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동산 폭락은 '비관론'이 아니고 '현실' 그 자체입니다.
밑의 글은 김광수경제연구소 부소장이 얼마전 케이블채널의 토론프로그램에
참석한 후 의견을 달리하는 상대방과 사석에서의 뒷얘기를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에
남겼습니다.
잘 읽어보십시요. 결코 허황된 거짓도 아니고 틀린시계는 한번은 맞는다라고 할정도로
빈정되어서도 안되는 객관적 분석입니다.
------------------------
어제 한 케이블TV의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했습니다.
최근 전세가 상승과 정부 대책을 주제로 약 1시간 분량으로 토론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안 나갔을 텐데 최근 전세 문제와 관련해 기본적인 문제 파악과 진단부터
워낙 잘못돼 있어 이를 좀 바로잡기 위해 나갔습니다.
물론 '위험한 경제학'을 출간했기에 간접적으로 홍보하려는 측면도 없지 않고요.
그런데 토론의 구성부터 잘못된 언론보도에 바탕한 내용으로 진행되니
짧은 시간에 기본적인 인식부터 바로잡느라고 꽤나 애먹었습니다.
어쨌거나 어제 토론 끝나고 상대 토론자분이 맥주나 한 잔 하자고 해서
근처 치킨집을 찾았습니다.
그 분은 건설 관련 민간 연구소의 대표를 지내시는 분이었는데요.
이야기를 나눠보니 꽤 소탈한 분이더군요.
그리고 그 분은 하는 일 때문에 건설업계나
부동산 정보업계의 지금 돌아가는 현실을 잘 알고 있더군요.
어제 대화중 기억나는 몇 토막만 말씀드립니다.
-지금 삼성물산에서도 임직원들한테 분양물량을 떠넘긴다.
전에는 집값이 오를 거라는 생각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지금 분양물량 떠안은 임직원들은 그럴 수 있을까.
삼성물산이 이 지경인데 다른 건설사들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올해 9월부터 터지는 분양에 건설업체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
회사의 명운을 걸다시피하고 있는 회사들도 여럿 된다.
이번 분양 실패하면 결국 망하는 길로 가야 하니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건설사들도 굶었고, 언론들도 잔뜩 굶었다.
그래서 최근 언론사의 선동 보도가 어느 때보다 난무하는 것 같다.
-결국 2,3년 후부터 자금난에 시달리는 건설사들이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할 것 같다.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삼성물산이나
현대건설 정도만 빼고는 모두 안전하다고 장담 못한다.
10대 건설사 중에서도 몇 군데는 쓰러지는 곳이 나올 것 같다.
-지금 정부하는 정책이나 각종 부동산시장 상황을 보면
우리는 미국식 폭락보다는 일본식 장기 침체로 갈 것 같다.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일본의 상황과 너무나 비슷하게 닮아간다.
-이런 판에 초고층 빌딩을 서울에만 서너 개씩 짓겠다니 말이 되느냐.
무슨 재주로 그런 초고층 빌딩들을 다 채운단 말인가.
-며칠 전 중앙일보에 내가 "3,4년 후까지 집값이 뛸 테니 지금 집을 사라"는 식으로 내가
코멘트한 것으로 보도됐다. 전화 인터뷰는 했지만, 그런 말은 한 적이 없다.
화가 났지만, 약자이다 보니 참았다.
-한국은행이 금리 안 내리고 몇 개월만 더 갔으면 아마
한국 부동산은 폭락했을 것이다.
-(이야기 말미에 '왜 이런 얘기를 공개적으로는 하지 않느냐'는 저의 질문에)
알지 않느냐. 건설 공기업이나 건설업체들 연구용역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건설업체들은 무조건 '집값이 올라간다'고 말해주기를 원한다.
그런 상황에서 대놓고 모두 말할 수는 없다.
건설업체들 대상 강연 등 면대면 모임에서는 이런 경고를 한다.
그러면 자기네들도 어느 정도는 모두 수긍한다.
