 말할수도 없을만큼의 저질스런 글들이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사정에 있는 모든 아이들이 그런식으로 말하지는 않지요6. 투피엠
'09.9.9 2:30 PM (210.9.xxx.254)윗님은 전 오히려님 에게 드린 말씀입니다. 댓글 수정이 안되니 불편하네요
7. 전 오히려
'09.9.9 2:33 PM (125.177.xxx.83)전 계속 기획사들의 허술한 관리를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요. 관심이 있어 여기저기 게시판들을 보다보니 재범이의 팬들중에서 이미 그 글을 지우라고 기획사에 여러번 건의했던 적이 있다더군요. 그런데 기획사에선 사생활이다..이런 식으로 넘어갔고. 만약 팬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기획사에서 문제가 되는 글을 지웠다면 아이의 탈퇴까지 오진 않았겠죠.
기획사에서 아이의 사생활이다, 하고 쿨하게 무시했다면 만약 일이 터졌을때도 어떻게든 무마할 수 있는 위기관리능력이 있었어야죠. 그런 노하우는 개뿔도 없으면서 결국 무시하고 넘어가다가 4년 고생하며 이제 데뷔해서 빛볼 만한 아이는 탈퇴시켜버리고...한마디로 무능하고 어리석은 기획사가 애 인생 하나 잡은 케이스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온갖 노래들이 표절로 가득한 권지용 군의 앨범은 승승장구, 뻔뻔함으로 밀어붙이는 양 뭐시기 사장은 참...대~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앞으로 권지용 군의 활동수명이 얼마나 짧아질지는 불보듯 뻔하겠지요.8. 글쎄요
'09.9.9 2:34 PM (122.252.xxx.13)전 고등학생 애가 있어서 그런가요 안타까워요.
어느 정도 반성의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우리 딸들도 공부에 지쳐 한국 싫다고 하거든요.
철없을 때, 힘들때 친구에게 한 사적인 얘기를 너무 악의적으로 몰아세운게 아닌가합니다.
또 제가 영어 구어체나 문화를 모르니 그 원문도 정확히 이해한다고 할 수 없구요.
남의 것을 훔지고(표절)도 승승장구하는 누구를 생각하니 그게 더 기가 막히더군요.9. ....
'09.9.9 2:35 PM (118.220.xxx.66)이런식으로 하나씩 퇴출시켜야 한다면
어떤 쥐새끼부터가 나가야죠...
잘못은 했지만 나이가 어리고 교포이기에 한번 눈감아 줬어도 됬을 문제 같습니다...10. 흠...
'09.9.9 2:38 PM (211.112.xxx.67)지적이 들어왔는데도 무시했던 기획사가 문제가 더 큰것 같군요.
11. 1
'09.9.9 2:38 PM (221.148.xxx.180)일부 네티즌들은 연예인 흠집하나 발견하면 지구끝까지 따라갈 태세인데, 저는 이게 무섭습니다. 왜 연예인에게는 그다지 높은 잣대를 들이대면서 정작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한테는 무심하거나 관대한지...아이돌 연예인들은 10대에 많은 영향을 주기때문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야 하는건 맞지만, 그 엄격함이 정도를 넘어서는 것 같애요...거기다 댓글을 보면 정말 막말이 너무 많아요..
12. ..
'09.9.9 2:38 PM (125.130.xxx.87)교포이기에 눈감아주기가 더어려울거같은데요.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돈버는외국인들 굉장히 조심스러워요 함부로 말도 잘못하구요.(우리나라 욱하자나요.. )근데 교포들은 그안에 우리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많이 관대하게 바라봐주자나요.
그래서인지 저렇게 막얘기할수도 있다고생각합니다.
말잘못한거 가지고 뭐라하는게 아니라 정말 그재범군의마인드를 다들 뭐라하는거같은데.
참.. 안타까운일입니다. 슬프고 힘들겠지만 다시는 이런일이 생기지않기위해
강력하게 나가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분명 잠잠해지면 솔로로 나오겠죠..그건 더욱더 화나는일이겠지만.13. 저도
'09.9.9 2:39 PM (119.196.xxx.66)애 엄마입니다. 요즘 애들을 잘 모르시나 본데 그보다 심한 애들 정말 많습니다.
외국 나가 보세요. 열 살짜리 친한 엄마 아이가 학교에서 만나 모른 채를 하길래 못봤나 보다 쫒아가서 손을 잡으니 화를 내며 뿌리치고 도망갑니다. 그 애들은 한국 사람이라고 튀는 게 싫은 겁니다. 그렇게 자란 애가 한국에 왔다고 무작적 고국을 사랑해야 하는지...
저희 애들 그 정도는 따라 할 것과 말 것을 구별할 줄 압니다. 차라리 야한 옷입고 나와 입술 씹어 대는 아이 행동과 생각을 따라 할까봐 걱정됩니다.14. 재범
'09.9.9 2:40 PM (220.76.xxx.128)2pm에 재범이라는 아이가 누군지도 모르는 딸아이한테 이번 사건에 대해 말해주고 물어 보았습니다.
왜 남의 메일을 보고 공개하느냐와 주위에 한국이 싫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겁니다.
저도 철없던 시절이 있었고 아무 생각과 책임없이 말을 늘어놓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덜 성숙한 아이한테 너무 가옥한 잣대를 둔 것 같아 이번 사건에 좀 충격을 받았습니다.
소속사에서 기자회견이라도 해서 공개 사과 시키고 자숙하는 기간을 가졌으면 했는데 미국으로 가버렸네요.
저도 자식 키우는 입장이라 거친 몰아세움이 안타깝고 한번이라도 기회를 주었으면 바랍니다.
