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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점...
힘든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베프가 남편이 의사인데 하나만 잘키우려고 맘먹었는데 놀이터에서 다른애들이 형제끼리 편먹고
자기 아이 따돌리는거 보더니 흔들리나봐요
성격적으론 아이들은 싫어하고( 제자식은 물고빨고) 성격은 쿨합니다
체력도 좀 부실한편...
과연 하나는 외롭고 힘들까요?
저도 하나키우는 입장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저야 뭐 금전적인 입장을 무시못하지만
딸아이 하나보면 맘이 짠한데... 과연커서도 그럴까...
1. ..
'09.9.5 3:16 PM (114.129.xxx.42)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죠.
돈이 넉넉해서 도우미랑 같이 아기 본다고 해도..
아기들은 정신적으로 엄마에게 의자하는게 많다고 봐요.
특히나 첫째가 둘째 때문에 엄마한테 많이 징징 대고 요구할꺼고...
육체적인 면은 도우미분이 대신 해준다고 해도..엄마는 정서적으로 아이들한테
많이 시달리는거 같아요.
저도 딸 하나에요. 더 이상 낳을 마음은 없구요.2. u.s 맘.
'09.9.5 3:53 PM (99.172.xxx.238)힘들지만 둘째는 꼭 낳아야한다..입니다,,
첫째는 뭣 모르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지만..
둘째는 자식이 뭔지를 알게 해 줍니다..
큰 아이도 많은 걸 배웁니다..
저도 둘째 낳고 부모님 맘을 더 잘 알겠더라구요..
저는 필요하다"<========이만표 던집니다..3. ..
'09.9.5 4:03 PM (119.67.xxx.28)금전, 체력, 시간 모든 면으로 힘들어요
그렇지만 아이가 형제를 그리워해서 결국 5년이나 버티다 둘째낳았어요
서로 얼굴만 봐도 까르륵대면서 웃는 두 아이보면 고생이 다 없어지는 기분이에요
클수록 서로에게 더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고 부모가 할 수 없는 부분을
채워준다고 믿어요
엄마가 둘 다 따로 상대하려면 괴롭겠지만 아이들을 하나로 대할 수록
나중엔 둘이 같이 하는 일이 더 많아져서 오히려 엄마가 수월해지던데요
엄마 하기 나름이죠
남편분이 의사시면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우신 건 아니니
굳이 외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4. 어짜피
'09.9.5 10:11 PM (121.165.xxx.16)어짜피 동성형제나 자매간 아니면 그다지 힘되는건 아닌것 같아요.
5. 아들둘
'09.9.5 10:22 PM (116.206.xxx.208)둘째 정말 이뻐요~
저희 남편은 하나만 낳자고 했는데
제가 꼭 낳고 싶어서 낳았는데요
지금은 정말 그녀석 커가는거 보면
그때 않낳았으면 어쩔뻔했냐며~남편이 고맙다 해요~
동성이면 동성 남매면 남매~다 나름대로 장점이 있는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