이외에도 여러 얘기들이 있었습니다만 모두 옮길 수는 없습니다.
이 분 말씀들어보면 왠지 제가 하는 말 같지 않나요?
특히 이번에 제가 새로 출간한 책의 일부 내용과 너무 비슷해서
상당히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 책에서 그토록 언론 보도에 대해 신랄한
비판을 하는 이유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말들이 공개적으로 잘 알려져야 하는데 그렇지를 못하고
근시안적인 선동보도만 난무하니 많은 분들이 그릇된 판단을
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언론의 선동보도에 휘말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1. 부동산폭락은현실
'09.9.6 1:37 PM (203.59.xxx.238)막말로 금융권에 종사하는 분이나 건설업계 종사자들은 다들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2.
'09.9.6 1:47 PM (125.181.xxx.215)아.네.. 좋은 내용이네요.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3. jk
'09.9.6 2:00 PM (115.138.xxx.245)저 역시도 조만간에 저런 일이 일어나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은 현재도 건설사들 곡소리나고 있습니다. 미분양 여전히 많구요.
한국 전체를 보면 분명히 건설이 좋은 시기는 지났습니다.
근데 이거랑 서울 집값이랑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서울과 수도권은 인구가 너무나 많습니다. 게다가 그 인구들이 딴데로 갈 곳이 없습니다.
집값이 싸다고 지방으로 다시 내려갈수도 없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인구 과밀 자체를 해결하지 않으면 서울 집값 자체는 내리지 않을겁니다.
앞으로 지방에서 시작해서 부동산은 장기 침체를 겪을 것이구요
그게 경기도 일부지역까지 확산될겁니다. 몇년내로 그렇게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입니다. 서울은 영향을 받지 않을겁니다.
부동산과 건설시장이 침체는 겪겠지만 서울에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고 서울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한 나라의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모여사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일본도 수도권이 과밀이라고 하지만 실제 인구는 서울보다 더 많지만
일본 전체 인구가 1억 2천인데 일본 도쿄와 그 주변의 인구가 5천만 넘지 않습니다.
한국은 그정도로 특수한 사정이 있기에 서울의 부동산 가격이 그렇게도 높은 것입니다.4. **
'09.9.6 2:01 PM (202.136.xxx.66)그럴까요?
제발 부자만이 아닌 서민도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5. ...
'09.9.6 2:05 PM (86.96.xxx.87)신도 아니시면서 신의 경지에 도전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요즘은 82에도 자기 입맛에 맞는 글만 골라서 퍼오는 너무 질이 떨어지는 정보들이 많아서 문젭니다.
작년말과 올해 초에 절정이더니 요즘 또 그러네요.
원글님 김광수라는 사람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틀린 예측으로 욕을 먹은 사람인지 진짜 몰라서 올리시는 거예요?6. 화남
'09.9.6 2:13 PM (211.109.xxx.45)믿지도 않지만, 이런글로 사람들 헷깔리게 하지마세요.
여기가 경제 정보게시판도 아니고, 그랬으면 하는 바램을 마치 현실인양
떠드는 댁은 얼마나 경제를 아시는지....
그냥, 바램이라고 쓰시는게 설득력 있겠네요.7. ..
'09.9.6 2:13 PM (114.203.xxx.129)김광수 말 믿고 완전쪽박 찬사람 엄청 많다고 하던데...
8. 부동산폭락은현실
'09.9.6 2:14 PM (203.59.xxx.238)김광수경제연구소는 예측하는곳이 아니고 경제현실을 분석하는 곳입니다. 분석하여 현재의 문제 부동산버블, 주식버블, 가계부채등의 문제를 풀기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분석하다보면 중간에 다른변수 정부정책(부양책, 돈질, 등등)이 끼어들어가 다시 분석을 해야되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이렇다고 해서 그시점에서 현실분석이 잘못되었다라고 말하는것은 정말 장님 코끼리 만지는 격입니다.
