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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좋아하시죠? ^^ 어디서 드세요?
저는 치킨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 한 사람이에요. ㅠㅠ
요즘 좀 줄이긴 했지만, 아무튼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치킨 그리고 맥주. ㅠㅠ
개인적으로 kfc 도 크리스피 보다는 오리지널을 좋아하는 쪽의 순수 닭 매니아(?) 라고 자부하는 가운데,
급 치킨이 먹고 싶어져 아 오늘 저녁 꼭 먹어야지 ! 어디서 시켜 먹을까~~ -ㅂ- 하고 고민하던 찰나에
그냥 궁금해져서요. ㅋㅋ
어디서들 시켜 드세요?
저는 미혼였을땐 친정에서 항상 BBQ 였다가, 굽네로 바뀌었고,
시집와서는 신랑이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길래 (그전에는 교촌만 먹었다 함) 굽네를 추천해줬더니
그 담부터 굽네만 먹어서 -_-; 이젠 좀 질렸어요. ㅠㅠ...
바삭한 튀긴 치킨 먹고 싶을땐 회사 옆 보드람 치킨이 제일 맛있구요,
여기 아시는 분 계실라나? 충정로 역 근처에, 경기대학교 올라가는 길에 삼우 통닭이라고 아주 오래된
그러나 늘 사람 많은 진짜 옛날 치킨 호프 집이 있죠. 여기도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강남 교보문고 근처에 제일 호프라고, 여기도 20년 넘은 치킨 집이라는데 아직 맛은 못봤구요,
아~~~~
치킨 왜이렇게 먹고싶죠? ㅠ.ㅠ.ㅠ.ㅠ.ㅠ.ㅠ.ㅠ.....
1. ...
'09.9.9 11:14 AM (125.130.xxx.87)전둘둘.. 옛날통닭맛나서 좋아요.
저희도 비비큐 교촌 굽네 그러다 동네치킨집(호프집통닭같음),둘둘.. 이런식으로 변천사가 ㅎㅎ2. 저도
'09.9.9 11:17 AM (61.77.xxx.112)치킨을 엄청 좋아하는데
끊은지 오래 됐네요..ㅠ.ㅠ
너무 가격이 비싸져서.
보드람 좋아해요. 몇년전에 8,000원일때 정말 자주 먹었는데
집근처 보드람도 종종 시켜 먹었는데
16,000원인가 해서 도저히 .
게다가 닭 상태도 별로일때가 많아서
그냥 안먹고 산지 좀 되었어요..ㅠ.ㅠ3. 꼴까닥..
'09.9.9 11:17 AM (112.149.xxx.35)요즘 본스 맛 있어요...
치킨 먹긴 이른 시간 인데 급 당김..4. 저는
'09.9.9 11:18 AM (125.178.xxx.192)또래오래 주로 사 먹용.
5. 이든이맘
'09.9.9 11:19 AM (124.63.xxx.174)배달은 굽네.. 가서 먹을 때는 보드람......^^
6. bhc
'09.9.9 11:23 AM (115.143.xxx.152)몇주동안 벼르다...어제 드디어 시켜먹어서 당분간 닭생각안날듯..
저는 bhc시켜먹어요.
저희동네는 이집이 그나마 덜 느끼한편이라..
다른브랜드들도 한번씩시켜봣는데 다 제입에 안맞아..bhc로 낙찰..
후라이드로만먹어요7. 전
'09.9.9 11:24 AM (121.186.xxx.60)그때그때 달라요~~~^^
8. 모를지도
'09.9.9 11:25 AM (118.127.xxx.254)제가 좋아하는 곳은 정*네 치킨요.
기름도 깨끗하고 바삭바삭하면서 매콤한게(KF* 비슷해요) 너무 맛있어요.
할머니랑 할아버지가 파시는 건데 저 분들 장사 그만 하신다 하면 어쩌나 미리 걱정하곤 해요.
근데 체인점이 여기 밖에 없는 듯 해서 다른 분들은 모를 거 같네요. ㅋㅋ
그리고 또 좋아하는 데는 치킨뱅* 하다가 체인점 간판 내리고 직접 운영하는 집요.
치킨뱅*꺼는 첨엔 맛있는데 자꾸 먹으면 약간 질리는 듯한데 여기 주인은 나름대로 재료를
바꿔서 만드나봐요. 친정 집 앞에 있는 곳이라 친정에 가면 종종 이거 시켜 먹고 와요.
여기 역시 다른 지역 분들은 모를듯요. ㅋㅋ9. 지니짱
'09.9.9 11:33 AM (110.10.xxx.111)이경규가 선전하는 돈치킨여 여기 데리야키치킨 짱이던더여 울아이들 머리박고 먹네여
10. ^^
'09.9.9 11:37 AM (119.69.xxx.84)bhc랑 굽네,,시켜먹을때마다 갈등..
