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비교적 공기좋고 조용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경비아저씨가 몇분 계시구요. 아파트계단을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서너분 계세요
저희는 계단신 이층에 살고있는데 한달에 두번정도는 아주머니들이 계단을 밀대나 걸레같은것으로 닦는
청소를 하십니다.
그런데 저희계단 청소담당하시는 60대초반으로 보이시는 분은 청소하실때마다 잔소리를 하세요
저희가 어질렀던 그렇지 않았던 계단이 많이 지저분할때가 있는데 그럴때 닦는청소하실때 제가 계단지나가기라도 하면 들으라는듯 "음식물 물끼를 저리 질질 흘리고 다니며 닦지도 않고 해도해도 사람들이 너무한다" 하시고
며칠전부터 계단이 좀 지저분하다 생각햇는데 아까 볼일보고 들어오는데 계단청소하시는 소리 들리네요
계단올라오기 전부터 어떡하지? 또 뭐라하실텐데. 걱정하며 올라올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올라오는데
제 등뒤에 대고 "사람들이 신발을 좀 닦고 다니지 이게 뭐냐고" 하시네요.
아주머니께서 더운데 많이 힘들어보이긴 했는데 계단에 오르내리면서 신발을 어찌 닦고 다니나요?
그리고 신발도 깨끗한데.
아주머니는 범인이 2층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저희는 1.2.층 사람들은 물론이고 3층사는 사람들도 계단 거의 이용하더군요 엘리베이터 기다리기 싫으니까.
그리고 4층에서는 간혹 계단으로 올라가는거 봤어요
그런데 아줌마는 제가 그나마 다른분들보다 젊으니 애들도 어릴꺼라 생각하고 주범이라 생각하시나봐요
등뒤에서 잔소리하셔도 날씨덥고 힘드시니까 그러나보다 생각했는데
지난번에도 그러고 은근히 화가 치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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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저만보시면 그러네요
야옹 조회수 : 647
작성일 : 2009-09-07 15:15:43
IP : 121.151.xxx.2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신경쓰지마세요
'09.9.7 3:25 PM (211.49.xxx.162)그분들 힘든 일 하시니 그런 식으로 푸는 거겠죠
뭐 설마 들으라고 하는 말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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