저는 이미 상당수의 주변인들을 주식폭락시기전에 부동산에 덫에 걸리기전에 구해냈습니다. 그리고 경제에 대해서 본인이 식견이 부족하면 우선 '예측'이라는 노스트라다무스같은 허접예언자를 찾으려고 하지 말고 현실구조를 분석하고 문제를 진단하는 눈을 키우는게 길게 걸리지만 지름길입니다. 전문가는 말할것도 없고 일반인들도요.9. 부동산폭락은현실
'09.9.6 2:17 PM (203.59.xxx.238)환율, 금리, 기업분석, 미국상황, 유럽상황, 부동산, 주식, 심지어 인구문제, 정치외교까지 김광수경제연구소가 어떤곳인지 좀더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밑에 글은 김대중대통령서거후 김광수소장이 포럼에 남긴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면서>
제15대 대통령을 지낸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9년 8월 18일 향년 86세의 나이로 서거하셨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국 현대정치사에 있어서 역사에 기록될 인물로 남을 만큼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남북 평화통일의 초석을 다지신 분입니다. 한국 현대정치사에 있어서 김대중 전 대통령만큼 국내외적으로 한국 민주화의 상징적인 인물은 없습니다.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빼놓고서는 남북 평화통일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획기적인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그러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러한 업적은 결코 순탄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분의 업적이 더욱 빛나 보이는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박정희 정권이 1972년 10월 그 악명 높던 유신독재를 계기로 일본으로 망명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1973년 일본 동경에서 중앙정보부 요원에 의해 납치당해 한국으로 이송하던 배에서 살해당할 위험에 처했다가 미국과 일본의 강력한 항의로 죽음의 위기에서 벗어납니다. 이는 필리핀 마르코스 독재정권이 필리핀 민주화의 상징이었던 아키노 상원의원을 미국에서 귀국하던 마닐라 공항에서 살해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죽음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곧바로 1976년 민주화 구국선언을 주도합니다. 이에 이른바 최악의 유신독재 악법이었던 대통령긴급조치 9호 위반혐의로 구속되었으며 1978년에 형집행정지로 풀려나면서 가택연금을 당합니다. 이것 역시 미얀마 독재정권이 미얀마 민주화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를 가택연금한 것을 연상케 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1979년 10월 26일 18년간의 장기독재를 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부마 민중항쟁을 계기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에 의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당시 한국은 일시적인 혼란에 빠지게 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1980년에 전두환, 노태우 등 이른바 신군부 세력이 비상계엄 선포와 동시에 군사 쿠테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아 군사통치로 국민들을 탄압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전두환, 노태우 신군부세력은 광주학살 만행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민주화세력을 내란음모죄로 체포하여 계엄군사재판과 대법원에서 사형선고를 하게 됩니다.
당시 저는 대학생이었는데 몇몇 선배 및 친구들과 함께 전두환 군부세력의 5.18광주대학살을 알리기 위해 광주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등에서 나온 유인물들을 제 자취방에서 인쇄하여 배포하다 20여명 가량이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치장과 서대문 형무소에 2개월 가량 구금되었는데, 제가 수감되었던 바로 근처에 김대중 전 대통령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수감되어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가슴에 사형수임을 표시하는 빨간 세모 표식이 붙어 있었으며 세면장 등에 오고 갈 때나 그분들이 재판정에 나갈 때 가끔씩 마주치기도 했으며 어느 분은 용기를 잃지 말라는 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저는 2개월 만에 풀려나 운 좋게도 퇴학당하지 않고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붙잡혀가서 저 같은 초짜들에게까지 신경을 쓸 겨를이 없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신군부세력에 의해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게 되자 일본과 독일, 미국, 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정치지도자들과 지식인, 문화인들이 김대중 전 대통령 구명운동에 나서게 됩니다. 특히 당시 일본의 스즈키 젠코 총리는 주일한국대사를 불러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할 정도로 강경했습니다. 1973년의 김대중 납치사건으로 일본 정부는 한국이 일본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으로 보고 사건진상을 자체 수사중으로 미제사건으로 분류할 정도로 매우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또다시 군사쿠테타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사형에 처하려 하자 일본 정부는 강력한 항의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이에 전두환 군사정권은 1982년 김대중 전 대통령을 추방하여 미국으로 망명하게 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시련은 계속됩니다. 