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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 어린 집.. 책상 버리면 후회할까요...??
컴터에 프린터에 다 올려놓고도 널널한 책상이라
나중에 재봉배우면 재봉틀 놓고 작업대로 쓰면 좋을것도 같지만
아이들이 어리니 언제 배우나 싶고...
집에 아이들짐이 나날이 늘어.. 이젠 평수를 자꾸 늘려 이사를 가야할거 같아서요 ㅠㅠ
요즘 집정리중이라 버리고픈 마음이 굴뚝인데.. 남편은 너무 아까워하고..
어쩔까요 ...
당분간은 쓸일없겠죠? 아이들 학교가면 아이들 책상을 사게될거구요..
버리는게 낫겠죠 -_-
1. 그렇게
'09.9.5 2:43 PM (121.88.xxx.73)모아놓은 짐이 베란다 가득입니다.ㅜㅜ
그 책상 분해해서 베란다에 두고 아껴도 결국 못쓴다에 한표!!
아까우면 필요한 분 쓰시도록 주세요2. 저흰
'09.9.5 3:02 PM (121.166.xxx.167)신혼때 책상사면서 나중에 아이에게 물려줘야지 했었는데 아이 낳으니 아이용품에 책에 집이 점점 좁아지니 아이가 쓰기에 이리 큰 책상이 필요없지 싶어 중고장터에 저렴하게 넘기고 작은 책상을 새로 장만했어요.
길이 1600cm 책상에서 120cm가 안되는 짧은 책상으로 바꿨어요. 책상 없으면 아쉬워서 팔고, 사고 했지요.
큰아이 초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중학교까지 쓰다가 둘째에게 물려주려구요.3. ..
'09.9.5 3:57 PM (124.111.xxx.216)남편님이 아까워하면 버리지마세요
생활하다보면 또 필요할때 생기기마련이더라구요
그때 타박받으심 어케??^^
저도 예전같으면 무조건 버리고봤는데 요즘은 택배박스도 모아둡니다.
여기저기 정리할때 요긴하게 쓰이더라구용~
특히나 책상같은건 높이가 어느정도 있으니 패브릭을 덮어서 다른걸 놓을수도있공..
암튼...시간지나면 꼭 필요할때있으니..지금은 남편님말씀 들으세용..^^4. 어떤
'09.9.5 9:12 PM (123.248.xxx.32)집은요, 애들 초등저학년인데 잠은 자기방에서 자도, 공부할 거 들고나와서 큰책상에 모여하는데 너무 보기좋던걸요. 오히려 애들 방은 깔끔하고 넓어지고,
또 공부한답시고 앉아졸거나 인터넷서핑하거나 이런 일도 없구요.
엄마도 같이 옆에 앉아 책보고, 숙제하는 것도 봐주고... 잘 쓰이던데요.
식탁이 따로 없다면 나물다듬기, 종이접기, 그림그리기도 부모랑 아이들 같이 둘러앉아 하면 좋지 않을까요?