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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때 주의해야 겠어요..
근데..청소하고 뭐하는 바쁜 아침에
문의 문자오고 전화오고 또 문자오고 하면서
착각을 했지 뭐예요..
젤 먼저 문자문의 온 사람이 친구에게 전화를 하라고 시켜서 바로
그 친구랑 통화를 하긴 했고,,그 사람이 한 30분뒤에 물건을 가져가긴 했어요..
비오는날 엄청 속전속결 이었지요..
그런데 문제는 중간에 다른 사람의 문자가 살짝 쿵 끼여 있었어요..
문의도 없이 대뜸 자기가 물건을 가지러 가겠다고 해서
전 통화한 사람인줄 알고 오라고 집 위치 문자를 보냈지 뭡니까..
그리고 바로 뒤이어서 미끄럼틀을 통화했던 애기엄마가 가져갔고,,
저녁 8시 넘어서 문자로 가지러 오겠다던 엄마가 전화가 온거예요..
아이쿠...그때서야 뭔가 뒤죽박죽 된것을 알았죠..
암튼,,그 엄마도 좀 화가난 듯 했고,,미안하다 하고 전화를 끊었고,,
맨 처음 문의한 사람이 가져간거니 오해는 말라는 문자를 보냈어요..
그래도..이 엄마는 화가 안 풀렸나 봐요..
좀 전에 또 문자가 왔더라구요.화났었다구...
어쨌거나 좋은일 한다고 드림 한건데..
화난 애기 엄마는 너무 당돌한 문자로 나를 착각하게 만들었고,,
또 제가 꼼꼼치 못해서 일이 이지경이 되었네요..
인터넷으로 물건을 팔거나 드림할때 정말 꼼꼼히 해야 할것 같네요..
드림이라고 허술하게 처리 했더니..2사람이나 기분이 상했어요..ㅠㅠ
1. 그러게요
'09.9.9 10:33 AM (211.57.xxx.98)좋은일 하려다가 마음만 상하셨네요. 그래도 좋은 하신거니 마음 푸세요.
2. 휴..
'09.9.9 10:36 AM (218.234.xxx.216)좋은 일 하시고 난처하셨겠네요.
장터에 물건 내놓아보니 너무도 당돌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만원에 내놓은것을 택배비 빼고 달라고 생떼를 쓰지 않나..
참나..물건 주워다 파는줄 아는건지..3. 1004
'09.9.9 10:36 AM (125.176.xxx.24)드림뿐 아니라 팔 물건이 몇개만 되도 정신이 없네요..
실수할까봐... 덜덜 떨며 해요4. ^^
'09.9.9 10:47 AM (125.178.xxx.140)장터 오픈 마켓 한번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팔거 많은데, 신경 많이 써야할거 같아서 귀찮아 그냥 집에 쟁겨두고 있네요.5. ...
'09.9.9 10:50 AM (220.120.xxx.54)못가져간 사람이 너무 무례하고 당돌하네요.
저도 지역커무니티에서 장터 가끔 이용하는데, 드림하다가 마음 상한 이후론 그냥 드림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드림한다고 올려도 통화하고 약속 다 잡고도 잠수타는 사람 있고, 흠집이 있어서 드림하는거라고 써놔도 물건 가져가면서 여긴 왜 이러냐, 저긴 왜저러냐 말 많구요..
그래놓곤 가면서 이 정도면 괜찮네요~ 하면서 가고...
좋은 사람이 더 많지만 몇몇은 아주 정떨어지게 해서 단돈 천원이라도 받고 팔던가, 다른거 구매하는 사람한테 원하면 드리겠다 하고 드림하지 그냥 드림은 이제 안해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드림이라도 쓸만한거니까 드림하는건데 마음까지 상하는거 싫더라구요.6. ...
'09.9.9 10:51 AM (220.120.xxx.54)그리고 전 살 사람 정해지면 그 사람 번호를 즉시 저장해둬요.
그러면 다른 번호랑 헷갈리지 않지요.7. ..
'09.9.9 10:59 AM (125.177.xxx.55)못가져갈수도 있지 그걸 화났다고 하는건 그러네요
집에까지 찾아왔다 허탕 친것도 아니고 원글님이 조금 실수한거 가지고..
저도 드림해봤지만 별 사람 다있더군요 다행이 대다수가 좋은분들이었지만..
그거 다 닦아서 가져가기 쉽게 해놓는것도 쉬운일 아니거든요 그래서 요즘은 되도록 그냥 버리거나 재활용날 내놓으면 알아서 가져가게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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