1985년 다시 귀국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87년 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계기로 6월10일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가두시위가 연이어 발생하자 현재 한나라당의 전신인 민정당의 대표이자 대통령후보였던 노태우씨가 6.29선언을 통해 대통령 직선제를 약속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김대중 전 대통령은 평민당 후보로 출마하지만 3김 통합 실패로 불운하게도 또다시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1992년 평민당 후보로 다시 대통령선거에 출마했지만 역시 지금의 한나라당 전신인 신한국당의 김영삼 후보에게 고배를 들게 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생의 꿈은 1997년 말 한국의 외환위기와 함께 이루어집니다. 외환위기 발생을 계기로 당시 신한국당 이회창후보를 누르고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당시 신한국당의 이회창후보 진영이 차떼기 불법선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입니다. 신한국당의 직계가 바로 지금의 한나라당이라는 사실은 이미 주지하는 바와 같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 ‘인동초(忍冬草)’라는 별칭이 붙은 것도 바로 이를 두고 한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15대 대통령에 당선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외환위기 극복이라는 시급한 난제 속에서도 평생의 소원이자 지론인 남북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협상에 나서기 시작합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햇볕정책’의 기치 아래 1998년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소떼를 이끌고 북한을 방문하게 합니다. 그리고 2000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직접 평양을 방문하여 김정일위원장과 21세기 새로운 남북 평화협력 시대를 열어갈 6.15공동선언을 이끌어냅니다. 6.15공동선언은 한국전쟁 이후 50년간 계속되어 온 남북간 긴장관계를 해소하는 일대 전환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남북 평화협력의 시대를 열어간 서막이기도 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금강산 관광사업 등 남북경제협력이 본격화되기에 이르렀고, 최근 개성공단사업에까지 확대 발전되어 올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남북 평화협력의 업적이야말로 민주화 업적과 더불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최대 치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3년 대통령에서 물러난 후에도 남북 평화통일 문제는 당신의 평생의 숙원사업으로 계속적인 관심과 기여를 표명했습니다. 북한도 한국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만큼 북한의 사정과 입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대통령도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말년에 이르러서도 한국의 민주주의 발전과 대북 평화협력에 대한 열정을 계속 강조해오셨습니다. 이명박정부와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시대착오적인 언론장악과 무지하기 그지없는 대북정책 파탄, 공권력 동원으로 일반국민들을 서슴없이 탄압하는 온갖 반민주적 행태 등에 대해 비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나아가 한국사회의 지식인들과 국민들에게 ‘행동하는 양심’을 강조하셨습니다.
우리 연구소는 지난 6월에 북핵문제 특집을 다루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건강을 염려하여 생전에 한번 찾아 뵙고 인사를 드리려고 관계자들을 접촉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관계자들로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만나보실 터이니 시간이 되는 대로 일정을 잡아보라는 지시를 하셨으니 일정이 잡히는 대로 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결국 직접 뵙지 못한 채 서거하시고 말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가운데에서도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한없는 동경을 가지고 자랐습니다. 그리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젊은 날 저의 가슴을 끓게 한 민주화 운동의 표상이셨습니다. 정의의 상징이셨으며, 설명하기 어려운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대다수 국민들이 독재정권의 탄압에 두려움에 떨고 있을 때 과감히 온 몸을 내던져 맞서 싸워 정의가 무엇인지 양심이 무엇인지를 깨우쳐 주셨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이 땅의 역사와 민족에 대해 민주주의적 정의와 양심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향수가 있습니다. 한번도 만나 뵌 적은 없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설명할 수 없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 향수와 그리움은 너무나도 순수하며 강렬합니다. 저는 이 향수와 그리움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향수와 그리움에만 그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분이 평생을 통해 보여주신 민주주의에 대한 열정과 남북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계승해갈 것입니다. 저는 ‘행동하는 양심’으로서 자식세대들에게 그 분의 열정과 열망을 이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제15대 대통령이라는 사실만으로 추모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거목이셨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한국 현대정치사에 길이 기록될 거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한국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열정과 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반드시 당신께서 염원하시는 결실을 보시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남북 평화통일은 거역할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기 때문입니다.
