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바구니에 계속 넣었다 뺏다 하고 있네요

궁상모드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9-09-07 23:02:50
작은애가 어려서 어디 어린이집이나 맡기고 다니게 하는거 보다는 데리고 키우는게 돈 버는거다 싶어 계속 안보내고 제가 돌보고 있다고 올초에 보내기 시작했구요
큰애는 초등학생이어도 피아노외에는 학원 안보냈습니다(사실은 못보낸거죠 형편상 ...)

남편 회사도 작년까지 급여도 6개월씩 반절만 나오고(그래도 다들 암말 않고 출근들하더군요)허리띠 동여매고 살다가 올초에 작은애 어린이집 보내고 저두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남편 월급도 정상적으로 나오네요

아무리 파트타임이어도 유니폼이 없이 자유복장인데 것두 말이 자유지 티셔츠나 청바지 이런건 안되는 직종이라 나름 갖춰입어야 하는데 출근할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몇년째 애키우고 살림하느라 옷도 인터넷에서 5,000원 넘으면 엄청 비싼 티셔츠인줄 알고 안사고 있었으니 제 옷장 형편 짐작 하시겠죠?

남편이야 계속 직장에 다니니 계절마다는 아니어도 1년에 한두차례 세일할때 매대에 있는 와이셔츠 사고 아울렛에서 양복 한벌 사고 이런식이었으니 남편은 출근할때는 별 문제가 없었어요

얼마전 일요일에 정리하다보니 사계절옷이 서랍장 하나에 다 들어가고 조금 남더군요(제옷이)
물론 코트나 파카 같은종류는 빼구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얼마전부터 인터넷 쇼핑사이트를 돌아다니는데 이쁜건 왜 이리 많고 사고 싶은것도 많은지...
지르고 싶은 마음 꾹꾹 누르고 눌러서 뺄거빼고 장바구니에 넣었다 빼다가 다시 또 넣었다가 아냐..하고 빼고..이짓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바구니 액수가 10만원정도 됩니다
이걸 사 말어..하는데 베란다에 널어놓은 바지가 저를 보고 아줌마 맨날 나만 입고 다니는데 나도 좀 쉬자..하고 푸념하는듯한 착각이 ㅜ.ㅜ


IP : 122.35.xxx.2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9.7 11:08 PM (112.144.xxx.26)

    요즘 다들 그러네요
    저만해도 복숭아를 무진장 좋아하는데 진짜 맛있게 생긴걸 오늘 발견
    그런데 3개에 5000 먹고는 싶은데 5000이면? 큰애? 작은애?
    저만큼 궁상이겠어요

  • 2. ..
    '09.9.7 11:12 PM (211.117.xxx.43)

    그 마음이 심히 공감이 됩니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가보세요. 브랜드 옷도 매우 저렴하게 팔아요. 온라인쇼핑몰보다 훨씬 싸요. 하루 날잡아서 전체를 찬찬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는 과일은 영등포 청과시장에 가서 사요. 차를 가지고 가도 동네보다 훨씬 저렴해서요.

  • 3. ㅋㅋㅋ
    '09.9.7 11:20 PM (123.212.xxx.236)

    저도 한 번씩 넣었다 뺐다 하는 거 잘 해요~ㅋ
    한 참 그러고 있다 보면 장바구니에 뭔가가 무한리필이 되고 있는 듯한 착각도 들고...ㅡㅜ
    그러다 쇼핑몰 창을 X 하고 나면... 왠지 허전함이 밀려옴과 동시에 돈 굳었다~ 벌었다~는 착각을 또 하게 되고 그러네요... 저보다 더 하신 분 계실까요?.........ㅎㅎㅎ

    그래도 원글님은 출근을 해야 하시니까 투자하는 거라 생각하시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시길~

  • 4.
    '09.9.7 11:21 PM (87.3.xxx.66)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진짜 좋아요. 물건이 좀 뒤죽박죽 섞여 있지만 잘 뒤지면 괜찮은 물건 진짜 싼값에 살 수 있어요.