이번엔 권지용군인가요?15. 전 오히려
'09.9.9 2:40 PM (125.177.xxx.83)재범군이 소속되었던 투피엠 노래가 뭔지도 모르면서 계속 안타까움에 댓글 다는데요. 그 문제가 되었던 suck my p** 12 dollars 하는 부분도 50cents라는 흑인랩퍼의 랩 가사 중 일부라죠. gay나 hate 같은 단어들도 슬랭이지만 교포들이 올린 글 보면 그렇게 죽일듯이 애잡을 필요도 없는 뜻이었어요. 아무튼 그저 비호감이다...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 가지고 이렇게 죽일듯이 급정색해서 애를 보내버리고..정말 어느 분 댓글처럼 라이벌 기획사의 작전세력 투입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애는 짠하고 마음이 참 그렇네요.
16. 에휴
'09.9.9 2:42 PM (122.46.xxx.130)좀 딴소리지만 네티즌과 국민들의 이런 능력(?)을 발휘해서
파란집에 있는 인간 탄핵 고고씽 좀 했음 좋겠네요.17. 음
'09.9.9 2:44 PM (219.78.xxx.41)솔직히 좀 마녀사냥...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말이 심하다 하는 분들은 요즘 중고딩 남자애들 지네끼리 하는 얘기 못들어보셨다에 한표...
욕 한마디 안섞고 대화가 되질 않아요. 머리속에서 욕을 욕이라고 생각도 안하구요.
저질 영어 쓰는 거나 매 한가지에요. 그 나이 남자애들 대화 수준 자체가 저질스러운거죠.
그리고...미국으로 진출한 우리 나라 가수가 자기 싸이에 미국 생활 힘들다고
얼른 돈 벌어 한국 가야지..이렇게 썼다가 미국시장에서 내쳐지면 그거 당연하다고 생각할 건지...
나이가 서른도 아니고 마흔도 아니고...젊다못해 어려서 안됐다는 생각입니다.
교포 아이들에게 한국 얕잡아보지 마라~라는 메세지를 전해주고 싶은 거라면 재범군은 희생양이겠지요.18. 근데
'09.9.9 2:46 PM (122.35.xxx.34)23살이 어려요??
예전같았으면 대학다니면서 나라구하기 위해 시위하고 시위하다 죽은 열사들도
대부분 그 나이 또래입니다..
아무리 어렸을때 썼던 글이라고해도(그래봤자 10대후반이겠죠) 요즘 미친소사태때도
생각있는 고딩, 중딩들도 촛불에 참여했었잖아요..
자꾸 어릴때 그런거니까 이해해줘야한다는 분들 정말 이해 안됩니다..19. 전 애는 없지만
'09.9.9 2:47 PM (59.6.xxx.210)정말 궁금해요.
여기 오시는 분들 중에 고등학생 자녀 두신 분들도 많잖아요.
착하고 바른 자식인 줄 알았지만 친구들 사이에서 욕 심하게 하면서 지내는 아이들도 있구요.
최근에 쓴 글 같은거 자료 올라오면서 전 왜 아 얘가 한국와서 고생해서 사람 많이 됐구나.
그런 생각이 들던데.
기본이 안됐다, 예의가 없다. 그냥 애 인성이 꽝이구나
연예인이니까,라고 하시는 분들
인터넷에 쓴 글 몇개로 어떻게 그걸 완전히 판단하나요.
김장훈 씨도 비행청소년으로 유명했다는 건 아시는지.
김연아도 싸이에 욕쓴거 한동안 인터넷에 돌았던 건 아시는지.
청소년이 뭘 보고 배우냐구요
청소년은 연예인이 아니라 어른들을 보고 배우는 거 아닐까요.20. 잘못은 했죠
'09.9.9 2:48 PM (114.204.xxx.23)저두 첫날은 막 화가 났는데...가만 생각해 보니까, 그 녀석이 참 안스럽네요.
미국에서 미국인으로 컸겠지만, 몸은 한국인이고...그런 부대낌이 분명 있었을텐데,
한창 사춘기에 한국에 들어와서 몇년간 죽어라 연습만 하고...
넉넉한 집도 아니라서...빚도 갚아야 한다는데...이래저래 몸으로 마음으로
많이 부대꼈을꺼 같네요.
그래도 잘못했죠. 아무리 사춘기 머슴아들 말 험악하게 한다고 해도,
양아치 느낌이 가득한 문체로 좋지도 않은 내용을 버젓이 마이 페이스에 올린건..
더 잘못한 건, 유명세를 타고서도 그걸 정리하지 않았다는거!
하지만, 우리 사회가 아직 어린...정체성에서 이리저리 많이 부대겼을 이 녀석 정도
보듬아 갈 순 있지 않을까요...전, 참 짠하네요.21. 얼마나더..
'09.9.9 2:48 PM (58.150.xxx.35)재범군이 물론 잘못한게 맞지만
그렇다고 그가 "조국"이라고 부르던 나라에 발 못붙이게 할 만큼 인지..
한면만본다면 그나이 치기어린 투정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셨겠죠..
월드컵때 미국에서 필승코리아를 외치던 소년..
2006년 "내 이름은 제이가 아니라 재범" 이라고 말하던..
미국에서 친구와 둘이 "2명의 한국인이 힙합에 대한 인종의 장벽을 깬다" 며 그룹을 만들었었고..
타지에 와서 너무 힘들어 첫 2주 내도록 울었다며 얼굴을 붉혔던..
한국 신분증(주민등록증아닌)이 나왔을 때 주민등록증이 아닌데도 친구들에게 주민등록증이라며 자랑스러워하던..
그래도 한국이 좋다며 한국.. 조국을 미국지인들에게 자랑하던..
엄마 빚도 갚고 효도하겠다던..
그렇지만 5년 후 되돌아간 미국에서 엄마 가슴에서 죄송하다며 오열하던..
그런 사람입니다...
