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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정운찬,,,사람이 나이들고 늙으면 정치가 하고싶어지나...

정몽준 어때요? 조회수 : 1,464
작성일 : 2009-09-08 11:47:13
정치를 꿈꾸는 사람도 종류가 있겠지요.

어느분처럼 이상을 위해서냐,
아니면 무슨 게임하듯이 자신과 자신들 친지, 같은 계층의 사람들이 얼마나 더 많은 재산을 모으고 지키게 하느냐를 두고 의욕이 불붙는건지..

정몽준이 오늘 정치개혁 해야한다고 하는데....
유불리를 떠나 한국은 정치개혁이 필요하다는데, 속내가 뭘까요?
요즘은 토론프로에 나오지도 않아서 그새 얼마나 변했는지 알수 없는데,
노통과 대선치를때 보니 좀 별로던데..
비젼은 커녕, 아는것도 별로 없어보이고, 무슨 전략을 펼치는것도 아니고, 그저
타고난 금숟갈로 폼잡는 거나 잘할까,
그래도 이분은 현대가와 자신들 계층의 이해를 위해 없는 능력이라도 적극 나서네요.
정운찬같은 분은 바지사장이 될까요?
일본식이나 아니면 하여간 의원내각제해서 실권은 내각의 수반이 쥐고, 아마 박근혜당?
대통령은 그래도 서울대총장도 지낸 학자출신을 내세워 마치 공정한 국가운영을 한다는 이미지만 적당히 유포해서 생업에 바쁜 국민들 그럴듯하게 속일수는 있겟죠.
정몽준은 그럼 무슨 역할?
뭐 재벌이니 재벌의 나라에서 상징이나마 뭔 역할을 맡겠죠.
그럼 게임끝?
영원한 제국,
재벌과 이들과 결탁한 정치인들의 영원한 제국,
국민은 매트리스 구조에서 따라가게 될까나.

햄버그 커넥션 보니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있는 멕시코 북부에서 많은 송아지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이
울타리로 소 한마리가 지날수 있는 통로를 만들고 소떼를 모니까 자연 일렬로 쭈욱 따라서 마치 자동기계처럼
미국으로 넘어가더군요.
채찍도 필요없고 소리지를 필요없이 그 틀만 만들어주니까 자동기계처럼 자발적으로 무조건 앞엣 놈 따라 쭉욱 이어가더군요.
무조건 앞엣놈 따라 무리지어 쭈욱 따라감.
이런 구조에서
제한된 돈과 여건으로 오늘은 뭘 해먹을지 고민하고 이불은 뭘 덮을지나 고민하고 사는 거죠.
스스로 틀을 깨지 못하고 누군가 만들어준 틀 내에서 움직이는 인간들,,

정치란, 그 틀을 만드는 걸까요?
그래서 나이들어 딱히 하는 일없고 낙이 없으면 그런 정치가 하고 싶어지는 걸까요?

사람에 따라 늙어도 누구처럼 왕성하게 여자를  델꼬 놀기도 하겠지만 매냥 그짓만 하고 살기도 지겨울테고,
사람들의 삶을 결정하는 정치게임이 재미있을까요.
더구나 그런걸 잘하면 소속 계층사람들한테 잘했다고 인정도 받고, 더더욱 자손만대로 부와 권력을 누릴수도 있으니 이 어찌 아니할소냐.
IP : 59.11.xxx.18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8 11:52 AM (59.24.xxx.38)

    못해도 책임질 일 없으니 남들 잘 못 해보는걸 한번 해보고 싶은것 일 수도 있는것 같아요.
    지 나름 대로는 해 볼거 다 해봤으니.. 게임같다고 보면 되겠네요.

  • 2. 추억만이
    '09.9.8 11:55 AM (121.134.xxx.39)

    정몽준은 전체 국회의원중 국회 결석률이 압도적 1위입니다.

  • 3. 흐흐흐
    '09.9.8 11:56 AM (219.241.xxx.38)

    비젼은 커녕, 아는것도 별로 없어보이고, 무슨 전략을 펼치는것도 아니고, 그저
    타고난 금숟갈로 폼잡는 거나 잘할까, <-- 참 재밌는 말씀.

    한날당은 아무리 애를 써도 그 나물에 그 밥 이라는 "명문"을 더럽히지 않을 듯 합니다.
    한심한 인간들......

