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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보다 학과를 더 우선시해서 가신 분 계세요?
저는 90년대 초반에 대학에 입학했는데요
평생 일할 거라 생각했고,
학교보다는 좀 더 적성에 맞고 취업에 잘 되는 학과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요
선생님들 중에도
고대 농대 가느니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가는 게 낫다고 그러시는 분도 계셨구요
고대 농대 나와서 뭐하겠냐고 하시면서...
사실 그 당시 배치표 점수로도 중앙대 광고홍보학과가 고대 농대보다 더 높기도 했었구요
저도 한 단계 높은 학교의 낮은 과를 쓰려다가
좀 더 과를 우선시해서 한 단계 낮은 학교를 썼는데,
나중에 사회생활하다 보니 학과보다는 학교가 더 중요하더라구요
고3때 좋아하고 선택했던 전공이 대학 다니다 보면, 사회생활하다보면 좋아하는 것도 바뀌고
여자들의 경우 회사생활 하다가 결혼하면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주변에 보면 교대 편입하거나, 공무원 시험 준비하거나 하는데
그럴 때보다는 전공보다는 학교 네임벨류가 평생 가는 것 같더라구요
왜 고3때는 자기가 나온 학교 네임벨류가 평생 가는 줄 몰랐을까요? 특히 한국사회에서 평생 살려면 말이예요..
저 때(90년대 초반) 고대 농대는 서성한 중간정도의 과랑 비슷했나 아니면 좀 더 낮았나 그랬던 것 같은데
그 안에서 부전공이나 복수전공하고, 같은 대학의 대학원으로 전공 바꿔서 가고 하니까
입학 시에 낮은 과에 들어갔던 불리한 점은 거의 사라지는 것 같더라구요
아는 친구 중에도 서성한중 상위권과 갔었는데 대기업 다니다가 지금 가정주부거든요
그냥 고대 사범대(90년대에는 사범대가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연대는 사범대가 없구요) 들어가서
임용고사 봐서 교사 하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 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과를 낮춰서 대학을 좋은 데 간 사람들 보면
괜히 후회도 되고 부럽기도 하고 그러네요...
1. 미투..
'09.9.8 12:47 PM (220.117.xxx.153)저도 여대 어문계열 가느라 한단계 낮은 학교 갔는데 40대 되고 애들 학교보내보니..
그냥 좀 안 좋은 과라도 좋은 대학으로 갈걸 그럈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차피 전공 못 써먹긴 마찬가지인데 ㅠㅠ2. 반대 경우도..
'09.9.8 1:19 PM (122.203.xxx.130)저는 99학번인데요, 98년때 imf가 있었으니 학교 분위기 대충 아시겠죠? 저두 학교 이름보다 전공과 맞춰서 갔는데.. 사범대 가느라구요. 그런데, 지금 생각도 반반이에요.. 학교 이름도 좋고, 학과도 좋으면 금상첨화겠지만 학과 따져서 그나마 지금 교사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어떤때는 좋은 학교 졸업장이 아쉬울때도 있네요..
그런데, 저의 주변 선생님들도 그런 말씀 많이 하세요.. 자기랑 비슷한 성적이었던 친구가 학교 이름따진다고 좋은데 가더니 지금은 집에만 있다고.. 그나마 학교 나와서 자기 직업 가져서 다행이다 싶을때도 많다고 합니다.3. 맞아요
'09.9.8 1:25 PM (125.246.xxx.130)저도 가정형편상 취업우선되는 과로 진학했는데...사회적인 편견은 어쩔 수 없더라구요.
젊었을때 속상한 일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저는 맞벌이 하며 사회생활,
학교보고 간 친구들은 대부분 전업인데..아이들 다 키운 지금에는 저를 부러워해요.
그래도 다시 돌아간다면 저도 학교를 보고 선택하려구요.ㅋ4. ..
'09.9.8 1:28 PM (221.138.xxx.141)(원글) 저도 의약대, 사범대나 교대같이 확실히 원하는 전공과 직업이 결정된 사람은 학교보다 학과를 우선시해서 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냥 졸업 후에 대기업이나 공기업, 공무원같은 일반 직장생활 할 거면 학과보다는 학교를 보고 가는 게 좋을 것 같구요.5. 나중까지 남는건
'09.9.8 6:48 PM (119.64.xxx.78)학과가 아니라 학교더군요.
6. 저는
'09.9.8 10:01 PM (58.149.xxx.46)과 나름인거같아요.. 전 법대꼭 가고싶어서 결국 다니던 학교 자퇴하고 한단계 낮은 학교 법대로 옮겼거든요.. 근데 이쪽 일에서 나름대로 선후배 많고 법대 출신이라는게 중요한걸 느끼니 큰 후회는 없네요.. 전문성이 있는 과라면 괜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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