잠시나마 오해했던 전 너무 안타까운데 말이죠.. 차라리 무관심하세요..22. .....
'09.9.9 2:49 PM (112.148.xxx.243)저질스런 미국문화를 한국보다 좋다고 생각하는 아이돌이 우리 아이들의 우상이 되니 그게 문제죠. 그들은 공인이므로 보다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맞다고 봅니다. 박진영이가 이번에는 속전 속결했네요. 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원글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23. 공인
'09.9.9 2:51 PM (59.10.xxx.91)공인으로써의 자세가 덜된거 아니겠습니까?
자기나라가 아닌 곳에 와서 자기꿈을 이루기 위해서 기회를 주는 나라에
돈벌이로 치부해 버렸다는게 그게 문제인거 같습니다.
돈벌이를 위해서 근근히 버티고 있었다는게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유승준이나..재범이나...모두 괴씸죄에 걸려든것입니다.
그리고 재범군이...우리 나라 네티즌이나 국민이 냄비근성때문에 마녀사냥을 한게 아니라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에 대해서 스스로 깊히 생각해보길 바랍니다.24. ..
'09.9.9 2:53 PM (180.65.xxx.233)미국에 거주하던 시절에 한국비하한게 아니라
연습생 시절에 쓴거라면서요.
한국을 저주할만할 특별한 이유가 없이 그랬다면
퇴출되는게 마땅하다고 봐요.
그리고 글 지우하는데도 안 지웠고
미련 없이 쿨하게 떠나는거 보니 정말한국을 싫어하나 봐요.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왔는지.
일반인이 아니잖아요.
한국 사람 상대로 돈 벌겠다면서 속으로는 그렇게 무시 했다니
그 몸속에 흐르는 한국인 피는 어쩔껴?25. 음
'09.9.9 2:53 PM (219.78.xxx.41)이젠 열사들과 비교하나요? 하하
.
연예인 하나 못 내ㅉㅗㅈ아 난리칠 때 한 쪽에선 평화의 댐 어쩌고 헛소리 하고 사람들은 물에 떠내려가는데요.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내바친 열사들을 생각한다면 더더욱 이럴 때가 아니지 않나요?
당장 티비에 나오는 사람들 중 퇴출되어야 할 일순위가 예전에 헛소리 써댄 가수냐구요
이런 데 쏟는 에너지와 여론이 아깝네요 전.26. ..
'09.9.9 2:55 PM (218.145.xxx.243)돈벌러 왔다지만 내 애라고 생각해 보시면..10대 중반이면 아직 애긴데 부모 친구 다 떠나 혼자 몇년을 고생만 했을텐데..사람들도 싫고 다 싫지 않았을까.. 16살 짜리가 이건 비지니스니 말조심하고 몇년후에 문제될지 모르니 이런 얘긴 쓰지 말고..이건 아니잖아요.
괘씸한 놈하다가 바로 저런 생각이 들던데..하도 많은 분들이 몰아치시니 저도 원글님처럼 제가 뭘 잘못 생각하고 있나..그랬어요. 잘못한 건 알겠는데 저게 그리 큰 죄라 절대 용서못받을 만한 일인가 하고.27. 쓰레기라..
'09.9.9 2:55 PM (211.189.xxx.2)물론 말과 글에서 그사람의 인격이 묻어나는건 사실이지만
몇년전의 글 두어개만 보고 그사람의 현재 인성 모두를 꿰뚫어보는것 처럼
말씀하시는건 아니라고 봐요.
원문에 슬랭?같은 표현이 많다고 하는데 그로인해 너무 왜곡된 오역으로
퍼져나갔다고도 하고. 힙합하는 친구들사이에서 쉽게쓰이는 욕들이라고 하던데
제가 미국에 살고있질 않아서 뉘앙스나 그런 부분은 잘모르겠네요.
암튼 그 나이또래의 심한욕설을 가지고 그사람의 모든것이 재단되며
일평생 따라붙을 꼬리표가 된다는게 심하다고 봐요.
지금 버스한번 타보셔서 중고생 남자애들 대화하는거 들어보세요
씹,좆,씨팔,존나 등등 엄청난 욕들을 아무 꺼리낌없이 합니다
선생님 헐뜯는 욕부터 해서 그냥 일상대화에도 친근감있는 대화할때도 욕은 들어가더군요
주위에서 볼수있는 수많은 중고생들이 모두
가정교육 잘못받고, 인성이 개쓰레기인 아이들인걸까요?
솔직히 요즘 중고생 80%이상은 일상생활에서 별별 욕쓰는데
이 아이들이 다 문제아에 호로자식들인가요?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이는 그런 심한말 못쓸꺼야 라고 생각하시는데 아휴..)
이 아이들도 나중에 철들면 욕썼던거에 대해 부끄러움을 알겠죠28. .
'09.9.9 2:57 PM (116.34.xxx.63)저는 제 자식 위해서라도 그런아이는 아이돌이 아니였으면하구요.
자기 자신이 조롱하고 혐오하는 나라에서 돈벌려고 애쓰는것보단..딴 일거리 찾는게 그아이한테도 좋은것같아요. 최근에도 올린글이 형편없는 글이 포함되었다고하고..지우라는 팬말 무시한것도 그렇고..이번기회로 기획사에서 좀 괜챦은 아이들을 뽑았으면 하네요.
비즈니스적 마인드로 임한 아이에게 비즈니스적으로 대한게 뭐 잘못인가요..?
이번 일로 그아이가 좀 인간이 되었으면 하네요.29. 근데..
'09.9.9 2:57 PM (58.150.xxx.35)돈벌이를 위해 .. 돈벌이로 치부해 버렸다는 글은 누가 썼나요..