  • 4. 정몽준 어때요?
    '09.9.8 11:56 AM (59.11.xxx.188)

    순진하게 무슨 결석률 따지나요?
    그는 금숟갈 물고 태어난 재벌입니다.
    재벌의 나라에서 재벌 마음인데 그가 국회 출석을 하든 안하든 그게 뭔 상관이겠습니까.

  • 5. ...
    '09.9.8 11:56 AM (203.59.xxx.71)

    http://www.youtube.com/watch?v=XMVSYAbj3ts

    정몽준은 정주영이 대통령 시키려고 어릴 때부터 엄청 공들여 키웠어요. 이분도 병이 깊은듯.

  • 6. 재미있는 사람들
    '09.9.8 12:09 PM (211.215.xxx.52)

    정몽준은 자격 있습니다.
    한나라당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성추행이나 사기 군면제 적어도 위장전입이라도 뭔가 공통점이 있어야 하는데 정몽준은 안 어울려 보였거든요.
    그런데 있어요. 있어. 복잡한 집안사정.
    왜 정치를 하려고 끼어들어 집안을 욕 먹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부친의 위대함에 흠을 낼 위인 입니다.

  • 7. 정주영
    '09.9.8 12:20 PM (59.11.xxx.188)

    부친의 위대함이라...
    언젠가 왕회장 뭐라는 제목으로 그밑에 있던 사람이 책썼다던데 혹시 본 사람 있나요?
    뼈에 사뭇치게 나쁜 인간이라던데..

    아무튼 대단한 사람이죠. 마치 아랍의 왕족 같죠.
    여성편력도 대단하고 그래서 아들만 8명이던가...
    정권과 나눠먹기를 확실히 통크게 잘해서 대출도 잘 받아 사업을 키우고 문어발처럼 이리저리 종류별로 확장도 잘 했지요.
    그래~ 서, 각각의 아들마다 큰 그룹 하나씩 턱 턱,
    현대기아차 그룹은 장남에게
    중간에 병으로 죽거나 자살한 아들은 어쩔수 없고,
    현대중공업같은 막강한 그룹도 턱 하나,
    죽은 아들의 아들들도 어지간한 기업체 하나쯤은 턱 턱,

    호남재벌출신 딸과 아들간의 정략결혼으로 사세도 잘 키웠죠.
    어떤 딸에겐 대형 병원같은것도 턱 턱,
    누구에겐 또 어디 백화점도 턱 턱,

    동생들도 재벌그룹 하나씩, 성우, 한라, 현대산업개발?

    완전 아랍왕족이나 매한가지죠.
    마치 한사람이 자신의 왕국을 소유하듯이 막강한 대출과 국가적 규모의 대기업을 개인소유로 만들었죠.
    이게 근데 위대한걸까요?
    아니면 탐욕의 극치를 보여주는 걸까요.
    많은 자손을 퍼뜨려 온나라의 부를 독과점하는 왕성한 탐욕의 소유자,
    그밑에서 일하며 그의 부를 키워주는 사람들은 그를 은인으로 알까요?

  • 8.
    '09.9.8 12:26 PM (220.94.xxx.12)

    정몽준은 제생각하기로는 정치를 중간정도는 할 것입니다. 하지만 절대로 잘 할수는 없어요
    정치를 하면서 자신의 지향점과 목표가 있을수 있는 인물이 아닙니다. 그와 비슷한 인물이 전 맹박이로 보고 있습니다. 자신들만의 목표가 별로 있어보이지 않아요 김대중, 노무현 처럼
    민주주의에 대한 치열함, 조국 통일에 대한 치열함, 양극화에 대한 치열함 등이 보이질 않아요
    정몽준 의원은 딱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간다 이런 스탈입니다.

  • 9. 하하
    '09.9.8 12:27 PM (211.215.xxx.52)

    부친의 위대함으로 현대를 상징화 시켜 영원한 부의 세습이 가능 할 수 있다는 말이 었는데
    좀 표현이 이상했지요? ^^
    현대는 박정희가 십수년 독재 할 당시 정권과의 야합으로 커왔다는 사실이야 뭐 꼭 해야 말 인가요? 알 만한 사람들은 알죠.
    그 속에서 지금의 괴물이 커서 결국 나라를 삼켰으니 참 박정희의 망령은 무섭지요.
    그렇지만
    우리 나라 대기업 중에 그래도 삼성이나 롯데 sk 같은 기업들 보다
    현대는 양반이죠.
    현대는 나이드시고 양식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정몽준의 정치 개입으로 그 이미지에 큰 손실을 입게 될 거 같은데요.?
    정몽준 분명 실수하는 거죠.

