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pm 재범군
그러나 재범이 누군지 택연이 누군지도 잘 모르는 차에
어제 탈퇴,미국으로 간다는 글보면서 그냥 용서해주지
젊은 애 또하나 잡는구나..어리니까 실수할수 있지 뭐 이런 등등의 생각이 들었는데
어제밤 여기서 재범군이 썼다는 원문을 누가 올려주셨길래 읽어보니
정말 답이 없는 애네요.
가도 어서 빨리 가야했을 아이네요.
저런 애를 붙들고 공항에 울음 쏟는 여학생들을 보니
저렇게 지네들을 조롱한줄도 모르고 한심하다 생각 들었네요.
1. 궁금
'09.9.9 9:36 AM (210.124.xxx.26)어떤 말을 했는지 궁금 해요
올려주세요2. 청소년
'09.9.9 9:38 AM (122.36.xxx.144)청소년들이 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지를 알게 해주는...
유일한 예가 될것 같군요.
재범같은 한테 속지 않으려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단다~ 얘야3. ....
'09.9.9 9:46 AM (58.122.xxx.181)미국인으로도 한국인으로도 섞이지못하는 한아이의 철없던시절의 이야기 끄집어 내어
엎어진 아이 한번 더 밟아주십니까 ?
그만들하시지4. 요즘
'09.9.9 9:48 AM (125.246.xxx.130)재미교포들은 스스로 자신을 한국인이라 생각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며칠전 중국어를 배우러 갔는데, 얼굴이 한국인인 학생이 있길래 한국말로
주중에 배울시간이 있느냐? 고 했더니 뭐라고 답했는 줄 아세요?
"저는 한국인이 아니라 주중이 무슨 뜻인지 몰라요"
너무 당황해서 그러면 일본인이냐? 했더니.."아니요. 미국인이에요"
깜짝 놀랐습니다. 알고보니 미국서 나서 자란 교포3세쯤 되나보더군요.
재범이도 같은 사고를 가지고 있을 듯 하네요. 다만 우리는 한국인 2세든 3세든
해외동포 모두를 한국인으로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아직도 못벗어난 거죠.
재범이가 한국에 대해 막말한 거...정말 불쾌하고 화나는 일이지만
그걸로 매국노 운운하는 건 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5. 고마해라
'09.9.9 9:56 AM (222.103.xxx.67)마이무따 아이가;;
6. ..
'09.9.9 9:56 AM (122.35.xxx.86)고등학생 남자아이 키우다 보니, 참 아이들 마음도 험하고 말도 험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나름 대한의 남아로 키우려하나,
울아들은 엄마 마음과 달리 매일 투덜거립니다..
난 크면 다른 나라에 가서 살꺼야.. 다신 돌아오지 않을거야..
엄마는 어쩌냐??? 하면, 자기 보려면 외국으로 오랍니다..
그맘때 아이들이 그래요.. 애국심과 조국혐오증이 조울증마냥 왔다갔다 해요..
어릴땐, 반일을 가르쳐주지 않았음에도 일본은 무조건 나쁜놈이였던것 처럼, 지금은
자기가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는 무조건 거지같은 나라..... 라고 합니다..
거지같은 나라라는 표현은 엄마인 제게 완곡하게 표현한것일테고,
친구들과 함께일때는 더 거칠게 욕하겠죠..
싸이들어가보면 아주 가관입니다..
여자아이건 남자아이건 어찌나 욕을 써대는지....
개인적인 공간에 고만한 나이에는 할 수 있었던것 일종의 언어일탈(?)내지는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법 같은데 너무 몰아세우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자숙의 시간을 갖게되면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을것 같아요..
그냥 휑하니 가버리는 모습이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 아이에게도 우리에게도 상처가 되는것 같아서....7. 음...
'09.9.9 9:56 AM (218.152.xxx.219)그 문제의 발단이 된 마이스페이스의 최근 글은...