‘행동하는 양심’들이 당신의 뜻을 이어 이 땅에 반드시 민주주의와 남북 평화통일을 실현할 것임을 약속 드리오니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부디 안심하시고 평안히 잠드시길 삼가 기원합니다!10. 그냥
'09.9.6 2:18 PM (125.177.xxx.10)정보차원에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이런 시각도 있구나..하구요..
요즘 집값 오르니까..집값 떨어진다는 건 틀린 말이다..라고 할 수도 없는거구..
그렇다고 폭락할 거라고 단정할 수도 없는거구요..
우리 모두다 알고 있지 않나요..결국 선택은 개개인의 선택이라는거..
저도 수도권에 아파트 있지만..이런 글 읽는다고 그렇게 화가 나지는 않는데요..11.
'09.9.6 2:18 PM (125.181.xxx.215)객관적으로 폭락이 틀린말은 아니죠. 올초 폭락했잖아요. 다시 반등해서 그렇지.
12. 부동산폭락은현실
'09.9.6 2:19 PM (203.59.xxx.238)위 김대중대통령서거관련글에 김대중대통령도 김광수소장을 만나려 예정되어 있었다고 써있습니다. 막말로 김대중같은 전직대통령, 그것도 그냥전적이 아니고 죽어서도 상당한 영향력을 보이는 사람도 이 연구소가 어떤곳인지 이미 알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13. 절밥
'09.9.6 2:25 PM (118.223.xxx.203)경제 관료들도 김광수경제연구소 리포트를 돈주고 구독하고 있다고 친구로부터 들은 적 있습니다. 재야의 작은 연구소지만 레포트의 객관성은 나름 인정 받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연구 레포트 낼 수 있는 곳이 몇군데나 있겠습니까?...
14. ..
'09.9.6 2:33 PM (211.215.xxx.236)집값이 폭등하기 전부터 집 값 폭락한다고 했던 연구소 아닌가요?
15. 부동산 거품은 사실
'09.9.6 2:37 PM (218.38.xxx.100)부동산 거품을 확인하는 건 간단하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살고 있는 아파트 시세대로 월세를 산다고 가정해보면... 이를테면 5억짜리 아파트라면 월세가 300(감가상각, 재산세, 유지관리비까지 계산하면 더 높여야겠지만 정말 최소한으로 생각해서...)이라도 기꺼이 지불할 의사가 있는지...
몇몇 고소득 전문직이 아니라면 아마 불가능한 액수일 겁니다.
그렇다면 거품은 확실하죠.
하지만 거품이 있다는 것과 거품이 꺼진다는 건 다른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거품이 꺼지는 건 사람이 늙는다는 것만큼 반드시 일어날 일이지만 그 언젠가가 언젠지는 전문가들도 확언할 수 없는 일이죠.
경제는 심리라고 하죠.
경기침체, 인구감소... 거품을 터트릴 이벤트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결국 사람의 부동산에 대한 기대심이 무너지는 그 순간이 가장 중요할테니까요.16. 인정
'09.9.6 4:30 PM (121.141.xxx.179)서울 아파트값이 정상입니까?
저도 집을 가진 사람입니다만 값이 정상이 아닙니다.
저축해서 집을 어떻게 삽니까.
소득수준에 비해 집값은 하늘을 찌르고 있네요.
제자리로 돌아가야죠.17. 인정
'09.9.6 4:31 PM (121.141.xxx.179)집 좀 넓혀가고 싶은데
집값이 오르면서 평수마다 갭이 커지더군요.