어디서 나온건가요... 설마 내가 봤던 이 원글을 말하는건 아니겠죠....?
first off i'm in korea rignt now on the account of some biznass that i need to take care of righ quick
에서 비지니스란 업무의 뜻의 비지니스가 아니고 그냥 일 이란 뜻입니다.
집에 일이 있어서..의 그런 일입니다. none of your business. 이러면 너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이런 뜻입니다.
I can sacrifice a few yours for a lifetime of happiness withchya!
너희와 보내는 평생의 행복을 위해서 몇년은 희생할 수 있다....
네.. 저는 그렇게 보지 않았지만 의도에 따라서는
돈벌이를 위해서 근근히 버티고 있다는 글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30. 제 생각엔
'09.9.9 2:58 PM (116.39.xxx.98)잘못에 비해 좀 지나친 처벌이었다고 보입니다.
감싸줄 게 따로 있다, 공인으로서 개념이 없다...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저런 애들이 공인은 아니죠. 그냥 얼굴 알려진 유명인일 뿐.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 욕하고 일본 찬양하는 일부 친일파 또라이들은 모두 추방시켜야 하게요. 그들도 공식 카페까지 만들어서 활동하잖아요.
까놓고 얘기해서 그냥 별 생각없는 춤꾼일 뿐인 아이에게 너무 큰 기대를 하고
그것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밥줄까지 끊어놓고 매국노 취급을 하는 건 좀 옹졸하다고 보입니다.31. 원글
'09.9.9 3:00 PM (210.9.xxx.254)제가 가장 맘에 안드는 부분은 살살거리면서 돈도 벌어가고 인기도 얻고 빼낼것은 뺴내면서 뒤로는 난 이나라가 싫고 내가 잘하지도 못하는데 열광하는 바보같은 애들도 싫고 예전에는 맨날 비웃던 이나라에서 내가 원하는 돈만 벌면 바로 내나라로 돌아갈꺼야 라고 생각하는 이중성이 제일 맘에 안들어요
32. 비지니스
'09.9.9 3:01 PM (59.6.xxx.210)네 그걸로 나 비즈니스 하러 왔다가 된거죠.
다른 소속사가 일부러 유포했다.
팬들이 지우라고 했는데도 그냥 뒀다. 이 두개는 확인 전혀 안된 루머구요.33. .
'09.9.9 3:03 PM (211.192.xxx.234)제 자식을 위해서라도 그런 아이는 아이돌이 아니였음 하신단분도 계시네요.
아이돌 선발 기준이 천사나 모범생은 아니지 않나요?
아마 재범군보다 도덕적이나 교양 기준에서 한참 함량미달인 아이들이
분명 존재하고 더 많지 않을까 싶은데(솔직히 여자 아이돌애들은 별소문 다있죠. 사실 여하를 떠나..)
그걸 어떻게 밝혀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수준있는 아이돌이라고 칭할수있는지
갑자기 궁금하네요.34. 쯔..
'09.9.9 3:04 PM (59.6.xxx.210)미련 없이 떠난 사람이 공항에 도착해서 엄마 보자 마자 우나요.
쫓기듯 떠난 거죠.
회사에서도 얘를 한국에 둬봤자 애한테든 소속사한테든 좋을 것이 없으니
차라리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보내자 싶었겠죠.35. 루머
'09.9.9 3:04 PM (211.189.xxx.2)그나저나 팬들이 지우라고 했다는 말조차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는거 아닌가요?
한번 악의적으로 몰리니까 없던말까지 생겨나며 확대해석되고있는판에
어떤근거로 팬들이 지우라고 했는데 무시했다는 말이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그리 급하게 떠난거야 다 jyp윗사람들의 결정이지요
위약금에 몸이 묶인 아이돌이 지가 떠나고 싶다고 갑자기 떠날 힘이나 있나요?
그저 회사측에서 네티즌 반응이 보통이 아니니 빨리 마무리 하려고 보내버린건데
그걸 가지고 저렇게 금방 떠나는걸 보니 미련도 없고 우리나라에 애정이 없구나
하는건 아니라고 봐요.36. 2PM
'09.9.9 3:05 PM (124.49.xxx.130)2PM 박재범 논란 정정 자료 (정리된것)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4&sn1=&divpage=31&sn...37. 이런 말 하면
'09.9.9 3:08 PM (221.146.xxx.74)욕을 먹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원글님 같은 측면에서는 별로 생각 안해봤습니다
그런 측면도 있긴 하겠군요
제가 놀란?건
박진영의 능력입니다.
고 최진실씨 사후에 이미지 손상으로 대행사가 청구한 예도 있지만
연예인의 계약은 집 계약서 한장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세세한 규정들이 있습니다.
소속사가 활동 계속으로 결정내렸다면
안 갔을 겁니다. 아니 못가죠
본인이 변명할 시간도, 소속사 입장 표명도, 동료들의 옹호도 없이
단호하게 한순간 퇴출
대중들에게 쇼크를 주는 거죠 ㅎㅎㅎ
한번 댓글 달면서
소속사가 가진 카드가 있다면 안 보낼 것이다 라고 했는데
오늘 분위기를 보니
정말이지 영리한 결정인 거죠
사실 아이돌 스타 하나 띄우려면
기획사는 꽤 많은 돈과 시간과 공이 듭니다.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투자하고 이익이 날때 그냥 날려버릴 수도 있고,
할 수만 있다면 그 이익을 계속 내야하는데
굉장히 부정적인 판단이었나 보다
했는데
역시 제가 하수였던거죠 ㅎㅎㅎㅎㅎㅎ
점 칠 수 없지만
대략 시간이 흐르면
멤버들이 우리에겐 정말 좋은 리더였고 개인적으로 믿음직한 형이었다
우리를 믿고 다시 한번 돌려달라
뭐 이렇게 나오리라 봅니다.38. 저도
'09.9.9 3:08 PM (114.129.xxx.42)첨엔 이 사건 알았을때 많이 화가 났어요.
