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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남-이정도 조건이면 어떤가요?
직업-현재는 없음(그전에 외국계 기업다니다가 개인사업하다가
개인사업 올해들어서 접었음)
아이-3(큰애는 고2. 막내는 초2)
재산-아파트 포함. 약 8억
외모도 성격도 그냥그냥 평범.
친구오빠인데. 제 보기엔 썩 좋은 조건이 아닌데.
친구는 자기 오빠가 재혼하기 쉬울것 처럼 얘길해서요.
지금 이혼숙려기간중인데. 약간의 미련이 당사자는 있는것 같은데요.
친구가 더 나서서 절대절대 재결합 안된다고. 이혼하고 재혼시킬꺼라고
너무 나서니까, 제가 다 보기가 좀 그래요.
아무리 그래도 한두살 먹은 철부지도 아니고 이혼문제는 당사자가 알아서
처리하게 놔둬야 할것 같은데..
이혼사유는 정말로 성격차이구요.
1. 나빠
'09.9.7 4:41 PM (210.98.xxx.135)참, 사람들이 어떻게 그런지 몰라요.
본인들이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다시 재결합 하도록 도와줘야지
이혼시키고 재혼을 시켜요?
아마도 그 분은 여동생이 이혼을 하겠끔 일조를 하지 않았나 의심이 되네요.
애 셋에 직장도 없는 사람이 뭐가 그리 조건이 좋다는건지
당당하답니까.2. ...
'09.9.7 4:41 PM (222.238.xxx.48)어떤 조건보다 위와 같은 시누이가 있다는게 제일 큰 결점인듯...
3. 40대 후반에
'09.9.7 4:43 PM (121.147.xxx.151)아이 둘은 이제 한참 돈이 막 들어가야하는 나이이고
고2는 그렇다쳐도 초2는 아직도 손이 많이 가야할텐데
그렇다고 사회적으로 떡벌어지게 큰 돈을 가졌다거나
지위가 높은 것도 아니고
사업도 하다 접었다니 사업적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직업도 없는 남자
동산만 8억있어도 망설일만한 자리네요
헌데 아파트 포함해서 8억이면
이 남자 앞으로 확실한 직장이 안 나선다면
그거 없어지는 거 시간 문제지요
원래 가족들은 냉정하게 평가하기가 쉽질않겠죠4. ..
'09.9.7 4:44 PM (211.229.xxx.50)이혼숙려중이라면 집도 재산분할해서 줘야할테고 위자료도 줘야할지도 모르는데
재산은 현재의 반으로 봐야하는것 아닌가요?그리고 사업하다가 망했다면 주위사람들은 잘모르는 집담보 대출이 더 있을수도 있고.5. 헐
'09.9.7 4:46 PM (211.212.xxx.2)애 셋 딸린 50 바라보는 남자.
게다가 직업도 없고 그나이에 재산 8억이면 꼴랑 아파트 한채에 현금도 별로 없을텐데.. 게다가 백수 ㅡㅡ;;;
미치지 않고서야 누가 거기 시집을 간답디까?
당장 초 2짜리 아니는 누가 돌본대요?
어떻게 해서든 이혼을 말려도 시원치 않을판에... 그 친구분 정말 황당하네요.6. 음
'09.9.7 4:47 PM (121.151.xxx.149)약 8억이라고 해봤자 아파트 한채값아닌가요?
거기에 딸린 자식 세명과
만만치않는 시누이
저라면 어느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할 자리인거같네요7. ..
'09.9.7 4:55 PM (114.207.xxx.181)세상 천지에 자기 오빠가 후져 보이는 여동생이 어디있나요?
다 야무진 착각이죠. ㅎㅎ
그 동생 혼자 핑크빛 꿈 많이 꾸라 하십시오.8. .
'09.9.7 5:00 PM (122.34.xxx.147)제일 중요한 직업이 없는데 깔고 앉은 집이 무슨 소용 있는지;; 몇십억도 아니고..더구나 아이는 셋에 초등생까지 있는데..그 시누.. 자기보고 조카 셋 돌봐달라고 하면 거품 물고 쓰러질텐데..괜히 이혼 부치기지 말라고 하세요.본인들 알아서 할 일이잖아요.