집 한 채 있는 사람은 집값 오르는거 좋아할일 아닙니다.18. 지나가다
'09.9.6 4:53 PM (119.64.xxx.230)버블을 달리 표현하자면 '프리미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프리미엄이 0인, 그야말로 재화 본연의 내재가치만으로 거래가 되는 것은 공급과 수요가 동일한 균형을 이루면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지요.
강남의 부동산은 2007년 고점 수준에 이르고 지방 부동산은 지지부진한, 시장 경제의 특징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버블은 없어질 수가 없습니다.
다만 그 버블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으면 서서히 꺼지기 시작하겠지요.
다만 그 버블 붕괴의 정도가 집값에 적정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인지, 아니면 마이너스 프리미엄까지 위협하는지의 정도는 지금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듯 합니다.
(적정 프리미엄의 기준도 모호하구요.)
시점 또한 지금 당장이 될지, 2007년의 고점을 훨씬 넘긴 후 시작될지도 불분명하구요.
버블 붕괴가 진행된 후 추이를 살펴가며 예측할 사안이지요.
많은 분들이 김광수 소장님의 글을 읽으시며 저 또한 그 분의 글을 탐독하고 있습니다만 그 분의 관점이 절대적일 수도 없고 또한 독자가 자신의 생각에 맞춰 의중을 왜곡되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의 글을 참고하셔서 자신의 뷰를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겠지요.19. .....
'09.9.6 5:22 PM (121.166.xxx.99)김광수 저사람은 꾸준히 부동산 폭락을 주장해왔으나, 서울 중에서도 인기좋은 동네 집값은 안떨어지죠.
저도 앞으로도 그럴 거라 예측하고, 제 주변 지인들도 대부분 마찬가지입니다.
jk님 댓글 중 일부, "부동산과 건설시장이 침체는 겪겠지만 서울에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낮고 서울 부동산 가격이 폭락할 가능성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에 동감하구요,
원글 내용은 부동산 전체, 그냥 이것저것 아울러서 얘기한 것 같네요.
우리네들은 그냥 "집값" "전세값', 특히 대부분 서울 집값에만 관심이 많는거구요,, 아예 처음부터 포인트가 다른 얘기를..20.
'09.9.6 5:34 PM (125.181.xxx.215)하지만 서울, 강남이라고 반드시 불패인것은 아니예요. 미국도 뉴욕, 맨해튼 최고의 집들도 떨어지고야 말았으니까요. 거시경제를 잘 살펴야겠죠.
21. ㅋ
'09.9.7 1:02 AM (122.36.xxx.37)당근 일본식도 따라가지요. 미국식도 따라가고요. 2만불도 안되는 나라가 뭘 따라가든 한번씩
뒤통수는 맞게 되어있죠. 지금 경세사회 정책엔 브레이크가 없어 더 난감하지요.
폭락이든 상승추세든 갈아타는 요령이 있어야겠죠.
자산관리는 피하는 동시에 갈아타야 성공하니까요.
그래서 뭐? 라는 의문이 늘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폭락은 한번은 올 것입니다. 그런데 전후 유인을 가지는 국면들이 더 불안하다는 거죠.22. ..
'09.9.7 2:00 AM (203.59.xxx.71)김광수경제연구소의 의견도 의견일 뿐입니다.
윗분들 말씀 중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어요. 저는 부동산이야 당연 대세하락이죠. 언젠가가 문제지.23. 맞춘적이 있던가요?
'09.9.7 3:15 AM (86.96.xxx.85)폭락이 언젠가는 오겠죠. 사람들은 그게 언제인가를 알고 싶어하는데 그걸 못 맞추니 문제지.
저 연구소 저렇게 주가장창 폭락 주장하다 보면 몇 십년에 한번은 맞추지 않을까요?