  • 5. 무식해
    '09.9.7 11:31 PM (121.254.xxx.184)

    이럴 때 얼른 지르세요.
    지르세요!!!!!!!!!!!!!!!!!!!!!!!!!!!!!!!!
    요때 지나면 또 못사게 되잖아요..

  • 6. 사지마삼
    '09.9.7 11:37 PM (112.149.xxx.12)

    그 돈 가지고 나가서 백화점가서 입어보고 만져보고 사세요.
    인터넷 옷들 정말로 사지 마세요.
    여름옷들 십만원도 더 질렀지만, 브랜드 신상옷들 두개 빼고는 다 망했어요. 하다못해 운동화까지 비싼 브랜드제 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마저도 제가 원한게 아니라서 그냥저냥 신고 다닙니다.

  • 7. ^^
    '09.9.8 12:00 AM (211.204.xxx.43)

    차라리 마트는 어떨까요?
    마트에서 손으로 만져보고 입어보고 고르는게 더 실속있을 것 같습니다.
    금액도 더 저렴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456 시골 장터에서... 1 흠... 2007/10/19 515
359455 여러분은 레시피 남들 잘 주세요? 14 궁금 2007/10/19 1,011
359454 빌레로이..뉴웨이브 양시기 사용감이 어떤가요?? 4 뉴웨이브 2007/10/19 372
359453 (급)전기요금 문의 드릴게요 3 전기요금 2007/10/19 384
359452 (급질) 옥수수를 삶고 있는데, 주황색으로 변해요... ㅠ.ㅠ 4 급해요 2007/10/19 2,007
359451 아파트 월세관련 문의 2007/10/19 173
359450 쿠* 땡큐~ 기분좋은날 2007/10/19 260
359449 이회창씨가 무소속으로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8 ㅎㅎ 2007/10/19 1,541
359448 보험한다는 사촌동생이 놀러온다는데... 13 걱정 2007/10/19 1,098
359447 즉석카메라 써 보신분 3 구입하려고 2007/10/19 184
359446 맘이 뒤숭숭하네요 1 나쁜며늘 2007/10/19 444
359445 딸아이가 코피를.. 5 호야.. 2007/10/19 271
359444 부산에 가구점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이사맘 2007/10/19 214
359443 이사관련 - 잔금 1주일 먼저 글 내렸습니다... 갑갑 2007/10/19 297
359442 4살인데요. 책추천부탁해.. 2007/10/19 100
359441 무슨꿈일까요.. 꿈해몽 2007/10/19 149
359440 불당카페 사이트 열리시나요? 8 질문입니다... 2007/10/19 1,236
359439 좋은 멸치선택 하세요. 5 좋은멸치란?.. 2007/10/19 818
359438 중간고사...ㅠㅠ 2 초등1맘 2007/10/19 549
359437 너무 춥네요..ㅠ.ㅠ 4 에공 2007/10/19 527
359436 저 이제 좀 쉬어도 될까요?? 4 .. 2007/10/19 868
359435 인주 얼룩 지우는 방법?? 궁금해요 2007/10/19 326
359434 비데청소 어떻게 하시나요? 4 찝찝 2007/10/19 744
359433 온수매트 써 보신 분, 어떤가요? 5 온수매트 2007/10/19 565
359432 진짜 증권주 갖고있자니 열받아서... 8 주식주식주식.. 2007/10/19 1,143
359431 실버 보험 추천 좀 해주세요 1 보험추천 2007/10/19 88
359430 옥소리 그.. 친구 얼굴과 그사람 사는 스타일을 보니 왜 부럽단 생각이 들까요? 42 갑자기 2007/10/19 10,308
359429 신용카드에 대한 좀 무식한 질문... 2 2007/10/19 468
359428 오일(실크....) 쏟은 마루바닥에서 넘어졌어요 4 도움 2007/10/19 308
359427 급질) 광파오븐에 쿠킹호일 사용 가능한가요? 2 광파오븐 2007/10/19 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