근데 점점 지나다보니..어릴적 쓴 글이고 물론 그 대응이 늦었고 또 제대로 못 한 잘못도
있다고 봅니다만..어릴적 일이었고 또 해석이 달라지는걸로 봐서 이렇게까지
잘못한 일은 아니라고 봐요. 그냥 하나의 헤프닝으로 끝났으면 좋았을것을.....39. 할 수 없지요
'09.9.9 3:11 PM (121.160.xxx.58)뒤에서 수근대는거랑 공개적으로 나온거랑 다른것은 그 차이 아닌가요?
개인적으로 '너 나가'는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네요.
그 수가 많다는것은 본인이나 기획사가 감당해야할 문제고요.
기획사는 내보내는것으로 경제적으로 처리했구요.40. .
'09.9.9 3:13 PM (125.7.xxx.116)댓글들 보니 곧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돌아오겠구만요.
착한 척 맺고 끝는 것 깔끔하게 못하는 것도 병입니다.41. 재범군은..
'09.9.9 3:14 PM (125.135.xxx.225)어린 나이에 단지 그 글을 적은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후에도 여러번 잘못을 했네요..
재범군이 일반 십대 아이라면 너그러이 봐야겠지만
벌써 여러번의 기회를 줬고..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등을 고려해
우리나라에서의 연예활동 중단은 적절한 결과라고 보여져요..
자기나라 미국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재능을 맘껏 펼쳐 성공하시기 바래요..
미국에서는 어림도 없는 애가 한국에서 성공한다면..
그 아이는 정말로 한국을 무시하게 될 것 같아요..
미국인들이 재범군은 껍데기만 한국인이라는걸 알아줘야할텐데..
그리고 기획사는 미국 애들 그만 수입했으면 해요..
신선한 활력소는 될지 모르겠지만..
재범군처럼 한국을 걸레로 보는 자가 돈 벌 목적으로
팬들 기만하는 꼬라지 또 나올라 걱정되네요..42. 전 오히려
'09.9.9 3:15 PM (125.177.xxx.83)저 위에 님이 올려주신 문장만 해도 참으로 악의적으로 해석됐다고 하더군요.
I can sacrifice a few yours for a lifetime of happiness withchya!
너희와 보내는 평생의 행복을 위해서 몇년은 희생할 수 있다....
이 글 말이죠. 원문에는 삼촌이 돌아가셨는데 한국에서 스케줄 하느라 못 갔다고..그래서 몇 년은 희생할 수 있다는 문맥이랍니다. 그걸 뚝 잘라서 저렇게 문장을 갖다놓으면 어느 위인인들 다굴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악의적인 네티즌들, 얼마나 애를 잡고 증오해야 놓아줄 수 있는지요.43. 지금
'09.9.9 3:16 PM (203.248.xxx.3)지금 한 말이라면 퇴출이 너무나 당연하지만
5년전 ..그리고 연습생 암담한 시절의 말을 책임지기엔 너무 어렸다고
봐주고싶어서 마음이 짠한 저는
말썽많은 열여섯,열일곱 두 아들의 엄마입니다.
잘 모르겠지만 투정 몇마디에 인생이 송두리째 날아가버리는건
너무 가혹한건 아닌지.. 생각이 들고.. 그렇습니다.44. 엥
'09.9.9 3:18 PM (59.6.xxx.143)연습생일 때라면 괜찮지만 그 이후에도 여러번 잘 못했다는 거 뭐죠?
다른거 또 뭐가 있나요?
2007년의 그 글이 마지막인거 같은데45. 에구..
'09.9.9 3:23 PM (218.234.xxx.216)이제 그만..지겹네요.
재범군 이해가 되는분은 이해하시고..
안된다 하시는분 또한 그리 하시고..
이제 재범군 야기 그만 보고 싶어요..지겹다46. 네이트베플
'09.9.9 3:27 PM (58.150.xxx.35)'단 며칠만에 미친듯이 까대다가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을 바꾼 사람들 보거라.
너희는 단 몇일만에 생각을 바꾸면서
왜 박재범은 몇년전 생각을 아직도 바꾸지 않았을거라고 단정했는가?'47. ...
'09.9.9 3:27 PM (58.150.xxx.88)얼마나 힘들지 이해가 가요..
예전글이라면 충분히 그런말 나올거같긴해요.
솔직히 연예인 소속사 힘들기도 하고..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애가 한국 문화 잘
이해못할것같아요..
저도 첨 봣을땐 이해안되고 괘씸했는데 예전글이라니까,, 2pm뜬건 최근이잖아요.48. 그러게
'09.9.9 3:28 PM (211.189.xxx.2)그 이후에 뭘 또 여러번 잘못했다는거죠?
무슨 여러번 기회를 줬다는 건지 금시초문인데요?
그리고 사람들이 잔혹하게 느껴지는건 (물론 82에서 그랬다는게 아니라)
온갖 스트레스 풀어내듯이 까내리고 양키고홈, 미국으로 꺼지라고 하더니
이젠 미국가니까 왜 빨리 가냐 책임감있는 모습을 보이라며 까더니
너무 심했던거 아니냐 한사람 인생 보내버린건데 라며 동정론이 일기 시작하니까
아휴 재범 이란 이름만 들어도 지겨우니 이제 그만-_-49. 에휴
'09.9.9 3:40 PM (222.109.xxx.66)주말내내 자기도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들 다 봤다는데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가루가 되도록 까대는데 아무렇지도 않을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아고라에서는 자살청원같은 미친 글까지 올라오는 마당에.. 갑자기 탈퇴까지 해서 좀 놀라긴 했지만 그건 개인이 아니라 팀이니까 더 그랬던 것 같아요. 한참 치고나가는 상황에 자기가 걸림돌이 되버렸으니까 팀에 누가 된다고 생각했겠죠. 미국으로 간 것도 탈퇴하기로 결심하고 나서 그 애가 갈 곳이 어디있나요? 멤버들 얼굴 보기도 미안+불편해서 숙소에 있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한국에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앤데..
