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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한테 걱정아닌 걱정을 하는 친언니..
금방 풀어버리고 하는 성격인데 어느 아이들처럼 아이돌스타 좋아해서 음악듣고 춤추고 한창 멋부릴나이가
됐는지 거울보는 시간 많고요.. 어제는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더운데 우리아이가 긴티,긴바지 입고
학교 가겠다고 그래서 그 고집도 있어 그냥 냅뒀는데 친언니가" 이 더운데 그렇게 옷입었다고 애한테 계속
얘기하고 자기애는 어른들이 사주면 사주는대로 입는다, 껄렁하게 안입는다, 우리애 말들어보니 요즘애들은
삼선슬리퍼도 색깔별로 신나봐요.. 그걸 얘기했더니 우리애가 무슨 날라리마냥 얘기하네요..그 조카는 조신하고
까불지 않는다 등등 그애길 하고 또하고 짜증이 많이 났어요..친구들끼리 그런쪽으로도 통하지 않나요??
조카같이 조신하는 애들만 있는것도 아닌데 친동생들한테 얘기하고 다녀 기분이 그렇네요..
1. 소박한 밥상
'09.9.6 10:45 AM (211.200.xxx.180)친언니든 누구든 비교하자고 나서면 절대 안되지요 !!
그리고 모든 말은 무슨 말이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의도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악의가 없다면 혼자 정리하고 넘어갑니다2. 그냥
'09.9.6 10:48 AM (210.124.xxx.26)요즘 아이깉이 평범 하구만~같은 나이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비교 하는건 ~
그것도 친언니가..
그런데 정말 그냥 한말이 겠지요
아무 악의없이,,3. 언니한테
'09.9.6 11:03 AM (211.211.xxx.158)그러지말라고 얘기하세요.단호하게.
원글님 따님...지극히 정상이구요. 원글님태도가 좋은거구요.
언니처럼 어른이 사주는대로 입으면 자기 정체성이 없는 아이로 큽니다.
가급적 본인껀 본인이 고를수있도록 하시는게 좋습니다.
신발이건,옷이건....뭐든간에 가급적 아이 본인 스스로 선택하도록
어려서부터 훈련이 되어 있어야합니다.
물론 엄마로서 옆에서 코치는 필요하지만요.
님이 올바른거구요. 언니도 님처럼 생각이 바뀔수있도록 설득하세요.
조카를 위해서요.4. ..
'09.9.6 11:04 AM (221.159.xxx.94)딸아이는 자기가 알아서 다 하는 성격입니다. 그런데 아들은 속 터져요. 자기 주장이 없어요. 옷도 자기가 마음에 드는 옷 알아서 입고 했으면 좋겠는데, 초딩때까지 제가 골라 주는 옷만 입었어요. 중딩때 친구 만나러 갈때 입고 나갈 옷을 주라고 합니다. 네가 알아서 입어 해도 옷도 못 고르고 엄마가 아무거나 줘 합니다. 속터져요. 스스로 못입고 외식도 뭘 먹자가 없고 아무거나 입을 옷 줘 아무거나 밥 사줘. 제가 넌 왜 네 의견 없니. 옷도 네가 골라 입어. 지금 고딩 인데 자기가 알아서 골라 입어요. 딸은 옷도 이것 저것 입어보고 거울 앞에서 어떤 옷하고 맞춰 입어야 어울린지 보고 멋을 냅니다. 아들은 아무거나 눈에 띄는 티. 바지 어울리고 안어울리고 따지지 않고 입습니다. 어려도 스스로 옷 골라 입고 자기가 결정하는것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5. 언니가
'09.9.6 4:23 PM (121.147.xxx.151)너무 보수적인 분인가 보네요...
그냥 듣고 흘려버리세요.
아이들 나이가 비슷하면
형제 자매 동서들 끼리도 서로 경쟁하게 되더군요.
그런 말에 너무 신경을 쓰다보면 서로 멀어지게 됩니다.
그냥 흘려 버리세요.6. 제가
'09.9.6 8:54 PM (79.81.xxx.127)보기엔 글쓴님 딸이 언니 딸보다 예쁜 듯.. ㅋㅋㅋ 뭘 해도 예쁘니 언니가 질투하시는 듯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