그것도 전망이랍시고... 쯧쯔...24. 건설
'09.9.7 7:13 AM (121.167.xxx.66)가게 부채는 빨간불이 켜졌고.. 7월달부터 계약서를 쓰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팔려고 하는 사람들이 집값오른다니 너무 가격을 높게 부르고 사려고 하는 사람은 낮게 사려고 하고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손가락 빨고 있던데요. 여기는 송파입니다. 잠실쪽은 모르겠어요. 거기도 그런지
언론사 주 광고주가 건설업인데 (전면 다 채우는게 얼만줄 아세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할수 없겠지요. 게다가 지금 속타는 사람은 융자 많이 끼고 집 산 사람들이겠지요.
서울 집값 안정 시키려면 단 한가지입니다. 종부세를 다시 부활하던지 아니면 집두채이상 가진 사람들에게 굉장한 불이익을 줘야 하는겁니다. 주위에 보면 진짜 집 두채 세채는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이 정부가 집값 폭락할까 엄청나게 전전긍긍하는데 얼마나 오래 갈까요.25. 한심
'09.9.7 9:34 AM (152.99.xxx.81)부동산 폭락...
믿지도 않고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고 확신하시면서 화난다는건 또 뭡니까?
암튼....나라꼴이 어찌되든지 나만 잘먹고 잘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때문에 이모양...ㅉㅉ26. ..
'09.9.7 10:58 AM (219.248.xxx.59)집 한채 가진 사람은 아무 걱정 없습니다. 그냥 사는데 천원이면 어떻구 10억이면 어떻습니까? 내 집 비싸지면 다른 집도 그러니 이사갈때 똑같고... 다만, 윗님처럼 집을 넓혀가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그런 거 생각하면 집값이 오히려 떨어져서 큰 집에서도 살아보고 싶네요.
여하튼 자고 일어나면 호가가 올라가는 현상황은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듯...27. 그게....
'09.9.7 11:05 AM (119.192.xxx.83)상식적으로 보면 부동산 가격이 내려가는 게 맡습니다만,
'정치적'으로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겁니다.
부동산 가격 내려가면 지지권이 돌아서게 되는데요.28. 지방
'09.9.7 11:47 AM (121.146.xxx.198)사람은 무슨일 있어요? 하는 심정.
29. **
'09.9.7 11:55 AM (122.37.xxx.100)정치적으로 아무리 띄운다해도 꺼질 수 밖에 없으니 버블이라 하겠죠...
30. 서울집값은
'09.9.7 11:58 AM (124.53.xxx.243)별개라고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jk님 의견에 동감... 어차피 집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떨어지든 오르든 팔고 길거리로 나가지 않을 바야 신경쓰지 않아도 될일 같은데요
31. 82에는
'09.9.7 1:12 PM (211.114.xxx.140)집 없는 분보다는 집있는 분이 더 많은듯 ㅎㅎ
일본만큼 오르지는 않았으니 일본만큼 무서운 일은 없을지라도..............32. 절밥
'09.9.7 1:29 PM (118.36.xxx.127)집값 폭락 전혀 바라지 않지만, 경기도까지는 빠져도 서울집값은 안빠진다고 굳게 믿고 계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작년말 올초 집값 급락 시에 서울 집값 안 빠졌나요?... 그 반대였지요... 지방은 오른 게 없으니 내릴 것도 없었죠...
올초 주각 폭락할 때 대한민국 초우량주 삼성전자는 안빠졌나요?... 망가지면 다 같이 망가지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거품이 많이 끼어 있는 곳은 그야말로 게거품 물고 뒤집어 지는 수가 있습니다... 남들 장에 간다고 꼴망태 들고 따라 나서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빚내는 순간 지는 싸움입니다...33. 지방님 ,,,
'09.9.7 2:15 PM (211.222.xxx.122)댓글에 웃음나오네요
저도 지방34. dma...
