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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PD수첩을 보면서 , 이젠 이해가 갑니다.

암울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09-09-09 10:18:30

어제 4대강에 대해서 집중 분석했더군요.

천천히 보다보니 경상도 사람들 이해가 갑니다.

정부에서 아주 대놓고 돈을 못퍼줘서 안달이 났더군요.

파내도 파내도 금방 다시 쌓여서

준설업자만 노나게 생겼다며 히히덕 거리는 업자를 보니

참 가관도 아니더이다.

어차피 그 동네에서도 방귀 꽤나 뀐다고 하는 사람들이 독식하고,

나머지야 언제나 내차례가 오려나 하다가 굶어죽어가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욕하겠지만...

그래도 그중 눈치 빠른 경상도 사람들은 해처먹어도 단단히 해처먹게 생겼더군요.

나라야 절단이 나건 말건 국토야 황폐화가 되건말건,

그저 나한테 돈 퍼주는 놈이 최고죠.

나중에 낙동강유역이 환경 파괴로 박살이 나고 나서도,

정부와 경상도 사람들은 그게 다 김대중 노무현 탓이라고 우길 종자들입디다.

그저 돼지가 살 곳은 돼지 우리입니다.

돼지에게 침실은 어울리지 않는 장식품 이었습니다.
IP : 222.110.xxx.1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종플루백신
    '09.9.9 10:22 AM (59.11.xxx.188)

    님이 잘못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ㅎㅎㅎ
    파내도 파내도 도로 쌓여서 준설작업으로 계속 돈넣으면 그돈이 경상도 주민에게 가나요?
    준설하는 대기업 건설사위주로 가겠지요.

    경상도 주민이 뭔 돈을 받나요? 땅사논 외지인들이나 건설사 들이나 돈벌지.

  • 2. 신종플루백신
    '09.9.9 10:23 AM (59.11.xxx.188)

    이런글 이거 지역주의 조장글 같습니다.

  • 3. 글고
    '09.9.9 10:27 AM (59.11.xxx.188)

    영산강까지 4대강 다 한다던데 전라도도 강문제 무사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지금 경상도 전체에 대해 적개심을 불태우는건 아주 어리석은거 같아요.
    왜 바보에게 적개심을 느낍니까.
    바보는 제대로 알려줘야하는 대상일뿐입니다.
    안듣겠다면 한번 뼈저리게 당하고난뒤에나 깨닫겠지만...

  • 4. 이나라 암울
    '09.9.9 10:28 AM (222.99.xxx.3)

    정말 어제 피디수첩 보는 내내 한숨만 나오더군요.
    강죽이기를 강 살기리로 말만바꾸니 앞뒤도 맞지않고 설득도 안되고.
    차라리 낙동강 운하라고 하라고 그러면 이해나 가겠다고 말하던 수자원 원로학자들의 말이 가슴에 남네요.
    도대체 뭘 위해서 그 짧은 2주의 환경조사성 검토와 2년의 공사기간을 잡은걸까요.
    도대체 왜 왜 왜 이나라를 지들것인마냥 망가드리려고 작정을 한걸까요.
    말만 4대강살리기라는것을 사실은 죽이기라는것을. 사후에 일어날 되돌릴수없는 환경재앙과 피해에 대한 죄를 어찌 갚으려구..

  • 5.
    '09.9.9 10:28 AM (125.246.xxx.130)

    pd수첩보며 내내 분노했는데...같은 방송을 보고도 참 어떻게 글의 방향을
    이렇게 몰고 가나요.
    암튼..4대강 사업..진짜 너무 하더군요. 전국민 반대운동이 시급할듯.

  • 6. 전 100% 이해
    '09.9.9 10:31 AM (114.204.xxx.145)

    합니다.
    어제 TV에 나와 얘기하는 그 쪽 사람들 보니 정 떨어지던데.
    심하게 얘기하면 어제 누군가 썼던 이천 돼지 죽인 얘기와 일맥상통하달까
    우선 나부터 먹고 떨어지자는 입장이겠지만 그 물에 지가 빠져 죽는다는 거 알고나 있지.

