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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결혼..임신시도 몇개월만에 성공하셨나요~?

궁금.. 조회수 : 1,630
작성일 : 2009-09-07 13:48:30
언니(36)가 작년 겨울에 결혼했는데요..

올해부터 아이를 갖을라고 하는데 잘 않되는지..

나이땜에 초조하여 병원에 갔더니 임신시도한지 6개월도 않됬다고 좀더 노력한다음 오라고 했다네요..

첫아이 보통 임신시도 몇달만에 성공하셨어요..?
IP : 219.250.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7 1:51 PM (112.144.xxx.7)

    급하시면 다른 불임클리닉 가보세요. 일단 남자 여자 필요한 검사는 하더라구요. 요즘은 결혼 육개월만에도 불임 클리닉 갑니다.

  • 2. 원래
    '09.9.7 1:52 PM (211.219.xxx.78)

    1년은 지나야 불임이라 하는 거 같던데
    아직 시간이 얼마 안 된 거 같아요
    좀 더 노력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
    여행도 다녀보시고 호텔팩도 가보시고 새로운 환경에서
    하는 것도 좋대요~

  • 3. ..
    '09.9.7 2:06 PM (119.193.xxx.75)

    너무 초초해하지 마시라하세여..
    저 아는언니는..39살에 결혼해서 40에 첫애 낳고 42에 둘째 모두 자연분만했답니다
    요즘 36살이면 늦은나이 아니에여..

  • 4. 제 생각
    '09.9.7 2:12 PM (116.37.xxx.159)

    6개월동안 계속 꾸준히 노력하셨다면
    불임병원 가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물론 남녀 모두 검사하셔야해요.
    남자분들이 스트레스,흡연,음주,환경으로 인해
    문제있으신분들이 많이 있거든요.
    그런데 일반 비뇨기과말고 ㅊ병원같은 불임센터내에
    비뇨기과를 가셔야한답니다.
    검사해도 두분다 이상없다면 스트레스줄이는것에 노력하셔야돼요.

  • 5. 여자연예인들...
    '09.9.7 2:16 PM (119.67.xxx.228)

    은 늦은 나이에도 임신해서 잘낳더니..
    저는 이제 30살인데...1년이 넘어도 안생기네요...
    피임도 안했구요...유산한 적도 없구요...
    1월부터 병원갔는데...이상없다고하네요...
    저희 사촌새언니는 35인데...아이 낳았다던데...저보다 조금 늦게 결혼했어요...
    나이보다 사람 나름인거같아요...
    그래서 저도 요즘 우울하답니다...
    힘내시라고 전해주세요...

  • 6. 윗님...
    '09.9.7 2:35 PM (211.51.xxx.147)

    병원서 아무 이유 없고 건강하시다면, 금방 생기시니 걱정마세요. 혹시 너무 예민하시지 않으세요? 자궁이 스트레스에 가장 예민하기 때문에, 임신때문에 신경쓰셔서 임신이 잘 안되시는 것일수도 있답니다. 아직 서른 밖에 안되신 분인데 걱정마시고 앞으로 3개월만 임신걱정 마시고 운동하시고 여행다니시며 임신생각 안하시면 저절로 생기실거에요. 참고로 손, 발 따뜻하게 양말도 신으시고 족욕도 하시고 배도 따뜻하게 하시면 좋답니다

  • 7.
    '09.9.7 3:06 PM (121.169.xxx.221)

    기를 팍팍 넣어드릴께요..

    36살 10월29일에 결혼해서 그 담해 9월 26일에 낳았어요..
    1주년 결혼기념일 전에 애가 태어났답니다 ㅎㅎ(덕분에 둘이 외식~ 이런건 물건너갔죠..)
    한겨울에 눈이 엄청 내려서, 정조 왕릉에 갔었어요(기억이~~) 거기 눈 오면 정말 멋지거든요
    그 왕릉에서 굴렀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찍냐~~ 하면서 데굴데굴 정말 내 평생에
    그리 굴러보긴 .나중에는 머리가 어질 어질 할 정도로요..
    그러고도 아무것도 없다가, 2월 정도에 임신 사실을 알았으니.. 그 데굴데굴 굴렀을때가
    아무래도 착상 기간이 아녔는지.ㅠㅠ 생각해 보니 아찔하지만, 원래 생길놈은 다 생기기마련.

    그런 제"기"를 드립니다요~ (저 아무한테도 안 준겁니다.. 저랑 동갑으로 결혼하셔서 드린거
    라고~ ) 아.. 생긴 아가는 감사히도 예쁜 딸이랍니다.. 지금 23개월로 애교 만점으로 뽀뽀의
    공주님이죠~

  • 8. 배란일 체크해보셔요
    '09.9.7 3:14 PM (222.98.xxx.175)

    병원가서 제일 먼저하는게 배란일 받아서 숙제하는거랍니다.
    생리주기가 일정하다면 본인 배란일 쉽게 알수 있어요. (다음 생리예정일 14일전)
    주변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배란일 당일보다 하루전이 더 효과좋습니다.
    전 병원에서 배란일 받아서 3개월만에 성공했고(그러니까 병원다니기전 1년 아이 없었고 시도한지 6개월만에 성공) 제 친구는 1년, 친척언니는 5년동안 불임 6개월 시도끝에 그냥 인공수정으로 성공, 또다른 친척은 3년 불임 이쪽도 인공수정으로 쌍동이....이렇습니다.

  • 9. 나이
    '09.9.7 3:36 PM (112.173.xxx.121)

    저는 34살에 결혼했는데 아무 이상없는데(6개월만에 불임검사받았구요) 딱 1년만에 임신됐구요
    제 친구중에 보면 36살에 결혼해서 6달만에 임신한 친구도 있고(6개월 피임했거든요), 38살에 결혼해서 3달만에 임신한 친구도 있더라구요...나이랑은 상관없지 싶은데요~~저 경우는 결혼하자마자 시댁에서 엄청 임신을 바라는 입장이라 마음이 불편했는데 제 친구들은 저보다 늦게 결혼해도 마음 편히 있어서 더 임신이 잘되는것같기도 하더라구요~~

  • 10. 37살
    '09.9.7 6:23 PM (124.5.xxx.74)

    여름에 결혼 38살 봄에 낳았어요..
    신혼여행 다녀와서 임신했죠..
    그냥.. 아이에 대해 아무 생각 안하시면 애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 11. 사랑하세요
    '09.9.8 1:11 PM (116.206.xxx.92)

    의사선생님 말씀이 맞는것같습니다.
    아직 조금 더 노력을 해보아 할것같아요
    우선 배란일 정말 잘 체크하시고 혹시 과체중이시다면 표중체중 유지해주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맘편하게 가지시고 남편분과 노력하시면 금방 좋은 소식 있으실꺼예요
    제주변에는 40되셔서 아기 낳으신분 두분이나 되는데 아가 엄마 모두 건강하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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