사건 터지자 마자 양키고홈이라고 외칠 땐 언제고 막상 가니까 얼마나 정이 없었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냐고 하고.. 도대체 어쩌라는건지 진짜 무섭네요.50. 엄청공감
'09.9.9 3:41 PM (211.189.xxx.2)'단 며칠만에 미친듯이 까대다가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고 생각을 바꾼 사람들 보거라.
너희는 단 몇일만에 생각을 바꾸면서
왜 박재범은 몇년전 생각을 아직도 바꾸지 않았을거라고 단정했는가?' 22222222222222222251. ,,
'09.9.9 3:50 PM (221.164.xxx.230)투피엠에서도 옥택연인가 하는 아이도 미국에서 오지 않았나요?
다같이 연습생시절 거쳤는데 걔는 한국말도 잘하고 재범이랑 질적으로 틀리던데요.
와일드바니라는 tv프로를 봐도 재범이라는 애는 약간 변태(?)기질이 있는것 같았어요.
어릴때부터 그런생활을 했는데 지금은 새사람?... 그렇지는 않은것 같아요.
미국에 잘갔어요.있어봤자 재범을 보는 시선이 따갑지 않을까요?
남아있는애들이 좀 안됐어요....52. 옥택연
'09.9.9 3:53 PM (59.6.xxx.227)걔는 그냥 영주권자.
초등학교 때인가 중학교 때 이민.53. ..
'09.9.9 3:53 PM (123.215.xxx.159)한 가수의 개인적인 생각이 위험한게 아니라
그것을 비난하는 수준이 집단 다굴로 가는게 더 더 욱 위험해보여요.
그리고 모든 아이들이 박재범?인가 하는 가수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거라는 생각은
누구의 생각인가요? 님 개인의 생각인거죠?54. 택연이랑은
'09.9.9 4:11 PM (211.189.xxx.2)택연이랑 재범이랑은 경우가 다르죠
택연이는 초등학교때까지 여기서 살다가 미국 이민간거니까
우리말에 능통하고 한국정서를 가지고 있죠. 하물며 식성까지도^^:;
재범이는 교포2세 정도가 아니라 교포3세에요
몸은 한국피 이지만 한국말도 하나도 모르고
한국정서,한국문화 전혀 들어보지도 못햇던 외국인이에요
(이런부류를 바나나 라고 부른다면서요. 겉은 동양인 지만 속은 본토 미국인)
외국에서도 자기 정체성으로 고민, 반항심이 있었을텐데
(피부색이 동양이라 차별받고, 약간은 이방인 취급)
한국에서도 상처 가득 받고 가니.. 그 어떤나라에서도 끼지 못한 아픔이 클거같네요.
그리고 몇년만에 한국말 지금처럼 구사하는거 그만하면 잘하는거 같은데요
처음엔 안녕 이런말부터 시작했다고 하니.55. 아이엄마니까
'09.9.9 4:16 PM (122.37.xxx.197)오히려 더 안타까운데요..
무균실에 있다고 아이가 깨끗해지나요..
이런 저런 환경에 어울리며 자기의 모습을 찾아가지요..
저 이런저런 연예인빠지만 ..그들을 좋아한다고 그들을 따라하진 않아요..
아이들도 그정도 판단능력 가지고 있어요..
아이돌의 저질언어폭력보다 집단 광기에 가까운 이 사태가 오히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아이돌세계에서도 실력보다 학벌이 우선이죠..56. 저도..
'09.9.9 4:21 PM (114.201.xxx.15)어제부터 맘이 안 좋네요.
사람이니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근데 그 실수로 인해 받아야 할 고통이 너무 큰 거
같아요ㅜ.ㅜ
우리도 살면서 알게 모르게 죄를 짓고 사는데 과연 우리에게 재범군을 단죄할
자격이 있을까요??
재범군 지금껏 노력 했던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 안타깝네요..57. 저도
'09.9.9 4:43 PM (220.117.xxx.153)원문보고 열받았는데,,,
팬들이 올린 옹호글보니 좀 마음이 안 좋아요..
그 글들이 노래 가사래요,,그 부분을 따 온거라고 ,,,
그리고 나름 한국인임을 옹호한 글들도 나오고,,
우리애들이 재범이같은 인간성 가진 애들한테 물드는게 싫다는 말도 이해는 가지만,,,
저도 애를 키워보니 재범이를 마냥 미워하기는 또 그러네요,,
4년이 문제가 아니라 4일만에 평소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잖아요.
그 글 삭제나 빨리 하지 왜 안해서 이렇게까지 일을 키우는지,,,안타깝네요.
어제 공항 목격담보니 슬프더라구요,58. 곰곰
'09.9.9 4:45 PM (210.116.xxx.216)생각해보니 우리 사회에선 죄 중에 가장 무거운 죄가
"괘씸죄"인 듯 해요.
재범이의 죄가 거기에 해당되어서 모두들....59. 실수가 아닙니다.
'09.9.9 4:47 PM (112.149.xxx.12)그 남자는 한국을 진정으로 미워했어요.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한국이 싫엇어요.
더이상 한국에 오지 않기를 바래요.
저도 시에틀근교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대학도 다녔기에 ...그들이 무슨 생각을하고 행동하고, 또 한국에 나와서 무슨짓을 당했는지 빤히 보이거든요.
저도 한국서 왕따를 지독히도 당했었구요. 그당시는 재미교포아이는 거의 전무하던 시기였습니다.