  • 7. 저도
    '09.9.9 10:37 AM (119.67.xxx.56)

    경남에 사는데요. 낙동강도 그리 멀지 않아요. 차로 20분 거리....

    원글님 맘 이해합니다.
    지역주의고 나발이고, 진짜 욕 나와요.
    경상도 사람들 옴팡 뒤집어 쓸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왜 나와 내 아이들이까지 그 뒷감당을 함께 해야하는지 분통이 터질뿐입니다.

  • 8. 지역주의
    '09.9.9 10:37 AM (211.246.xxx.132)

    조장하시는거 아닌가요? 신종플루백신님 말씀처럼 경상도주민에게 돈 가는것도 아니고, 대기업 배만 불리는건데요..경상도 살지만 4대강 사업 혐오스럽고 덕 보는거 하나도 없습니다

  • 9. 경상도
    '09.9.9 10:45 AM (222.103.xxx.67)

    싸잡아 욕하지마라! 경상도에서도 피눈물 흘리는 시민이 부지기수다!!
    덮어놓고 특정지역 비난하는 것들은 명박이와 동급!!!

  • 10. ,,
    '09.9.9 10:50 AM (59.19.xxx.157)

    명박스러운글,,경상도 가 와 우쨌따꼬??

  • 11. ....
    '09.9.9 10:52 AM (218.145.xxx.156)

    후대에 경상도가 괜스레..욕먹을 일이 될 수도 있을듯...

  • 12. ..
    '09.9.9 10:55 AM (123.213.xxx.186)

    강 4개가 모두 경상도에 있나요?
    원글님, 한심합니다. ㅉㅉ

  • 13. .
    '09.9.9 10:55 AM (119.67.xxx.56)

    4대강 이야기 하고는 좀 다르지만......

    양가 부모님이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이신데요.
    그 분들 대하면 정말 지칩니다.
    답이 없어요.
    정말 답이 없어요.

    4대강으로 당신들 지갑에 돈 들어오는건 아니지만
    그제서야 나라꼴이 제대로 돌아간다고 떡고물이 떨어질꺼라고 아주 흡족해하실 겁니다.

    이유 없어요
    명박이와 한나라당이 하는건 다 옳은 겁니다.
    걔들이 뭣 하러 나라망칠 일 하겠냐고.
    로비하고 불법 저지른 것도 다 능력이라고 높이 평가하십니다.

    뒷골 땡깁니다.

  • 14. 에궁
    '09.9.9 11:26 AM (125.178.xxx.140)

    한나라당에서도 이한구 의원도 반대하지 않나요? 지금 22조를 강에 쓸때냐구요.

  • 15. 하하하
    '09.9.9 11:49 AM (211.215.xxx.52)

    신종플루백신??
    지역주의 조장은 당신이 좋아하잖아 김대중 욕하기 전문아냐?
    경상도에 왜 돈이 안가?
    그 건설사들 어디? 대기업 건설사 다 경상도 기업이잖아?
    그래서 한나라당 주구장창 뽑아주는 것이고
    전두환과 빨간 바지 이야기 있지?
    미리 땅 사두고 개발하는 투기 근성 ... 과천이라고 알아?
    다 자기들끼리 그렇고 그런 일 벌리고 돈 벌려고 하는 거잖아
    그 당과 그 지지자들이 한 마음으로 대선 공약 걸었고 그 전제로 뽑아준 거 아니었어?
    자기들끼리 주고 받고 하면서 국민들 세금 뜯어먹으면서 결국 경상도에 돈을 풀기 위해서
    그리고 이 사이트에선 경상도의 잘못을 지적하면 글도 없어질 정도로 엄청 비난 댓글이 달리고
    그래서 최근에도 몇 분 그 중에 경상도 토박이라는 분의 글 까지 삭제 될 정도로
    시끄럽게 떠들었지 아마?