친구들보고 한국이 좋다고..한국에 한번 놀러오라는 글들이 있었어요.
박재범군이 경솔한 말은 한것은 사실이지만..어릴적 한국에 대해 잘 몰라 철몰랐던 그시절의 글만 편집해 올린 한국인비하글원문 하나만 보고 편파적으로 몰아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8. 내생각
'09.9.9 10:03 AM (122.100.xxx.73)저는 한국비하글은 사실 그런대로 넘길수 있었는데요
팬들에 대해 표현하는 부분에서 정말 인간적인 감정이 안느껴지더라구요.
애국심 이런건 저도 없어요.
그런데 인간이라면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들한테 그렇게 표현할순 없다고 봐요.
다들 너그러우시네요.9. 글쎄요
'09.9.9 10:05 AM (114.206.xxx.115)12달러 박재범군은 더이상 그 이미지로는 활동이 불가능해보여요
통념상 공개글에 쓸수있는 수준이란게 있죠
원, 살다 살다 별 천박한 글을 다 읽게되었네요.10. 이제그만
'09.9.9 10:08 AM (112.149.xxx.35)그만들 하세요..
나이 먹어서고 할 말 못 할말 구분 못 하는 어른들 많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에서 돈 벌어서 엄마 쇼핑 시켜드리고 싶다고 하던데..
어린 나이에 부모곁을 떠나 힘들었겠군아 이렇게들 생각 하시고
젊은 아이 더는 몰아가지 마시고 나두시지죠..11. 미국서
'09.9.9 10:10 AM (118.45.xxx.87)10년 살다 귀국한지 1년됐습니다.
솔직히 재범이 쓴글이 욕이 많이 섞인 말이긴 하지만 친구들끼리 충분히 쓸수 있는 말이거든요. 사적인 공간에 친한 친구들끼리하는 말들이요.
10년살다 한국에 오니 뼈속까지 한국인인 저도 참 짜증나고 여기서 더 못살겠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더라구요. 한국사람들 남 생각하지 않는 매너와 참견과 등등등.....
40이 다된 저도 이리 느꼈는데, 암것도 모르고 심지어 언어도 틀린10대 아이가 얼마나 서럽고 힘들었을까 충분히 이해됩니다.
한국도 일부10대들 입만 열면 쓰레기장이잖아요. 물론 싸이도 욕으로 도배질 하기도 하고.....
과거에 철모르고 힘들때의 넋두리들을 그렇게 의미를 두고 무슨 마녀사냥하듯 쫓아내는건 참 할말이 없습니다. 물론 재범이도 잘못하긴 했죠.....
비슷한 처지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맘이 않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여기서 살면서 충분히 느끼고 있는 부분이라서요......12. 본인이 진정
'09.9.9 10:11 AM (124.56.xxx.97)잘못 생각했었다고 느꼈다면 그 글들 지우지 그렇게 놔둘 수가 없는 겁니다.
철 없던 시절요?
그 양아치 같고 자기에게 기회를 주었고 사랑을 주었던 한국과 한국을 조롱하던 그 저급한 말들을 철 없었다고 한없이 너그러이 안아 주시는 분께 묻습니다.
그가 23살에 처신한 행동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13. 자숙
'09.9.9 10:13 AM (116.120.xxx.86)그냥 jyp에서 조용히 자숙할 시간을 가지고 다시 활동모색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아깝네요,,
이 사건이 터지고 첨엔 조용했는데,, 사과해놓고 5일 한류콘서트에 나가고
해서 일이 커진것 같아요..
거기다 팬들의 맹목적인 편들기도 한몫했고,,
전 재범군이 이번일로 조용히 미국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다시 돌아올거라 생각해요(본인도 음악공부하고 오겠다고 하고,,,)
- 물론 최근의 아이팟이나,, 명품관련 소리는 잘못했지만,,
그것도 아이돌이니 치기에 그랬다 이해할려구요..-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돌아온다면,,,
많은 분들이 바라보는 눈이 변하지 않을까 싶고,,,
어쨋든 연예계 전반적으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더 나아졌으면 하네요..