9. 오잉..
'09.9.7 5:01 PM (59.11.xxx.188)세상에 재밌는 사람도 많아요. ㅎㅎㅎ
아파트가 얼마짜린지 몰라도 팔아야 돈이고,
8억이라 해봐야 강남 24평밖에 안되는 아파트살 돈인데 이상한 시누이네요.
자기라면 애셋 딸린 남자한테 갈까.
돈이 30억이라도 직업도 없는 애셋 딸린 50문턱인 남자에게 누가 결혼할까요.10.
'09.9.7 5:04 PM (125.181.xxx.215)냅두세요. 혼자 고생좀 해봐야 여자 귀한줄 알겠죠.
11. 놔두세요..
'09.9.7 5:07 PM (122.35.xxx.34)이혼하고 재혼못하면 그 아이들 친구가 다 볼려고 하나보네요..
좀 당해봐야 친구도 정신차리죠..12. ..
'09.9.7 5:11 PM (203.142.xxx.230)아이 2명부터는 어렵습니다. 한30억쯤 있음 몰라.
13. 원글
'09.9.7 5:11 PM (203.142.xxx.231)남의 흉보는것 같아서 미안하긴한데. 위자료는 빼고예요.
친구가 당사자보다 더 나서서 이혼해야한다고 주장하니까. 내가 다 민망하고.
오빠 셋에 친구하나인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여자 형제는 친구뿐이예요.
다른 오빠들이 나서서 지금이라도 재결합하게 도와주자고 하니까, 결사 반대 외치는
친구가 도대체 이해가 안되서요.14. 원글
'09.9.7 5:14 PM (203.142.xxx.231)처음에도 새언니가 너무 적게(?)받고 나가겠다고 했어요. 채 1억이 안되게 받고 나가니까. 제 보기엔 많이 포기하고 나간건데.
그때도 친구가, 그정도도 아깝다고 그것마저 주지 말라고 오빠한테 난리난리..
제가 법적으로 하면 몇억은 받을수 있을꺼라고 했더니 엄청 기분나빠하고..15. 8억이라고
'09.9.7 5:14 PM (211.175.xxx.152)해도... 수입이 없으면.. 글쎄요. 그리고 분위기 보니까, 약간 쓰던 가닥이 있어서 아이들 과외도 시켜주어야 할 것인데...
16. ...
'09.9.7 5:25 PM (152.99.xxx.168)참..저렇게 난리치는 사람이 꼭 나중에는 도움못준다고 뒤돌아서더군요.
자기가 애들키울것도 아니면서 웬 부추김.
정말 시누가 젤 문제네요.17. 그냥
'09.9.7 5:59 PM (220.121.xxx.53)두세요.
자기 오빠 홀애비로 늙고, 자기가 조카 뒤치닥거리 하다보면 그때 내가 잘못했구나 반성하겠죠.18. ㅎㅎ
'09.9.7 6:00 PM (220.70.xxx.185)일단 시누도 넘 이상하고, 자식도 많고, 직업도 없고, 아직 마누라도 있고 또 성격차이의 이혼 상황을 보니 와이프가 자식을 팽겨치고 나가는것보니 문자게 많은듯 누가 감히 재혼을 하겠어요? 악조건인데요
19. ..
'09.9.7 7:25 PM (218.50.xxx.21)세상을 잘 모르는시누이...
20. d
'09.9.7 10:20 PM (121.67.xxx.27)-_-유구무언이군요.. 애셋이라..참...엄마가 키워도 너무 힘들겠구만 ㅠㅠ
21. 나도..
'09.9.8 4:27 PM (218.55.xxx.202)남자는 괜찮을 수 있겠지만 저런 시누이가 젤 걸림돌임 ... (저는 싱글임. 울 엄마가 고모들한테 당한 것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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