ㅎㅎ 사무실인데 치킨먹고 싶네요,,으하하~~11. d
'09.9.9 11:38 AM (125.186.xxx.166)음 굽네~ 아니면 직접 해먹는것도 좋아요 마늘 양파 파 고추 후추 소금 소주약간 이렇게 재운담에 물기만 따라내고, 녹말가루 꾹꾹 묻혀서 두번튀기세요. 조그만 냄비에하면 번거롭지도않고요 맛은 정말 좋아요 향도좋고
12. ㅋ
'09.9.9 11:41 AM (203.244.xxx.254)본스~
동네에 보드람생겼는데 ㅠㅠ
다이어트중이라......ㅡㅡ13. 저도
'09.9.9 11:44 AM (116.39.xxx.98)보드람.. 거의 항상 맛있지만 가끔씩 감탄이 나올 만큼 맛있을 때도 있어요.ㅋㅋㅋ
또 지점이 많지 않지만 홍대앞의 꼬꼬순이도 맛있어요. 아, 생각난다~~14. 저는
'09.9.9 11:46 AM (203.242.xxx.6)또래오래 요..
여기가 목우촌닭을 사용한다고해요..
그리고 순살치킨(? 살만 발라서 튀긴건데 메뉴명이 이게 맞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시키면 뼈 안나와서 다 먹고 치우기도 편하고, 살도 퍽퍽하지 않고 적당히 기름져서 먹기 좋아요...
그래서 전 항상 또래오래 순살치킨 먹는데 남편은 굽네가 더 맛있다고 굽네 시켜먹더라구요..15. 교촌
'09.9.9 11:49 AM (218.145.xxx.156)교촌 살살치킨 아이들 무지 좋아합니다. 만오천냥!
샐러드까지 함 2000원 추가
근데 꼭 카드기를 안가져오네여.. 현금ㅡ.ㅡ;;
집에서 쌀가루 묻혀서 살코기로만 튀겨줌 같은맛 나올까여??
돈 아깝네여~~16. 교촌 님
'09.9.9 11:58 AM (59.21.xxx.25)밑에 집 엄마가 닭고기 가슴 살을 기다랗게 찢어서
케이준 치킨 이라나? 가물 가물
여튼 집 에서 튀겨서 저를 부르더 라구요
엄청 맛있어서 저도 함 해 보려구요17. 원글이
'09.9.9 12:11 PM (125.131.xxx.1)ㅎㅎㅎㅎ 저 위에 댓글에 아이가 코박고 먹는다는 글 보고 슬며시 웃음이 나오네요~~
아이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얼마나 귀여울까~~ ^^
직접 만드는 법까지 알려주시니... 감사감사 합니다 ( _ _
아 근데 부작용이 너무 심해요.. 저도 지금 사무실인데 이거 점심에 혼자 치킨 먹으러
갈수도 없고... ㅠㅠ 너무 먹고는 싶고... 흑... ㅠ18. ..
'09.9.9 2:08 PM (124.49.xxx.54)전 집에서 만들어 먹다가 것도 귀찮은 날은 동네 부어치킨 가끔 먹고 ..
어제는 교촌 한번 먹었는데 전 더 느끼하더만요
속에 간도 안배고 껍질과 고기 사이에 기름이 넘 많아서 ㅠㅠ
차라리 동네 부어가 더 맛났음...19. 오늘 밤에~
'09.9.9 5:49 PM (210.221.xxx.57)시킬 생각하고 있시요.
꼽발딛고 파닭.
파채를 듬뿍 얹어 보내주거든요.
냉장고에 사다 둔 막걸리에 차가운 맥주 섞어서.....크아~
아무래도
찌짐이라도 한판 부쳐야 할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얼라들아.
언능 오니라
엄니가 오늘 쏜다!20. 존심
'09.9.9 6:11 PM (211.236.xxx.249)노무현대통령분향소 철거한 둘둘치킨을 어떠신지요...선택은 자유입니다만...
21. ..
'09.9.9 7:29 PM (124.5.xxx.157)BBQ치킨 먹었었는데요..그나마 기름이 깨끗하고 닭이 신선한것 같고 가게도 새로 생겨서 조리대도 깨끗하고 그래서요..헌데 두번째 먹던날..폭풍설사 했답니다.
첫번째 시켰을땐 한조각도 제대로 안먹어서 몰랐는데 두번째 시켰을때는
반죽뿐 아니라 닭살 속속들이 절여있던 미원맛..제가 조미료를 많이 먹음 배가 아픈데 정말 그날은 새벽내내 고생했었어요
그리고 닭중 가장 안좋은 치킨을 쓰는곳이 둘둘치킨이라네요
특유의 색과 양념때문에 신선한 닭을 쓸 필요가 없는 곳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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