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삼청동 샵에서 엄청 특이하게 생긴 치마를
사다주셨어요. 항아리 치마 같은데 밑의 고주물 단을
조절하면 치마가 되게 입체적으로 변하는 모양인데
솔직히 코스코 가보면 GLAD 시커먼 쓰레기 봉지
아시죠? 딱 그렇게 생긴 재질인데.....24만원이나
했다네요 헉.
엄마 아시는 분의 샵이라 팔아드린 모양인데 (직접 디자인)
소재가 넘 플라스틱 같아서 무슨 소재냐고 디자이너한테
물어봐 달랬더니...무슨 특수 소재라 평생 입어도
될 정도로 견고하다나?
그래서 천 이름을 다시 한번 물어봐 달랬더니....
프라다천이라고 했대요...헉. 전 직접 디자인
하시는 분이라 폴리혼방이라던가 뭔가 실체 있는
구체적 재질명을 기대했는데 프라다천이라.
그냥 한때 유행했던 플라스틱 같은 (프라다 백팩/낙하산)
소재의 통칭인 건 알겠는데...암튼 공기도 안 통할 것
같고 특이하면서 고급스러워보이면 모르는데
그냥 플라스틱 같아서 너무 아까봐요.
스렇다고 환불하시라고 할 수도 없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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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천이 뭔가요?
24만원 조회수 : 1,419
작성일 : 2009-09-08 17:13:40
IP : 202.136.xxx.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8 5:20 PM (114.207.xxx.181)옷감값을 보지 마시고 디자인 값을 보세요.
앙드레 김 옷도 원피스 한장에 수백 만원하지만
다 한마에 얼마 안하는 국산천이랍니다.2. 24만원
'09.9.8 5:21 PM (202.136.xxx.37)그럴까요 두점님? 그렇담 디자인은 매우 특이하고 마음에
들기는 해요. 처음보는 디자인이랄까? 평범하지도 않고.
그리 마음을 먹어야겠네요, 감사드려요.^^3. 글래드
'09.9.8 5:23 PM (114.199.xxx.32)쓰레기봉투라..
비유가 기막히신데요^^
흔하지 않다는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네요4. ..
'09.9.9 1:13 AM (211.212.xxx.229)소화할 자신이 없다며 환불하면 안되나요..
5. ㅎㅎ
'09.9.9 9:39 AM (121.169.xxx.221)광장시장 짜찌(정원단에서 마단위로 팔기 힘든 원단 거의 거저 값으로 소매상에게 팔라고 업자에게 넘기는 원단)원단 파는데서 앙선생 엄청 욕합니다.
여기서 마당 만원짜리 사다 200만원에 판다고..
ㅎㅎ 디자인 값이고, 그 브랜드 값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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