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밀담토크

[짜증나요]

mbc every1에서 한번씩 기자들 밀담토크 하잖아요
그거 방송 왜 하는 걸까요?
하기야 그래도 궁금해서 보는 나같은 사람때문에 하는건가..;;

어제도 채널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숨기고 싶은 스타의 학창시절이 주제더라구요

청순가련형으로 뜬 지금은 유명탤런튼데, 대학시절에 교수랑 불륜이라고 대자보까지 나붙었다네요

대학재학시절에 스타가 되었으면 동창들이 말이 많았을텐데..졸업하고 떠서 그런가...

또 머리좋은 사람은 실명이 나오대요..자기들이 겪어본 사람 중에서 전현무아나운서, 한석준아나운서

둘이 머리도 좋고 박학다식하다고..특히 전현무아나운서는 조선일보도 합격, kbs랑 sbs다 합격되서
kbs입사했다네요..
그리고 한준호아나운서는 멘사회원이라고 하고..마무리..

타블로가 나오고 나서 스타들 학력경쟁을 평정했다던가..그러구요
스탠포드대를 장학금 받고 다닐 정도면 대단하다고..

그 얘기끝에 누구누구는 대본도 잘 보지 못한다는 둥, 옆에서 매니저가 다 읽어준다는둥..
정말 그게 가능한가요?

또 누구는 시상식에 수상자로 나서면서 문구를 달달달 외워 나갔는데 그새 잊어버려서
버벅거리는 장면이 생방송을 다 타서 유명해졌다는 둥..

이름 말할 때마다 삐~처리되고 자기들끼리만 웃고 꼭 모여서 뒷담화하는 모양새..

시청자들은 뭔가요?

안 보면 그만이지만 정말 짜증나요...
보면 궁금한 게 사람 심리인지라..

[ㅎㄷㄷㄷ]

전현무는 이중으로 취업??? 해서 짤린 것으로 알아요. 유명해요.

[짜증나요]

그런가요? 어제는 조선일보 맨 첨 붙고 그담 sbs붙고 그담 kbs돼서
kbs 입사했다고 나오든데..;;

사람이 얼마나 무식할수 있는지 잘 모르시나보네요. 제가 옛날에 과외했던 고3짜리 여자애는 nice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더라고요..날나리였는데.. 연예인들 정규교육 안받고 날나리과애들은 진짜 무식한 애들 많을거예요. 대본 못읽을정도라는게 이해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