  • 10. 역시
    '09.9.8 12:33 PM (211.215.xxx.52)

    현대 욕하는데 호남재벌이야기가 왜 나오나요?
    재벌들 정략결혼이야 우리 나라 재벌들은 다 하는 것이고
    그 중 현대가는 정략결혼 잔치에서 삼성 롯데 조선일보등 진짜 정략결혼의 선두주자들에
    비교해 너무 적어서 탈 인 곳 입니다.
    현대를 까시는 척 하면서 딴 이야기를 하고 싶었군요. 59.11.220 님?

  • 11. 정몽준 어때요?
    '09.9.8 12:45 PM (59.11.xxx.188)

    아예 지역주의를 물고 늘어지는구나.
    참 끔찍한 지역주의의 망령이야,

    재벌은 지역을 안가립니다. 호남출신도 대지주에서 재벌로 변신한 집안 있잖아요.

    태백산맥에서 처절하게 전투를 치른 지역이 바로 벌교, 전남 아니었습니까.
    그지역 대지주세력과 소작농 좌익세력간의 전쟁으로 엄청난 죽음을 몰고온게 과연 누구때문이었습니까.
    그때 경상도 깡패가 가서 전라도 사람 죽였나요? 전라도 대지주세력이 죽였잖아요.
    언제까지 지역주의를 물고 늘어집니까.
    그 중심은 서거했습니다.

    동아일보재벌도 호남 대지주 김성수 집안 아니었나요?
    현대 정몽헌과 결혼시킨 호남 재벌집안 딸 누군지 아시죠. 현회장,
    그집안이 친일 대지주에 친일 대기업집안이었지요.
    워낙이 알부자라 아마 현대가 크는데 결정적 돈줄을 했을지 모르죠.
    그러니 남편죽고도 자기가 나서서 재벌 운영하고 있잖아요.

    문제는 지역이 아닙니다.
    재벌은 영남에만 있는거 아니고 호남에도 있습니다.
    재벌은 지역주의 콧웃음 칠거 같은데
    왜 지역주의에 연연하시나요?

    꼭 뭣도 없고 글타고 휴머니즘이라는 이상에 근거한 좌파도 아니고 그저 집권욕에만 눈이 어두운 사람들이 단골로 애용하는 건가요?

  • 12. 정몽준 어때요?
    '09.9.8 12:48 PM (59.11.xxx.188)

    기업가가 다 악의 세력이란 뜻은 아닙니다.
    탐욕보다도 그런 기업을 키우고 일을 벌리고 자본을 축적하는것이 재미나서 그럴수도 있겠지요.
    다만 그 과정에서 쌍용차나 금호타이어처럼 과거 모든 한국의 재벌처럼 일방적으로 한쪽의 희생만 강요하면 문제가 되겠지요.

  • 13. 정몽준 어때요?
    '09.9.8 1:01 PM (59.11.xxx.188)

    211.215. 228 님은 지역주의에 쩔어있는거같아요.

  • 14.
    '09.9.8 1:06 PM (125.181.xxx.215)

    와. 동영상 정말 깨네요. 외교부 사람한테 '너'라고 하는거예요? 와.. 정말.. 게다가 막판에 말바꾸기.. 정말..장난 아니네요. 어려서부터 왕족으로 자라서 그런지 눈에 뵈는게 없다는 표현이 딱 맞는듯..

  • 15.
    '09.9.8 1:07 PM (125.181.xxx.215)

    저위의 유튜브 동영상 다들 한번 꼭 보세요. '너한테 물어봤냐?'

  • 16. ㅎㅎㅎㅎ
    '09.9.8 1:16 PM (211.215.xxx.52)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no=392064

    님은 기회만 있으면 살짝 은근슬쩍 호남 욕보이고 민주당 욕하고 그러잖아? ㅎㅎㅎ
    유식한 척 하면서 말이지 그 밑 바탕에선 지역주의가 썩어가는 사람 아니었어? ㅎㅎㅎ

  • 17. ㅎㅎㅎ
    '09.9.8 1:18 PM (211.215.xxx.52)

    검색해보니 욕도 많이 먹고 참 질기게도 군다
    아무리 점 잖은 척 해도 글에서는 그 사람의 성향이 다 드러나거든
    글에서 어쩌면 그렇게 청산유수 자유 민주 평화를 부르짖는 듯 보이는 지
    하지만 글에서 성격이 있어
    다 보여

  • 18. 원글
    '09.9.8 1:27 PM (59.11.xxx.188)

    211. 215.228 같은 사람때문에 민주당 싫어합니다.
    진짜 민주당지지잔지, 아니면 교묘한 스파이인지 모르지만...

