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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잡채 비법있으신가요?
맘의 상처를 받았는지
갸우뚱하네요...
잡채를 어떻게 해야 맛있을까??
한때 제가 한 잡채에 열광하던 이웃 아줌마들이 있었는데..
그게......
남이 해준거라 그랬던걸까요??
아줌마들이 젤로 맛있는 밥이 남이 해준 밥이라잖아요.. ㅎㅎ
오늘 딸 생일에
정말 맛있는 잡채해주고 싶어요.....
1. ..
'09.9.7 12:12 AM (59.19.xxx.53)잡채는 면을 오래도록 푹 삶아야 맛잇습니다 그래야 부드럽고요 그걸 이제야 알았당게요(50아짐)나머진 양념맛이거든요
2. 프하하~
'09.9.7 12:21 AM (59.21.xxx.25)님 너무 재미 있으신 분 같아요
감성지수 지~대로 충부하신 데요
님 글 읽으며 혼자서 프하하 웃었어요
처음 글 머리 읽을 때 부터 심상치 않다 했더니 역쉬나~
'외면당한 잡채로 인해 맘에 상처를 받았는지' 에서 웃음보 터졌는데
'한때 제가 한 잡채에 열광하던 이웃 아줌마들이 있었는데" 에서
빵~하고 터져 버렸다는~프하하3. 음..
'09.9.7 1:42 AM (211.236.xxx.228)저희는 당면을 삶고서 찬물에 식혀 건져낸 후
큰 웍이나 후라이팬에 식용유 간장 설탕을 넣고 (알맞은 빛갈이 날정도) 끓어오르면
식힌 당면을 넣고 한번 볶아요.
나머지 기타 재료는 각각 소금후추넣고 볶아놓고 마지막에 볶은 당면과 무쳐요.
무칠때도 파 마늘 간장 설탕등으로 전체적으로 간을 하구요.
저도 다음주면 엄마 생신이라 대대적으로 한번 움직여야 하네요.
생일상 화이팅!4. 저도 좋은거
'09.9.7 1:44 AM (115.143.xxx.213)배워가네요...오래 푹 삶아야 되는군요 ㅎㅎㅎ
저는 잡채에 굴소스 넣음 맛있던데5. ..
'09.9.7 5:29 AM (124.216.xxx.190)희첩에 보면 마른 당면에 바로 끓는 물을 부어서 불렸다가
윅에 맛간장을 넣어 바글바글 끓으면 당면을 넣어 어느정도 간이 배이면
포도씨유넣어 부드럽게 하래요. 한번 검색해보세요.6. 저는
'09.9.7 9:26 AM (113.10.xxx.198)각각 재료 따로 소금 약간쳐서 볶은다음,
당면과 섞은후
맛간장, 참기름만으로 양념하고...
먹을때 굵은 후춧가루 듬뿍뿌려요.7. ㅋㅋ
'09.9.7 11:16 AM (61.78.xxx.156)아직도 잡채 안 만들고 82 여행중임다..
감성지수 풍부..
ㅋㅋㅋㅋㅋ
칭찬받아 햄뽁아요~~8. 무크
'09.9.7 1:16 PM (112.149.xxx.60)맛간장으로 무치면 맛있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당면이 너무 풀어지면 싫어하고 어떤 이는 풀어져야 맛있다고하기도하고
딸입맛에 맞게 당면을 삶으시고, 고기나 버섯도 맛간장으로 양념해서 볶으시고,
야채는 당근 양파 청피망 채썰어서 향 날아가기전에 바로 소금 살짝 뿌려 볶으시고,
당면을 제외한 모든 볶은 재료를 한 그릇에 담아 먼저 버무려두고.
삶아둔 당면을 기름 두르고 맛간장 뿌려서 한 번 볶아내요.
그걸 야채들과 함께 버무리면서 맛간장 적당량과 소금,올리고당 약간으로 간 맞추고
후추와 참기름, 깨 뿌리면 너무너무 맛있어하더라구요.9. 무크
'09.9.7 1:18 PM (112.149.xxx.60)무쳐서 바로 먹을꺼면, 부추를 일정 길이로 썰어서 뜨거운 당면이랑 같이 무쳐도 맛나요~
10. 11분..
'09.9.7 7:39 PM (219.255.xxx.35)제가 당면의 퍼짐 정도를 못 맞춰 서 항상 문제였는데요
어디서 봐서 따라 해보니 실패가 없더라구요.
불리지 않은 당면 끊는물에 11분 삶았더니 적당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