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고양이 잠꼬대하는 소리
처음에는 잘못 들은 줄 알았는데 계속 나요.
돌아보니까 우리 고양이가 자면서 잠꼬대하는 소리에요.
미쳐, 너무 웃겨요.
막 뒷다리도 꼼지락거리는게 아마 쥐라도 잡나봐요.
막 웃다가 머리 쓰다듬어주니까 일어나서 그루밍하네요.
1. 하하
'09.9.5 11:42 PM (203.130.xxx.39)나름 민망한 가 봐요. 그루밍~
2. ㅎㅎ
'09.9.5 11:43 PM (98.166.xxx.186)귀여워라~~~~~~~~~~
제희 냥이는 발 밑에서 콜콜 자고 이써용 ^^*3. ..
'09.9.6 12:04 AM (115.161.xxx.206)사실 저희 고양이는 길냥이 출신인데 너무 눈치를 본달까 조심스럽달까 그래서
좀 안되어 보이더라구요. 데려온 지 1년이 넘었는데 아직 눈치를 보고 아주 조심스러워요.
임보하던 분 집에서 딴에는 힘들었는지.
그래도 얼마 전에 제 손가락을 깨물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안 뺏길려고 용쓰길래 너무 기뻤어요.
어쩌면 이렇게 귀여운 동물이 있는지 모르겠어요.4. ...
'09.9.6 12:37 AM (125.130.xxx.223)냥이가 눈치를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죠.
원래 도도하고 싸가지가 없어야 고양이인데 말입니다 ^^
..님 사랑으로 잘 보듬어 주셔서
이제 제 본성 찾을려나 봅니다. 다행이에요 ^^5. 사람녹지요
'09.9.6 12:57 AM (203.247.xxx.172)즤집 냥들도 히윰...하면서 잠꼬대 합니다ㅎㅎ
저도 이전에는 몰랐었는데
냥이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생물..ㅎㅎ6. 길냥이 출신이고
'09.9.6 1:12 AM (58.235.xxx.32)데려오신지 1년이 넘었는데도 아직 눈치 보고 소심하다면..그리고 임보도 거쳤다면
좀더 이쁘다 이쁘다 해주시고 어리광 부리게 해주세요.
천성이 겁 많고 맘을 쉽게 못 여는 냥이들도 있지만..1년 넘게 그런다는 건..조심스럽게 말씀드리지만 아직 집을 자기 집으로 생각못하는 건 아닐까요?
냥이를 아기 고양일때 데려오셨나요 아님 다큰 성묘를 데려오셨나요?
아무래도 성묘가 사람이랑 살려면 적응기간이 더 걸리긴 해요.
가능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너를 좋아한다, 네가 참 이쁘다, 말 해주시고, 장난감으로 같이 놀아주시고 좋아하는 간식도 주세요.
냥이들 잘 때 잠꼬대 하면서 경련하듯이 움찔거리는데 전 그럴 땐 발을 잡고 살며시 흔들어 깨워줘요. 좋은 꿈일 때도 있겠지만..길냥이 출신들은 특히나 힘든 옛날 때문에 악몽을 자주 꾸더군요.
장난감 안 뺏길려고 했다니 조금씩 맘을 여나 봅니다.
그래도 아프게 문다면 그 버릇은 초장에 잡으셔야 해요.
내성적인 냥이 같으니 무섭게 하지 마시고 물려고 하면 아야!하면 깜짝 놀라서 안 그럴 거예요.
예쁜 냥이랑 끝까지 행복하세요~7. ^^
'09.9.6 10:01 AM (210.217.xxx.250)우리집 고양이는 가끔 코도 골아요 ㅎㅎㅎㅎ
8. .
'09.9.6 10:58 AM (61.74.xxx.55)저희 냥이도 어릴땐 안 그러더니 나이드니 코 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4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0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1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3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77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0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3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89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47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1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7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08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0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7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4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4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58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89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2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39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36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6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7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7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0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79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