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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바디제품 용량이 다른제품보다 덜담기고 덮개도 떼어져 있길래 환불했는데..

.. 조회수 : 253
작성일 : 2009-09-07 16:29:32


토요일 모 백화점 바디용품 샵에서 몸과 얼굴에 바르는 장미 오일으 한병 샀습니다.

이 오일 안에 장미꽃이 줄기째 들어 있는것이었는데

직원이 저한테 싸준 오일이 다른거에 비해 용량이 1.5cm 적게 들어 있는거에요.

다른 한병은 위에 가득 들어 있었구요.

점원은 가득 차있는건 꽃송이가 작다고 위에 비어 있는게 꽃송이가 크다며

자꾸 그걸 권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른건 없냐니까 이거 두개밖에 없다고..

(여기서도 이해가 안갔어요. 설마 그 매장에 장미 오일 2개 재고로 영업 했을까 싶네요.)

제가 미심쩍어 하니까 뚜껑을 열어서 위에 덮어져있는 뚜껑을 보여주더라구요.

이게 붙어 있으니 새거 맞는데 용량 주입할때 적게 들어 갈수가 있다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용량이 덜 채워져 있는걸 가져와서

뚜껑열고 그 덮여져 있는걸 떼내려고 하는데..

그게 이미 떼어져 있더라구요.

처음부터 용량이 가득이었으면 기름성분이니 접착제가 녹아서 떼어졌을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용량이 조금도 아니고 1.5cm 덜 들어있었고 좀 이상하더라구요.

누가 써보고 반품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어제 다시 백화점에 가서 위에 뚜껑이 떼어져 있다고 하니

서랍을 열더니 다른걸로 바꿔준다고 하더군요.

그 안에 새 오일이 가득 들어 있었고..

그래서 제가 기분이 좀 나빠서(직원이 제게 거짓말 한것 같다는 느낌에)

누가 쓰다 반품한것 같아 찜찜하니 그냥 환불하겠다 했어요.

그랬더니 그 직원 기분 상했다는 표시 얼굴에 확 나면서

원래 오일 통에 넣으면서 무게로 달기때문에 덜 담길수도 있다면서 다른걸로 교환해준다고..

제가 싫다하니 다른 직원이 중간에서 환불해준다 하면서 처리해주더라구요.



제가 이 상황에서 환불한거..깐깐했던걸까요?



IP : 114.207.xxx.1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k
    '09.9.7 5:07 PM (115.138.xxx.245)

    사용하던 제품도 아니고 제품이 이상해서 몇일내로 반품했다면 그건 어디서나 당연한 님의 권리이구요.
    시장에서건 개인상점에서건 인터넷 쇼핑에서건 상관없이

    백화점이라면 환불/교환은 님의 당연한 권리입니다.
    그러니 백화점을 이용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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