'09.9.7 3:10 PM (112.148.xxx.243)부동산 폭락은 현실이라는 글 보며 예전 엘지연구소인가요? 거기 김모 연구원이 집 이제 사지 말라고 외치며 책내고 방송나오고 난리 치던 그시절 생각이 왜 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집에는 열대어를 키우는데요. 밤에 잘때 지들끼리 잠잘자리 다툼 무지 심합니다. 물론 젤 쎈 녀석이 젤루 좋은 곳을 차지하고 자죠. 전 그거보면서 물고기도 젤 먼저 하는 것이 먹이다툼이랑 잠자리 다툼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사람도 별수 없지 않을까요? 좋은 입지 좋은 먹거리를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사는 것은 당연한 거지요. 그걸 거품이라 누가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서라풀공원에 트리움@@@ 는 빌라는 싯가가 100억가까이 한다죠? 그게 거품일까요?아니면 정당한 가치일까요? 그걸 누가 감히 말할 수 있을까요?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도 문제이지만 폭락하면 우리나라에 좋을 일은 뭘까요? 내집 한채가 전부인 중산층마져 붕괴시키면 나라입장에서 이득되는게 있을까요?
제 생각엔 에지간한 수도권까지의 가격은 그리 많이 떨어지게 정부에서 놔두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폭락으로 중산층이 휘청거리면저소득층도 , 고소득층도 이득볼 것은 없을테니깐요... 겨우 집한 채 있는 저의 바램인지는 모르겠지만요.35. 아자자
'09.9.7 3:58 PM (58.87.xxx.102)IMF때 9시 TV에서 이제는 임대가 대세다, 앞으로 집사는 것은 바보짓이다. 그랬습니다.
그런데 1998년을 지나 2003년에 집값이 몇 배로 뛰었습니다.
지방(충청도 지방도시)은 정확이 2배 올랐습니다.
환장 하겠더군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사람들은 점점 더 좋은 집에 살려고 합니다.
25평에서 32평으로 (지금은 25평 거의 짓지 않죠)
보다 좋은 집으로 가려는 사람은 많으나 집이 없었습니다.
경제 위기로 아파트를 짓지 못했거든요.
어떤 사람은 베이비 붐 세대가 사회 주축으로 나서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그런 특수 요인이 없어(인구가 줄어들어) 아파트 가격이 내린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사회주의적이고 공무원식 셈법입니다.
집이 아무리 많아도 살만한 집은 점점 적어 진다는 걸 모르는 사람들의 주장입니다.
엑셀에 만족해하던 사람들이 지금은 그랜저나 쏘나타 탑니다.
왜 일까요?
경제 위기는(경기 순환) 항상 있지만 우리나라 사회가 계속 발전하면서
소비 수준이 고도화 되기 때문입니다. 더 좋은 것을, 보다 고도화된 제품(집)을 찾게되죠.
그게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그랜저 타는 분에게 아반떼 타하면 탈까요, 못 탑니다. 몸에 배어 버렸거든요
그게 자본주의하의 소비 양상입니다.
아마 경제위기가 해소되는시점에는 쓸만한 집이 모자라게 될 것 같습니다.
2. 우리나라가 이자율 유지했으면 파탄 났을 것이다.
이건 하나 마나한 이야기 입니다.
경제 연구소장이 이런 말을 할 필요성이 전혀 없는 것이지요.
그건 당연한 사실이나
이걸 가만히 둘 중앙은행이나 정부는 없습니다.
경제는 책에 나오는 모습이 아니라 경제를 구성하는 이해관계자의
작용과 반작용이라는 관점에서 봐야 합니다.
정부 손 놓고 있어봐... 집값 폭락하지.. 이건 학교에서나 통하는 말입니다.
정권은 다음 선거 안한 답니까? 경제 엉망으로 재선 됩니까?
아마 다음 호황은 내년말부터 시작해서 2011년까지 이어질 것 같습니다.
대통령 선거 대비해보면 미굳 똑 같습니다.
2년간은 경제 재건 힘쓰고, 나머지 2년간은 노력의 결과인 열매 따먹고...
3. 일본의 잃어버린 10년(부동산 버블)에 대해 현상만 봤지 원인을 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2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7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3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5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0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15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3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5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5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6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3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0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3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14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4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3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7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8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7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