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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중인데 유두에 상처가 났어요.. ㅜ.ㅜ
아들램이 수유하다가
손가락으로 살짝 할퀴었는데.. ㅜ.ㅜ
물론 의도한게 아니니 뭐라 할수는 없고..
뭐라 할수 있다고 해도 9개월 아들램이 뭘 알까 싶기도 하고..
어쨌든
살짝 긇힌 상처로 시작 됐는데
수유식 물었다 땡겼다, 장난을 치니
점점 벌어져서
지금은 1센티 남짓 찢어졌어요.
모유수유 상담 소아과 가서 보여주고
약 받아왔는데..(비판텐)
수유후 열심히 발라서 좀 낫나 싶어도
다시 수유하면 또 상처가 벌어지고.. 엉엉엉~
정말 모유수유 그만 두고 싶을만큼 정말 아파요.
수유하려고 기어오는 아들램 보면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공포가.. ㅜ.ㅜ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1. 저기..
'09.9.7 3:58 PM (110.9.xxx.107)제가 모유수유를 안해봐서 얼마나 아픈진 모르지만.. 유두보호기 라는거 있던데요..
인터넷으로도 파는거 같으니까 함 알아보세요.. 주위에 보면 9개월 정도되니 슬슬 끊는 분위기던데.. 계속 수유하실 생각이시면 그거 도움이라도.. 유두보호기 착용하고 수유도 가능하다는거 같던데요.. 저도 옛날에 엄마 젖꼭지 물어씹어놔서 너덜너덜 했다던데.. 엄청 아프셨다더라구요..ㅜㅡ2. .
'09.9.7 4:09 PM (121.50.xxx.11)유두보호기 중 마더메이드란 게 있더군요.
마더윙 사이트에 가면 있습니다.
제가 직접 써보진 않았어요.
살까 생각 중 다른 사정으로 수유를 중단했거든요.
라놀크림을 발랐었는데, 안쓴 것보다는 나았지만 상처가 심하면 그 정도로는 안될 거 같아요.3. ..
'09.9.7 4:16 PM (211.179.xxx.171)유두보호기 사봤자 오히려 안쓰게 되더군요... 애도 싫어하고 유두사이즈도 사람마다 다르잖아요...
저도 첫애때 잇몸으로 깨무는 걸 안혼내고 아파도 참고 했더니 유두가 거의 2센티 정도 찢어졌었어요....물릴때마다 어찌나 아팠던지...
모유를 수유후에 유두에 발라서 좀 말린뒤에 옷을 입구요....비판텐 크림 효과 좋으니깐 좀 바르시고....참는 수 밖엔 없어요...
엄마들 말이 유두 물고 아프게 하면 아프다고 혼내라고 하던데..첫애는 그게 잘 안되죠? 그냥 내가 좀 아프고 말지...
전 둘째땐 물고 잡아당길때 혼을 냈어요...그랬더니 다신 안물더군요...^^;;4. 흑
'09.9.7 5:17 PM (121.166.xxx.13)저도 그랬어요..
저는 유두 딱 가운데가 반으로 찢어졌었네요.
님 말씀처럼, 정말 젖먹을 시간만 되면 소름이 오싹돋았어요. 차라리 애 한번 더 나는게 쉽겠다 싶었어요.. ㅠ.ㅠ
저는 스쿠알렌 (오일.. 캡슐안에 들어있어요) 발랐어요. 자연치유력이 좋다고 모유수유전문가분이 추천하시더라구요. 젖 먹이고 나서 남은 젖을 일단 상처부위에 바르구요, 그위에 스쿠알렌 발라요. 그리고 말린 상태로 두시구요..
그리고 귀찮긴 하지만,안아픈쪽은 직접 물리고, 아픈쪽은 짜서 버렸어요. 찢어졌으면 아무래도 피도 나오고 세균 감염도 있고.. 약도 바른상태라 먹이기가 찜찜하더라구요.5. ^^
'09.9.7 6:00 PM (125.185.xxx.58)저도 첫애때 무지하게 유두열상으로 고생했습니다. 소아과. 산부인과 가도 별다른처방도 없구요. 수유하지 말라는 말만 하더라구요.. 네이버에 하정훈소아과검색해서 들어가서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 상담글을 올려보니 열상이 심할경우에는 먹는 소염진통제. 항생제 . 바르는 항생제 다 사용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외과에가서 상황 말하고 연고제. 먹는약 처방받았습니다. 처방하는 외과샘도 수유를 하지말라고 하셨지만 대한모유수유의사회에서는 그래도 수유를 하라고 합니다. 항생제를 젖꼭지에 발라도 아이의 장에는 거의 흡수가 안된다구요.. 대한모유수유의사회 사이트 가시면 지역별로 의사샘근무처도 나와있으니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가셔서 상담하시고 처방받으시는게 나을꺼라 생각됩니다. 그 고통.. 안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젖꼭지가 찢어지는 느낌. 물릴때마다..악.. 하는 비명소리.. 넘 걱정마시고 꼭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6. 어우.
'09.9.8 10:10 AM (210.94.xxx.89)어째요...--;;
저도 첫째 젖물릴때 애기가 물어뜯는(!) 바람에 살점이 떨어져 나갔었어요. 정말 애한테 물릴때마다 저절로 몸을 뒤로 빼게 되는...--;;
거의 속옷 안입고 다녔었어요. 젖물리고나서도 내어놓고 젖 발라서 말리구요. 그리고 라놀렌 크림 발라주고요. 아무래도 아파서 잘 안물리게 되다보니 나중엔 양이 두배정도 차이가 나더군요. 그 영향으로 지금도 살짝 짝젖입니다...T_T
빨리 나으셔야할텐데. 그 고통.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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