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등에 긁힌 자국이 몇군데 있어요 ㅠ.ㅠ
좀 전에 남편 등 보고 그 때 읽은 글이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나오지 않네요.
등 중간쯤에 가로 세로 5~7센티 정도 긁힌 자국이 있어요.
이유를 물으니 남편은 모른다고만 하네요.
갑자기 별의별? 생각이 들어서 잠도 오질 않아 컴 부팅하고 여기 바로 자게에 들어왔어요.
벗은 옷을 살펴보니 아무런 흔적도 없는데..
그렇다고 ㅠ.ㅠ
갑자기 너무 궁금해 지네요.
가로 자국은 좀 의심스럽긴 한데^^;;
세로 자국은 또 뭔지.....아 머리가 혼란스럽네요.
여기 자게에 남편 바람이란 글 빠짐없이 읽었더만...그래도 꺼진불도 다시보자 란 말도 있잖아요.
에긍~핸펀 끼고 옆에서 자고 있어서 검사도 못하겠구..잠도 안오구 미티겠네요 ㅠ.ㅠ
1. ㅋㅋㅋ
'09.9.7 1:23 AM (114.129.xxx.42)그거 별거 아닐거에요. 그럴 확률이 90%!!!!!!
남편분 혹시 피부가 약하신가요? 우리 남편이..자주 등짝에 보라색 손톱 자국이 나 있어요.
그것고 길~~~게. 누가봐도 손톱 자국이란게 선명할 정도로..ㅋㅋㅋ
신혼초에 얼마나 놀란줄 아세요?
여봇!! 등짝에 이거 뭐얏?!!!! 우리 남편 둔해서 몰라요. 거울로 보여주니까..
"어..이거 뭐지? 아..아까 내가 긁은거야"
헐~피부가 많이 약해서..긁기만 해도 보라색으로 변하는거에요. 피부가..
베낭 있잖아요. 메는 가방..그거 메면 어깨띠 두르는 부분이 보라색으로 멍같이 들어요.
크로스백 메면 그 부분만 보라색으로..ㅡㅡ;;;;;;;;
이젠 보면 그러려니~합니다. 남편분도 혹 이런 경우 아닐런지요?
우리 남편도 가로 세로로 아주 프리 스타일로 죽죽 나 있습니다.2. 저도
'09.9.7 1:27 AM (121.157.xxx.77)긁은자국일거 같아요,,,
울 신랑은 피부가 건조한지 가려움을 많이 타서 저한테 긁어 달라고도 하고 본인이 긁기도 하는데 가끔 상처가 남기도 해요...3. 그거
'09.9.7 1:32 AM (115.139.xxx.11)저희집 침대 위에서 저와 잔 날 아침에도 등에 긁힌 자국 있어요. 저와는 아무일 없이..착하게(?) 잔 날에두요. 그리고 저..샤론스톤 아닌데도요.ㅋㅋ 피부가 약해서 그럴거에요.
4. 긁어서 그래요
'09.9.7 3:12 AM (77.128.xxx.163)저도 조금 가려워서 조금만 긁어도 바로 상처가 나요
5. ㅋㅋ
'09.9.7 5:24 AM (124.216.xxx.190)제가 가끔씩 그래요. 그것도 저는 모르고 있다가 운동후 샤워할때 옆에 아줌마가
얘기해줘서 알아요. 아마도 피부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요. 너무 걱정마세요.6. ㅎㅎ
'09.9.7 7:15 AM (125.133.xxx.175)본인도 모르게 긁힌 자국일거에요
우리 신랑도 피부가 약해 잘 긁혀요....가방메도 긁히도 돗자리위에 누워도 자국으로
빨갛게 긁힌자국처럼 있어요...자기손으로 등긁다가 긁혀도 본인은 모르는데 오히려 제가 더 잘알아요...7. 헬스
'09.9.7 8:02 AM (116.38.xxx.159)헬스 하나요?