  • 16. 어느정도
    '09.9.9 12:33 PM (58.140.xxx.26)

    원글님이 말씀하신 부분 틀린건 없는것 같습니다.
    4대강 정비가 거의 낙동강부분에 집중되어 있는데 왜 경상도에서 들구 일어나질 않는거죠?
    결국 그분들도 나름 그 반사이익을 보고 싶다는거 아니겠어요?
    어제 인터뷰내용 보니까 주민들중에 찬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그분들 말이 "정비하면 살기 좋아지지 않겠냐"라고 말씀하시던데....

    암튼 후세까지 남겨야 할 자연유산을 이리 쉽게 제대로된 영향 평가없이 진행하는것엔 전국민이 합심해서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7. 하늘하늘
    '09.9.9 2:35 PM (121.134.xxx.231)

    대구 출신으로서... 욕 먹어도 싸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많지만, 경상도 사람 100%가 그런 건 아니라는 것도 알아주세요^^;;

  • 18. 10년동안못했던거
    '09.9.9 2:36 PM (203.247.xxx.172)

    경상도 어느시 **기관장님...요즘 공직 인생 절정...

    **부 예산 따는 거 서울이 아니라 이 분이 직통이라고 문전성시...

    지방시 인맥이 국가예산을 주물주물...

  • 19. 어찌
    '09.9.9 3:27 PM (121.144.xxx.80)

    나라의 빚만 늘어나 공기업 팔고 빚 메우느라
    서민들 등꼴 빠질터이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 20. 물론
    '09.9.9 3:58 PM (211.215.xxx.52)

    하청 주죠. 그런데 원청 업체도 경상도 기업 하청 업체도 경상도
    결국 경상도에서 전국에서 거둔 세금을 거둬 가는 구조가 되는 것이고
    항상 하는 말이 경상도 사람들 다 그런 것 아니라고 변명하지만
    90% 이상의 경상도 사람들이 부정한 정권과 결탁해서 지역감정 조장하고 여론 조성하고
    그렇고 그렇게 담합해서 전국 각 지역에서 거둔 세금을 경상도로 가지고 가죠
    그래서 살인자도 사깃꾼도 한나라당이라면 투표해서 뽑아주고
    그러면서 사실은 자신들도 세뇌교육의 피해자라고 주장하죠
    수십년 잘못을 알리는 민주인사들과 목숨까지 희생하면서 사실을 알려온 대학생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그 잘못을 지적해 주었음에도 지금까지 경상도도 피해자다
    경상도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싸잡아 욕하지 말아라... 그렇게 말하죠.
    적어도 그들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유언비어나 퍼트리지 않거나
    투표에서 사깃꾼이나 범죄자 살인자들을 안 찍어 주는 정도의 판단력을 보여 준 후에
    싸잡아 욕하지 말라고 말해야 하는데
    그런 모습도 안 보여주면서 이런 사이트에 경상도 사투리 이야기만 올라와도
    얼마나 표독스럽게 댓글을 쏟아 붓고 있는지를 보고 나니 어이가 없네요.
    결국 그 글들 올린 이들이 스스로 삭제하고 숨어버릴 정도로
    자신들의 이기적인 모습에 시인은 물론 안하고 그것을 지적도 못하게 만드는 사람들
    그 사람이 같은 경상도 였고 그냥 사투리가 싫다는 단순한 글이었는데도
    집단으로 비난해대는 그런 모습들이 보여서 답답하지요.
    자신들은 수십년 그 보다 심한 짓들을 해왔는데 말이예요.

    4대강 좋아요. 꼭 하겠다면 자신들의 지역예산으로 해야지요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데 밀어부치는 꼴이 정말 꼴 값이다 이거예요.

  • 21. 윗님..
    '09.9.9 5:40 PM (125.137.xxx.165)

    원청 업체, 하청업체 모두다 경상도 기업 맞지요? 그럼 근거 자료를 끌고 와서 말씀하세요.
    님 주변엔 절~때 맹바기 지지자 없는 것도 확실하지요? 그리고 선거때마다 좋은 국회의원들 자봉도 열심히 뛰셨겠지요?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했으니까 그 정도야 당근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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