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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재취업할 시기가 아닌걸까요?

휴우 조회수 : 529
작성일 : 2009-09-06 23:49:12
하루종일 이 문제 때문에 마음이 무거워요.

결혼 4년차 아기 엄마구요. 아기는 이제 18개월이에요.
결혼하고 쭈욱 전업주부로 살아왔어요. 남편은 대기업 다니는데..월급은 300정도 되고
솔직히 우리 셋 생활하기에 모자른건 없어요.
더이상 둘째 계획도 없고 양가부모님들 따로 용돈 드릴 일도 없고..그냥 우리 셋만 알아서
잘 사는 정도에요.

근데 이번에 집 구하면서..정말 자기 집이 있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남편도 아직 20대고 전 올해 29이에요.

대학 다닐때부터 계속 일을 했던지라...이력서에 넣는 경력 같은것도 꽤 많고
공모전이나 남들이 알아주는 그런 좋은 경력도 많아요.
결혼전엔 기업에서 홍보 담당 일을 했었구요. 영어도 능통한 편입니다.

아직 제가 나이도 젊은지라.....자꾸 마음이 왔다갔다 해요.

만약 일을 하게 된다면 친정 엄마를 저희 집으로 모시고 와서 아기 보는걸 맡기고
일을 할까 싶은데..(친정 엄마 아직 50대 중반이시고 빨리 아기 엄마한테 맡기고 일하러 나가라 그러세요.
엄마가 제가 다시 일 하는걸 원하십니다.) 물론 엄마에게 수고비로 80만원 정도 드릴까 싶구요.
집도 세가족 지내기에 많이 큰 편이어서.....

제가 이렇게 하고 싶다고 하니 남편이 반대를 하네요.
아직 아기가 어리다구요. 사실 제 마음도 반반이에요.
남편 하나 벌어서 집 구할려거든..사실 답이 안 나오네요. 제가 나가서 일을 하면 엄마한테 돈 드리고
한달에 저축을 100만원 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은데.....

아님 사회에서 절 다시 받아줄 곳이 없을까요? ㅜㅜ

외국계 기업으로 찾고 싶긴한데...아기 낳고 다시 재취업한 경우 보신적 있나요?
너무 어렵다고 해서 겁도 나고..아무튼 이거저거 복잡하고 착잡한 맘이 드는 저녁입니다.....
IP : 114.129.xxx.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이
    '09.9.6 11:55 PM (125.190.xxx.17)

    지나면 감도 떨어지고,,아무리 이력서 들고 다녀도 안 써줄꺼예요..
    아직 서른 전이니 얼른 나가세요..
    서른 넘으면 진짜 힘들어요..
    전 마흔 전인데..정말 좌절이에요..남편도
    재취업하라고 해서 이런 저런 공부할 비용은 아낌없이 쓰는데
    사회생활하는 남편은 별로 기대하는 눈치는 아니예요..
    전 정말 재취업하고 싶은데...ㅠㅠ
    원글님처럼 애 봐줄 부모님이라도 있으면 직장 안 관뒀을겁니다..
    양가 부모님은 건강히 계시지만,,
    시부모님은 밑바닥부터 니네가 알아서 살아라 주의고..
    친정부모님은 너무 바쁘고,,
    그렇다고 남한테 애맡길정도로 많이 버는 직장도 아니고..
    울며겨자먹기로 눌러앉은 전업주부생활이 너무 너무
    불안합니다....

  • 2. .
    '09.9.7 12:20 AM (122.42.xxx.4)

    어머님께 고작 80만원 드리는 것 반대구요, 어머님을 집으로 아예 모시고 오는 것(것도 이제 겨우 50대 중반)은 더더욱 반대입니다.

  • 3. 그정도면
    '09.9.7 12:33 AM (58.224.xxx.64)

    아이 맡기셔도 괜찮아요. 두돌전까진 엄마가 보는게 좋지만..
    하지만.. 친정엄마 모시고 오셔서 아이 맡기는건 반대예요.
    믿을만한 기관에 맡기세요.
    저는 3개월만 휴직할거였어서 친정과 합가를 했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힘들어요. 친정엄마랑 사이도 안좋아지고요.
    시댁스트레스만 있는거 아니구요. 친정 스트레스도 있어요. 남편들도 많이 힘들어하고요.
    전 큰애는 이제 좀 커서 어린이집 다녀서 괜찮은데..
    이제 둘째를 낳아요. 하지만, 친정과 분가해요. 3개월휴직후 18개월까지는 아는분께 맡길꺼예요.
    친정어머니께 아이 맡기는걸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결혼했으면 육아도 독립해야해요.
    정말 말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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