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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에 적당한 몸무게는 뭘까요

뺄까 말까 조회수 : 1,677
작성일 : 2009-09-09 00:15:31
물론 운동한 몸과 아닌 몸, 상체가 튼실하냐 하체가 튼실하냐 등등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일반적으로 키 170이면 어느 정도 몸무게가 적당할까요?

꽤 오래 55kg을 유지했었는데요(아이 낳고 나선 열심히 빼서까지) 가끔 사진을 찍거나 하면 바디라인이 영 마음에 안들 때가 있어요. 그렇기만 하다면 빼면 되는 일이지만, T.T 또 하나의 문제, 얼굴이 너무 말랐답니다(게다가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빼면 얼굴이 너무 볼품없어질까봐 고민되요. 얼굴이랑 마른 상체(하체가 약간 튼튼해요)만 보고 40 후반 몸무게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 정도예요.
개인적으로 얼굴은 57kg정도일 때가 제일 좋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마침 여름동안 정신줄을 놓고 열심히 먹었더니 몸무게가 슬금슬금 올라가는 것이 진짜 오랜만에 그 주변을 서성대네요.)

심각한 고민도 정말 많지만 더 늙기 전에 한번 빼 볼 것이냐, 그냥 이 상태에서 관리만 잘 해 줄 것이냐 이것도 고민이네요. 어린이같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
IP : 221.138.xxx.1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엔
    '09.9.9 12:21 AM (220.88.xxx.227)

    지금 몸무게도 좋으신데요. 더 빼면 주름만 지고 안좋을 것 같아요.

  • 2. 저 키 171cm
    '09.9.9 12:25 AM (125.177.xxx.103)

    몸무게 62.5kg..... 애 둘 낳았지만 빼야 해요. 그런데 밤마다 냉커피랑 멜론님 쿠키 먹느라고 살이 자꾸 불어요..흑흑흑

  • 3. 원글
    '09.9.9 12:30 AM (221.138.xxx.10)

    얼마 전, 커피 프린스를 다시 보면서 윤은혜 정도의 몸매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 중이었거든요. ^^;;
    근거 없는 자신감이 많던 시절이 어느새 다 흘러갔는지 모르겠어요. 헤헤
    / 171님, 애들 앞에서 먹기 그래서 저도 밤에 과자 먹는 게 습관이 되어 버렸네요. ㅋㅋ

  • 4. ..
    '09.9.9 12:32 AM (218.146.xxx.235)

    55면 적당해 보이는데요. 상체 얼굴 마르셨으면 뱃살만 신경쓰시면 될듯. 더 빼신다 해도 하체는 안 빠지잖아요. 그리고 나이들면 하체가 좀 있는 게 더 낫던데요. 57이어도 다리근육 탄탄하고 엉덩이 업되어 있고 뱃살없으면 보기 좋아요. 그냥 관리만 하셔도 된다에 한표~

  • 5. ..`
    '09.9.9 12:44 AM (86.179.xxx.183)

    근력운동정도 열심히 해주시면 균형있는 몸매될수 있을것 같은데요~~

  • 6. 사과맘
    '09.9.9 1:06 AM (116.122.xxx.11)

    저, 님이 부러워요.
    저랑 비슷한가봐요.
    저도 얼굴살만 빠져서 아주 늙어보여 미티미티!
    제가 170인데 처녀적에 옷태 잘날때가 56정도?
    그때 55까지 빼고 싶었는데 정말 안되더라구요.
    지금 애 낳고 57에서 58정도인데요.
    뱃살 허리 정말 장난아니에요~

  • 7.
    '09.9.9 7:14 AM (220.85.xxx.202)

    저도 170인데.. 몸무게가 52, 51 나갑니다.
    더구나 뼈대가 굵어 살은 정말 없어요.. 저도 빵빵한 볼륨 몸매가 좋은데 살이 안찌네요..
    ㅠ ㅠ

  • 8. ,,,
    '09.9.9 8:15 AM (119.69.xxx.24)

    저는 170은 아니고 167인데 52~3 나갈때가 옷발도 잘받고 군살도 하나 없고
    제일 예쁘더군요
    지금은 56키로인데 팔과 허벅지에 군살이 많고 몸도 둔하고 안예쁘네요
    170이면 55정도가 딱 알맞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9. 173
    '09.9.9 8:34 AM (180.65.xxx.56)

    54-55 정도 되는데요, 님처럼 얼굴 상체 말랐고 하체는 튼실이예요.
    30대 후반이구요, 옷태가 젊었을때처럼 안나는건 몸매가 변해서가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결혼전에도 몸무게는 비슷했었는데 그때와 비교해서 가슴은 더 없어지고 골반은 더 넓어졌네요. 허리도 두꺼워졌구요. 힙도 쳐졌지요.