비판할사람은 비판을 하되,,, 너무 몰아가지 않았슴 좋겠구
옹호할 사람은 옹호를 하되,, 너무 마녀사냥이었다 이런식으로 안했슴 좋겠네요..
솔직히 아무리 과거라 해도 욕얻어 먹을 만 했고...
(다른 연예인들도 과거 모두 까발려지고,, 두고 두고 씹히잖아요,,)
대응이 좀 아쉬운것도 사실이고,, 암튼 이젠 좀 조용해졌으면 좋겠네요..14. 그 글은
'09.9.9 10:14 AM (168.131.xxx.127)그 글은 자기 블로그가 아닙니다.친구 블로그에 남긴 안부글이죠.몇년전에 친구 게시판 찾아가 쓴 글 전부 기억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사실 이렇게 떠들면서도 여기저기 회사 욕쓰면서 하소연한거 지우러다녀야 겠다는...^^;;15. 어째건
'09.9.9 10:16 AM (211.214.xxx.162)한국비하발언은....묵과할수 있다해도..
자기들을 따르고 좋다고 하는 팬들에 대한 의식이...너무 ....화가 납니다.
아마 재범군에게 실망하고 자기나라고 돌아가라고 하는 사람들 대부분은....한국비하적인 내용의 글이 아니라.....팬이나 여자를 생각하는 마음이....스타 답지 못하기 때문인거 같아요,.16. 아무튼
'09.9.9 10:16 AM (211.253.xxx.18)안타까운 마음이 들긴합니다만,
전 기자들이 문제라고 봐요,
우루루 써대는 기사들 여기저기 쏟아내는 기사들 달려드는 네티즌들이 만들어낸 결과!17. 토토로
'09.9.9 10:32 AM (58.150.xxx.35)원글쓴분이 악의적으로 해석했다며 사죄하셨어요......
아무래도 확대과장해석한 부분이 없지않아요..
왜 안티와 언론에만 귀 기울이시는지 ..
재범군이 한국을 비하했다..? 그는 뼛속까지 미국인??
다 기자들이 안티글보고 지어낸 말들입니다..
안티때문에 쉬쉬했던 한국애정글과 옹호글, 기사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어제는 욕하던 옹호의견들이 기사화되고 그의 진정한 인간성에 대한 증언들이요..
물론 재범군이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잘못했죠..
그렇지만 그가 정말 한국을 미워한것은 정말 아니라는거죠..
책임감 강한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주는 것때문에
너무나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해석과 오해에 대한 정정본 입니다.
http://hgc.bestiz.net/zboard/view.php?id=gworld0707&page=1&sn1=&divpage=31&sn...
그리고 한국애정 기사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411718. 이상ㅅ
'09.9.9 12:03 PM (166.104.xxx.9)근데 사실.
한국이 싫었던거 4년전 맞죠.
왜냐 돈도 얼마 못 받는 연습생시절.
작년에 한국 좋아 글.
그땐 그래도 돈 좀 만져보고 선물공세도 받고. 그러니 한국이 좋아졌겠죠.
돈벌러 싫어하는 나라 온 애가 왜 이나라가 좋아졌겠어요.
사실 어린애 툴툴 거린거라는거에 동감해요.
많이 뭐라 한것도 맞는데.
애정기사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있었으면 애초에 내보내지?
이제와서 뭘 어쩌라고!19. 그럼
'09.9.9 2:56 PM (59.6.xxx.210)2006년에 한국에 연습생으로가 아니라 그냥 한국 사람으로 좀더 있어 보고 있다고 쓴건 뭔지.
다 끝났으니까 덮고 넘어가자는 건가요. 쯧.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1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1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2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9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3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1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5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9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9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5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3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5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7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6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