내 머릿속은 미국식이라서 한국애들의 그릅에 들어갈때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미운거지 한국은 미워하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그들의 문제는!!!! 한국인도 아니면서 왜!!! 한국에 들어와서 돈 벌어서 외국으로 튀냐구요.!!!!
그들이 나는 미국인이다. 돈벌러 한국에 왔다 도 아니고 박쥐처럼. 나는 니들과 같은 종족이야 하고 들어왓다가 맘에 안들면 그래 나 돌아갈 곳 있어. 나의 고향은 다른곳이야 하면서 튄다는 겁니다.60. 전
'09.9.9 4:58 PM (125.186.xxx.150)2PM 괜찮게 보았는데..연습생 시절 그런말 할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예전처럼 보이지는 않더라구요..재범군같은 경우는 상황이 안타깝고 바로 퇴출당하고 미국으로 갈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승준씨때도 안타까웠구요. 하지만 제가 회사에서 만난 재미교포들중에 정말 이쪽 저쪽에 붙어 자기 이익만을 취하는 사람들이 있었어요..분명 한국에서 터를 잡고 비지니스 하는 사람이었는데도 또 자기가 교포가 아니면 그런 자리 있지 못할 사람인데..한국 무시하고, 불리할 땐 자긴 미국인이어서.. 뭐 우리나라엔 안좋은 일 생기면 니네 나라는 왜 그러니? 그런 사람들이 생각이 나서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더라고요.아마 그런 재미교포들 또 재미교포 연예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겹쳐서 재범군이 더 심각해지지 않았나 싶어요..어쨋든 모두에게 유익되는 방향으로 일이 전개되었으면 합니다.
61. 실수
'09.9.9 4:59 PM (59.6.xxx.210)그렇게 생각한 걸 실수라고 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요.
한국에 대해서 걔가 어떻게 생각한 건 님들 마다 판단이 틀리시겠죠.
한 때지만 잘못이다. 그럴 수도 있다. 절대 용서가 안된다. 등등
거기에 대해서 생각을 하나로 모으는 건 불가능하죠.
각자 생각이 다르고 판단 기준이 틀리니까.
그걸 경솔하게 남긴거에 대해 실수라고 하는 거죠.
실수가 아니라면 그걸 의도적으로 대중의 공개 목적으로 쓴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62. 에구
'09.9.9 5:13 PM (112.148.xxx.223)우리 나라 아이들 욕 쓰는 수준 보세요 저는 그거나 그거나 문화습관이 달라서 우리에게
심각한거지 솔직히 염병, 시# 이러는 욕들도 해석해보세요 아주 끔찍한 욕이죠
쓰레기 다 몰아내고 누구만 이나라에서 살아야 하나요?
아직 젊은 애니까 좀 더 다독거리고 이번 기회에 반성하고..그러고나면 좀 나아지겠죠63. 참나,,,,
'09.9.9 5:14 PM (59.1.xxx.154)끓어오르기도 빠르고
식기도 빠른,,,,
그냥 노래가사였다면
벌써 그렇게 해명하고 말았겠죠,,,
어쩃든 그 친구
한국에 온지 4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어눌한 한국말...
1박2일에 나온 외국인들보다 더 딸리니,,,
우리나라서 연예인 하려면 최소한 한국어하고
한국에 대한 기본 상식이라도 공부했음 좋겠네요...
그 실력으로 어찌 고등학교는 졸업했을까나???
근데 대학은 어찌 들어갔누????
연예인 천국---- 우리나라64. 이렇게요
'09.9.9 5:21 PM (59.6.xxx.143)한국은 괘씸죄가 있는 나라이니 절대 그 범위의 것을 건드려서는 안 됨.
특히 시범케이스에 걸리면 넌 끝.
앞으로 기획사에선 이렇게 가르쳐야 할 듯.65. 본국으로 돌아간 재
'09.9.9 5:32 PM (222.99.xxx.3)지가 서둘러서 돌아간거 아닌가요?
우리가 떠나라고 등떠밀었나요.
정말로 자기가 한말의 책임지고 반성할 생각이었다면 좀더 자숙하고 기다릴수도 있었던것을 서둘러 떠나는 모습이 동정표를 얻으려는 쌩쑈로밖에 안여겨지는데요.
'그래 이봐라 니들땜에 내가 이렇게 떠난다' 뭐 이런식이요66. 법추진
'09.9.9 5:40 PM (115.23.xxx.81)만들었으면 좋겠어요.
한국에서 연예인하려면
1. 한국어 능력시험 통과
2.국적 나이 불문하고 군복무 의무.
어중이 떠중이 스타킹에서 한국 너무 좋아요, 한국에서 활동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싫습니다.67. 모든상황
'09.9.9 5:42 PM (211.189.xxx.2)떠나라고 등떠민거 맞죠. 이렇게 되고보니 지가 서둘러서 갔다고들 하네요.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네티즌들이 시애틀갈때까지 깔거다, 투피엠도 해체해야한다
이렇게 까지 나오니까 간거지요.
기획사도 너무했다고 봐요. 좀더 지켜보거나 아님 기자회견이라도 열어주거나
네티즌 아우성이 심해지니까 더이상 회사에 피해보기 싫어서 내버린거 맞지요.
하긴..회사도 이익추구 하는곳이니까 대중의 의견이 겁나기도 했겠지만
yg 같은경우는 온갖 악플, 욕에서도 끝까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거 보면
차라리 제와이피도 좀더 지켜보지 싶기도 하고..착잡하네요68. 자살..