  • 19. --
    '09.9.8 1:38 PM (61.83.xxx.225)

    돈은 많고 하고싶은일은 많고 아는것은 별로 없고 아닌가요.

  • 20. 원글님
    '09.9.8 1:56 PM (78.49.xxx.44)

    참 꾸준하시네요, 59.11.220 아이피 사람들이 아직도 모르는 건지. 글투만 봐도 알겠는데.
    유시민씨도 김대중에 대한 회한의 고백을 했던데, 본인도 좀 무식을 반성하고, 자중해봐요.

  • 21. 원글
    '09.9.8 2:40 PM (59.11.xxx.188)

    정말 동영상은 진수를 보여주네요.
    잘 봤습니다. 역시 내 직관은 정확해...

  • 22. 원글
    '09.9.8 2:48 PM (59.11.xxx.188)

    저위에 유시민 팔면서 김대중을 다시 팔아먹는 인간은 여전하시네요.
    유시민같은 보수도 이젠 별로 기대안합니다.

    난 친노그룹과 노통은 다르게 봅니다.
    그러니 쓸데없이 유시민 팔지마세요. 효과없어요.

    하여간 그렇게 말해줘도 아직도 기세등등 김대중 파는 사람들은 뭡니까.
    왜 김대중에게 배신당했는지 그렇게 말해줘도 마이동풍이라니...

    박노자 교수말대로, 그의 민주화 경력으로 신자유주의를 밀어부치는 통에 그의 민주화경력이 되려 비극으로 끝났다잖아요.
    무엇을 위한 민주화입니까?

    말만의 잔치가 아니라 억울하지 않은 사회적 분배를 말한다면 더이상 김대중을 팔지 마세요.
    김대중은 518을 팔아 전두환일당과 타협했습니다.
    그가 진정 민주주의자라면 절대 전두환일당과 타협해선 안되는 거였어요.
    종교적 용서?
    웃기네요. 종교인이라면 연쇄살인범도 사형시키면 안되고 악수하고 잘먹고잘살게 해야하나요?
    무슨 말같지 않은 말을...
    법과 정의를 스스로 내팽개친 배신자를 왜 자꾸 강요합니까. 싫다는데..

  • 23. 이구
    '09.9.8 3:04 PM (211.215.xxx.52)

    모르면 잠자코 있거나 하면 ....
    김대중은 전두환 일당과 타협 한 적 없어
    님은 모른 척 하는 것 인지 아니면 김대중이 미워서 모르겠다고 뇌에 각인을 시킨 것 인지
    내 알바 아니지만 김대중은 전두환과 타협한 적 없고 님이 좋아하는 경상도대통령 김영삼이
    전두환 사면을 협박으로 해치운거야
    물론 지저분하게 다시 꺼내서 전두환 쯤 다시 재판해 버렸다면 좋았겠지
    그런데 말이지 님 같은 경상도 지역주의자와 조중동이 그렇게 두지도 않았고
    언론과 방송을 장악한 우리 나라에서 부도난 국가를 다시 살려야 불쌍한 국민들이
    자살하지 않고 살아가잖아 그래서 뒤를 볼 시간에 앞으로 나간거야
    그래서 세계가 놀라는 성과를 이룬거야
    왜 있는 사실을 자꾸 도리질 하면서 없던 일로 만들려고 해?
    알바 인 지 아니면 그냥 김대중 혐오증이라는 병에 걸렸는 지 모르지만
    거짓말을 하면 안되지 안그래?
    대구에 살고 김대중을 병 적으로 싫어하고 그렇지만 꼴통 소리는 듣기 싫고
    이 사이트에서 유명한 아이피고 .... 맞아?
    배신자 좋아하라고 강요 한 적 없고 김대중 좋아 하라고는 더욱 강요 안 하지
    하지만 거짓말로 왜곡시키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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