    살뺀다고 하체가 빠지는것도 아니니, 그냥 유지하시면서 운동하세요.

  • 10. 공감
    '09.9.9 8:40 AM (121.165.xxx.239)

    얼굴살 빠질까봐 유산소 운동은 걷기 말고는 절대로 안하구요, 근육운동만 해요.
    핫요가 다니니 좋네요. 유산소, 근력 골고루 프로그램이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 11. 운동
    '09.9.9 8:52 AM (219.250.xxx.124)

    운동하세요.. 전..166인데 항상 48키로였거든요.. 근데 마르기만 한 느낌이었는데 운동하고 나서 50키로가 되니까 이제 좀 볼만해요. 체중보다 중요한건 관리구요. 제몸의 적정체중은 52나3같은데, 트레이너들은 55키로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전 그정도보다는 지금 50키로와 50.5를 오고가는 이 킬로수가 맘에 들고 지금 몸도 맘에 들어요. 가슴도 없고 마른몸이라 이정도가 적당해보이구요. 더붙으면 워낙 가슴이 없어서 허리둘레가 군살이 있어보이더라구요.

  • 12. ..
    '09.9.9 9:12 AM (125.241.xxx.98)

    저는 169에 63킬로
    다들 날씬하다네요
    하기야 50넘었으니까요

  • 13. 정말 ...
    '09.9.9 9:35 AM (211.178.xxx.108)

    저 161에 51키로 나가는데, 사람들이 날씬하다는 말이 다 듣기 좋은 말이었군요.
    170에 55키로 인데도 살을 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시니 저도 오늘부터 저녁은 굶어야 겠어요.

  • 14. 52~53
    '09.9.9 10:05 AM (122.153.xxx.194)

    전 지금 171에 55-고1때부터 지금까지 12년간 변동없는데여...지금은 좀 굵다는-_- 느낌이 드네여..엉덩이 허벅지 배 팔뚝에서 3kg빼면 나름 완벽하지 않나..하고 생각하고 있슴당..ㅋㅋ

  • 15.
    '09.9.9 10:06 AM (119.69.xxx.84)

    제가 170에 57kg입니다.
    저 역시 아이낳고 52가 60대 넘더니 3개월후부터 57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근데 주위에서는 더 이쁘다는 소릴 많이하네요,,
    옷을 사도 m사이즈사면 다 맞고,, 허리도 27이니 그럭저럭,, 전 지금 만족하는데,,

    군살 있는것만 빼시거나 지금 그대로가 좋지 않으세요??

  • 16. ..
    '09.9.9 10:11 AM (125.177.xxx.55)

    본인이 만족하는 정도면 되는거죠 정답이 있나요

  • 17. 보톡스
    '09.9.9 11:37 AM (116.206.xxx.119)

    원글님이랑 같은 고민입니다.
    남편이 보톡스권유할 정도예요~
    원글님 정도면 55키로 유지하시면 보기좋고 옷태도 예쁘게 나실것같아요.
    20대 때는 얼굴살좀 빼려고 무척 노력해도 않빠지더니
    30살 넘으니까 조금만 살빠져도 얼굴에서 빠지는지 정말 빈티 나는것같아요.
    연예인들 보톡스 하는 심정을 알것같아요T T

  • 18. 원글
    '09.9.9 12:31 PM (221.138.xxx.10)

    아흥, 오전 내내 이일 저일 하다가 방금 들어와보니 답변을 많이 달아주셨네요. 감사해요 ^^
    괜히 딴 데 가서 물어보기 부끄러워 여기에 글 올렸는데, 역시 홍홍.
    이레저레 심난한 세상이지만, 건강과 미모로 우리 버텨봐요(--;)

  • 19. .
    '09.9.9 12:37 PM (121.50.xxx.11)

    저 171에 56인데, 살 빼겠다는 생각 한 적 전혀 없어요.
    지금 체중을 줄여서 몸매를 가꾸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운동을 하셔서 탄력있는 몸매를 가꾸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저는 애들 좀 키워놓으면 운동해야겠다는 생각 합니다. 헬스하면서 57kg이었을 때가 가장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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