헬스하면 등짝에 잘 긁히는데. ..8. 걱정마세요
'09.9.7 8:56 AM (220.85.xxx.202)ㅋㅋ
별 걱정을 다하시네요.
그냥 등 긁어도 전 나중에보면 벌것게 긁힌 자국이 있구요.
또.. 그냥 방바닥에서 자도 모르게 팔이나 등에 긁힌 자국.. 피 고인 자국이라 해야 하나 그런 자국이 막 생겨요.
어젠 어깨에 살짝 무거운 가방을 메었더니 바로 자국이 생겼어요.
피부가 그런사람 있어요.9. 저두..
'09.9.7 9:08 AM (211.207.xxx.9)아토피라 항상 긁는데..
등은 손이 잘 안닿아서 힘조절이 잘 안되다보니.. ^^
항상 긁힌 자국 있어요. 남편이 긁어주다가 보면..
누가 내 거에 흠집냈어? 하구 막 웃어요.. ^^10. 핸펀을
'09.9.7 9:34 AM (125.188.xxx.45)왜 옆에 끼고 자나요 ...수상해요
11. 긁힌자국
'09.9.7 9:44 AM (125.176.xxx.2)저는 하도 자주 생겨서 ...아토피라 잘못긁으면
그냥 지렁이 기어다니듯 생깁니다.ㅠㅠ12. 긁힌자국2
'09.9.7 10:09 AM (116.206.xxx.108)저희 할머니 특히 이자국 자주생기시는데
손톱이 억센분이 그런경우가 많은거 같아요~13. mimi
'09.9.7 10:38 AM (211.179.xxx.194)음......어쩌다 우리가 이렇게 된건지.....우리남편은 뭐 나르다가 긁혔다고 하던대...옷은 확인안해봤고...원래 피부가 좀 잘 긁히기는 해요~ 갑자기 급 의심스러워진다....ㅡㅡ
14. 글게요
'09.9.7 10:53 AM (220.123.xxx.189)왜 옆에 끼고 자나요 ...수상해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15. 원글이
'09.9.7 12:26 PM (121.172.xxx.220)저 정말 우습기도 해요.어제 아니 오늘 새벽에 등 보는 순간 왜 저리 긁혔을까 생각하면서
순간 떠오르는게..여기 자게에서 예전에 읽엇던 글이 생각이 나서..저두 그만 의심을 하고
말았어요.
여기 자게는 글들은 병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하구..ㅠ.ㅠ
혼자서 저 쌩쇼를 했어요.
혼자 누워서 누군가를 안고 등 긁는 흉내를 내면서 만약 그런일이라면 어디가 긁힌 자국이
생길까 하면서....정말 저혼자 생각한거지만 진짜 민망하네요.
그리고 조회수가 이렇게 많으면 안되는데 ㅠ.ㅠ 글 지우기도 그렇고...
창피해서 닉네임도 일부러 바꿔서 들어왔는데..
그리고 신랑머리맡에 핸펀 충전기가 있어서 늘 그기에 꽂아놓고 잠들거든요.
꼭 껴안고 잔다는 말은 아니구요^^;;
근데 댓글 읽으니 좀 안심이네요.16. ㅋ
'09.9.7 1:46 PM (164.124.xxx.104)저도 원글님처럼 그런적 있어요~ 등에 손톱자국 보고 허거거거!! 전에 본 글 생각나고~
그래서 떨리는 목소리로.. '등 왜이래?' 하니 '옹 긁었어' 그래도 이상해서 보고 있자니..
가로 줄은 옆구리쪽으로, 세로줄은 어깨쪽으로 팔을 둘러 긁을때 난 자국이더이다 -_-;
어찌나 벅벅 긁는지... 빨갛게 팍팍!!17. 긍정적
'09.9.7 1:54 PM (125.188.xxx.45)마인드이고 남편을 믿고 싶을 테지여
자신의 등을 그렇게 상처가 나도록 긁나요
등에 상처가 그리 쉽게 나나요
긁느냐고 빨갛게 된거라면 몰라도
조금 의문이 드네요 님은 그냥 믿고 싶을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