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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아프단 말을 자주해요 머리사진찍는거 복잡한가요?
머리아프단 말을 자주하는 남편이 걱정되요
시어머님은 시아버님을 5년동안 뇌출혈로 쓰러져
돌아가신 가족력때문에
남편건강챙기라고 하지만
머리를 찍어봐야 하나 이래저래 고민만 됩니다.
정력도 안 좋아져 자기딴에는 한약을 지어왔는데
한약이 안좋다고 시어머님 걱정하십니다.
잠을 잘못 자서 그렇다 ,근육이 아픈거다 하며 회사앞 한의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다가
기를 떨어져서 그렇단 한의사의 말을 듣고 결혼 15년 만에 처음 자기 한약이라고 지어왔는데
그 한약이 어머님 말씀대로 아버님처럼 더 독으로 쓰여질수 도 있다는데
머리가 크고 잘때 아이스팩을 깔고 자면 시원하다고 머리에 대고 자기도 하고 과로에 시달립니다.
혹시
어느 병원을 가야하고 어떻게 치료를 접근해야 할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연가를 하루 내야 하겟지요 사진찍으려면 치료비랑 등등 아시는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햇으면 좋겠는데 움직이는 것을 너무 싫어해요
1. 큰병원
'09.9.6 2:48 AM (115.137.xxx.81)저희 신랑도 두통에 많이 시달리다가 어느날인가 갑자기 어지럽다며 분당차병원에 엠알아이랑 뇌조영술?? 인가..? 그거 했었어요..
다행이 병은 없었지만요..
스트레스가 병인거 같아요..
큰병원가서 신경외과? 가보세요.. 혹시 모르는거니까요..2. 윗글
'09.9.6 2:48 AM (115.137.xxx.81)그때 아시는분이 계셔서 60정도 들었던거 같아요..
한 2년 정도 된거 같네요..3. 혹시
'09.9.6 5:51 AM (190.135.xxx.175)혈압은 어떠신지... 저혈압인 저도 늘 머리가 아프고, 하루 종일 수면부족인 듯 피곤하고
그렇습니다. 그날 그날 컨디션 따라서 맑은 날도 있고 그래요. 일단 병원에 가셔서 검사해
보세요. 아무것도 아니길 빕니다.4. ...
'09.9.6 5:57 AM (218.145.xxx.156)등 뒤쪽 만져보면 굳은듯...딱딱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두통이 자주 있어 결국 mri를 찍었는데...결과는
아무 이상없다 였습니다.
몸 순환이 안되고 스트레스가 주요인이었던듯...
더군다나 운동 안하면 더 그렇구요.
한약은 정말 독으로 작용할것 같아요.5. ...
'09.9.6 6:00 AM (218.145.xxx.156)주사기로 약 투입하고
그냥 누워있던 기억만 나요.
근데 약도 몸에 맞는지 사전 검사를 해야지
요근래 7세어린이, 저 주변에 노인 두사람이 약이 안맞아
죽었네요. 사전검사 중요한고.....
노인은 아들이 의사였는데도..ㅡ.ㅡ; 뭐든 조심조심해야할듯...6. 머리 MRI
'09.9.6 9:43 AM (125.188.xxx.2)보라매시립병원에서는 38만원 줬었는데..
안구건조증이 심해도.. 머리가 많이 아프고.. 양안의 시력이 차이가 있어도 두통이있어요..
심각한거 아닐거예요.. 그래도 검사해보면 맘 편할테니.. 얼른 해 보세요..7. 위에
'09.9.6 2:46 PM (114.206.xxx.163)여러분들은 별탈없을거라고 댓글 다셨는데요.
그래도 너무 쉽게 생각하진 마세요.
겁주려는건 아니고
제 시동생이 늘 머리가 아프고
어느날 부터인가는 심하다싶게 아파서 병원을 찾아가서 뇌사진을 찍었는데요
그날로 응급실통해 중환자실 입원해서 긴급수술 받았어요.
뒷머리가 유난히 아프다고 했었는데 혈관이 부풀었대요.(병명은 까먹었어요)
수술중에라도 터지면 죽는다고 가족들한테 각오하고 있으라고 해서 지방에 사는
형제들까지 모두 올라왔거든요.
물론 시동생은 간수치도 높고 혈압도 높은 좋지 않은 상황이긴 했지만
그래도 원글님 남편분
종합병원가서 꼭 검사 받으세요.꼭이요.8. 한약
'09.9.6 5:25 PM (58.150.xxx.88)이 더 안좋을것 같아요.
한약에 감초인가가 스테로이드 성분이랑 비슷하다고 들은것 같은데요.
이게,,,그닥 혈관질환에 좋지 않을것 같은데요?
차라리 식이요법을 하시는게 한약보다 좋을것같아요.9. 음
'09.9.6 9:12 PM (121.158.xxx.95)연차하루 쓰고라도 검사해볼수있다면 젤 좋을것같아요.
더군다나 집안력도 있으니까요.
결코 겁주려고 드리는 말씀은 아니지만, 저희아버지가 늘 건강을 자부하셨는데...
머리아프단 말씀은 자주하셨어요.
건강하니까, 스트레스성이겠거니 했는데.....
뇌종양으로 얼마 못사시고 돌아가셨어요.
작은아버지는 뇌출혈, 저희아버진 뇌종양....
종합병원에 가셔서 돌다리도 두드려본다는 심정으로 검사해보심이....
그리고, 혈액관련 질병은 물 많이드세요. 고기보단 야채를 더 많이 드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