'09.9.9 6:01 PM (114.201.xxx.15)하라고 한 사람들도 많았어요ㅜ.ㅜ
견디기 힘들었겠죠.소속사 눈치보랴 다른 멤버들 한테도 미안했을거고;;
저는 한 사람 에게 야단 맞아도 하루 종일 아니 며칠동안 심난한데
얘는 며칠동안 그 많은 사람들의 집중포화를 얻어 맞았으니 이 나라에 있기 힘들었을 거 같네요;;69. 이와중에
'09.9.9 6:04 PM (125.177.xxx.83)다른 곳에서 댓글 보니 표절시비로 얼룩진 권지용 군은 라디오에 나와 자긴 인터넷 안한다고 했군요. 무대에 설 생각만 한다고...역시 청기와 쥐새끼와 같은 스멜을 풍기는 덴 이유가 있었네요.
애시당초 '소통'할 생각을 안 하고 있으니 머리속에 무슨 생각이 있고 반성이 있겠어요-_-70. ..
'09.9.9 6:21 PM (124.5.xxx.157)소속사에서 보냈든 스스로 갔든..이미 미국으로 돌아간 아이돌..
지금은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지만 기획사에서 동정여론몰이 한다면 안티로 돌아설겁니다.
출국하기 전에도 여지를 남겼던데..
다른 아이들 다 욕한다지만..글쎄요..재범의 욕과 같나요?
단순히 욕이 아니라 그 무시하는 마음..그 자체가 싫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조국으로 돌아갔으니 열심히 살겠죠71. 요즘
'09.9.9 6:57 PM (222.238.xxx.176)아이들 욕 많이 한다지만 자기나라에서 자기나라욕하는거랑
외국인이 남의 나라 욕하는게 같나요?
내 남편 내가 욕할지언정 다른사람이 같이 욕하면 빈정상하잖아요.
외국인이면서 왜 남의 나라 욕을 하면서 돈은 버냐구요.72. 난
'09.9.9 7:02 PM (61.255.xxx.73)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어린시절 철없을때 한일이구요
안보이는데선 누구욕을 못합니까 우리 스스로를 한번 되돌아보죠
입만열면 욕달고 사는게 요즘애들입니다..쯧쯧73. ㅎㅎ
'09.9.9 7:52 PM (121.131.xxx.56)본인 자식들이나 잘 잡아주셨으면해요
74. .
'09.9.9 8:45 PM (121.138.xxx.46)나머지 멤버들 활동하는 건 또 무슨 상관인가요?
ㅎㅎㅎ 걔들은 무슨 죄가 있어서...
원글님 스스로도 악의적인 해석을 하고 계시네요
다들 내 자식 장담하지 말고 본인 애들이나 신경쓰시라구요
비즈니스가 싫으시면 음반 안사면 되는거구요
그냥 비난하고 질타하는 정도였으면 말을 안하죠
실수든 잘못이든 누가봐도 적당한 선까지 몰아쳐야지
언론이고 네티즌이고 건수잡았다는 듯이 죽자고 덤비니
내 자식이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면 어떠했을지...
악담들 하지 마세요...자식키우는 부모입장이라면 한 번쯤
되짚어 볼 일입니다75. 인간성
'09.9.10 12:59 AM (124.153.xxx.201)겨우 몇개의 글가지고 인간성이 쓰레기 라느니 이런 말 하지 맙시다. 지나친 확대해석이구요. 얼굴보며 인사하고 친한 사람도 인간성 그거 모릅니다. 그런데 그런식으로 막말하시면 안되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그거는 진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단지 자신의 착각. 자신의 확대 해석일 뿐이죠 그저 우리는 재범군의 행동 한 부분을 보았을 뿐입니다. 잘못했고 사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시간을 두고 그가 정말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는 것보다는 그저 더욱 더 사건을 크게 만들며 몰아대기 바빴죠. 포옹과 용서는 눈꼽 만치도 없는 기자들, 악플러들 정말 밉습니다.
76. 싫다
'09.9.10 3:32 AM (119.66.xxx.12)사실 이러니 한국 싫어할 만하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나도 이 한국사람들의 광기어린 사람죽이는 악의적인 그 무엇이 정말 싫습니다.
너나 잘해!! 라는 말을 쫒아낸 그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네요.
뭔 애국? 자기 편할 때만 애국? 친구들끼리 듣기도 민망한 욕지거리해대는 청소년들.
스트레스에 풀 곳없어 마구 갈겨대는 댓글들.
문제가 아주 아주 많은 우리 나라입니다.77. 전
'09.9.10 9:49 AM (116.39.xxx.164)그런 애가 버젓이 활동한다면 정말 우리나라가 부끄러울것같아요.
그 애 개인으로 보면 안됐다는 마음도 있지만
솔직히 우리애들이 헹여 그런 애 좋아하게 될까봐 탈퇴하고 미국간게 다행스러워요.78. ,,,,,
'09.9.10 1:12 PM (61.99.xxx.142)일차적으로 저 윗분말씀대로 실수한 행동이 문제가 아니라 재범마인드가 문제잖아요..
더군다나 팬들의 사랑으로 먹고살아야는데 그런마음으로 한다는건 아니죠...
하지만...어리고 실수도 할 수 있으니까...본인이 뉘우치고 지금마인드가 그러하지 않다면
자숙할 시간을 줘봐도 좋았을거같네요...79. 슬프다
'09.9.10 1:20 PM (222.98.xxx.43)'대 한 민 국'이라는 말만 들이대면 상식적인 소통이 안되는 현실이 답답할 뿐이네요.
...애국을 들먹이며...니네나라,우리나라,,
연습생시절 아직 공인이기전에 보였던
거칠고, 천박했던 서신들을 문제삼아 가요계를 퇴출시키려는 분위기
중국의 국수주의적인 넷티즌과 다를것이 없다고 봅니다.
어느분처럼 이젠 지겨워라는말...........한사람을 죽인 사건입니다...아니 그 가족을...
내 아들이 린치당한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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